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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g6ytg , shrala2580 님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 조회수 : 2,060 | 추천수 : 6
작성일 : 2016-12-14 15:57:32
Hjg6ytg , shrala2580  님 내역 확인하셨는데, 
유지니맘님이 횡령하신게 아니면 그 뒤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요? 

저는 사실 거의 눈팅유저였고, 모금도 소액만 참여했습니다만,
광화문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대신 그거라도 참여할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유저입니다.
촛불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도 모금이 필요할거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앞으로 모금이 있으면 그걸 계속 참여할 생각입니다.

이런 모금이 더이상 없어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는 앞으로 나서기는 싫고, 익명으로나마 도움드리는게 좋았거든요... 

답변 꼭좀 부탁드립니다.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rala2580
    '16.12.14 4:12 PM

    내역 맞으면 일단 된겁니다.
    그러나 거짓말이 있으면 안되겠죠.


    모금은 엄중한 회칙이 정해져야 되고요.


    .


    .

  • 어제오늘
    '16.12.14 4:18 PM - 삭제된댓글

    본인한테는 한없이 관대하네요.
    불리하면 자게에 가서 쪼르르 다구리 당해요하실지도 헐헐~

  • 어제오늘
    '16.12.14 4:19 PM - 삭제된댓글

    회칙 좋아하니 법적으로도 본인 입장 좀 밝혀주세요..

  • 커피홀릭
    '16.12.14 4:20 PM

    거짓말이요? 어떤?

  • 긍정최고
    '16.12.14 4:22 PM

    우선 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내역이 안맞거나 거짓이 있으면 그건 안봐도 뻔해서 질문을 안드렸습니다.
    그런데, 맞으면 그냥 된다는게... 그동안 유지니맘님이 계속 고생해주셨는데, 그다음에 누가 나서서 모금이 계속 될까요? 저는 그게 걱정되서 여쭈었습니다. TT
    유지니맘님이 거짓이 없다면 그다음에 어떻게 진행을 할건지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음... 그러면 모금에 대한 회칙같은걸 만드는것에 앞장서 주실건가요?
    그런 회칙같은게 있으면 앞으로 이런 불필요한 일들이 줄어들거 같기는 합니다.

  • 아이둘
    '16.12.14 5:45 PM - 삭제된댓글

    맞으면 일단 된거라니요.
    님이 일단 됬다고 할 자격이 어디에 있죠?
    기본적으로 입금하셨습니까? 본인이?

  • 아이둘
    '16.12.14 5:47 PM

    맞으면 일단 된거라니요.
    님이 일단 됬다고 할 자격이 어디에 있죠?
    일단 그럼 입금하셨나요? 본인이?

    이렇게 따지면 꼭 집단다굴당하고 있다고 글올리더라.

  • 2. 누리심쿵
    '16.12.14 4:17 PM

    아님 말고
    이거 아닐까요?

  • 3. 츄파춥스
    '16.12.14 4:17 PM

    아님 말고...

    이렇게 나오겠죠.
    안 봐도 비디오.

  • 4. 봄이오는길목
    '16.12.14 4:19 PM - 삭제된댓글

    아님 말고라....ㅎㅎㅎ

    본인한텐 엄청 관대하시네요.

  • 5. 제인에어
    '16.12.14 4:21 PM

    무책임의 끝판왕!

  • 6. 봄이오는길목
    '16.12.14 4:23 PM - 삭제된댓글

    아님 말고라....ㅎㅎㅎ

    본인한텐 엄청 관대하시네요. 저희가 그 상황되면 알았어요 그럼 말고죠.뭐 호호
    하고 덮을 거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본인은 의협심이 강하다고 어쩌구 하시던데.....님 눈엔 다른 사람들은 죄다 호구로 보이죠? ㅎㅎㅎ

  • 7. 꾸에
    '16.12.14 4:24 PM

    유지니맘님께 부탁드렸던 자봉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가요?
    shrala2580님이 해주시는 건가요?

  • 8. 이로
    '16.12.14 4:24 PM - 삭제된댓글

    제가 답변드리죠 그런 경험이 있으니 .. 돈먹었다고 난리 치는 사람을 오프에서 만났습니다.
    자기는 돈먹었다는 소리를 한적은 없다.. 돈먹은것 같다고했다는게 말이었구요..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ㅠㅠ)
    고소미카드 꺼냈더니 손이 발이 발이 되도록 삭삭 빌더라구요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아무리 봐도 돈먹은거 같더라고~

  • 9. Puzzle
    '16.12.14 4:25 PM - 삭제된댓글

    아이고 긍정최고님!

    모금내역 공개는 횡령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가 참여한 모금에 대해,
    여러분이 참여한 모금액이 이정도고 모금된 것이 이렇게 저렇게 의미있게 쓰였다고 신빙성 있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금 참여자들이
    아 내가 참여한 것이 이렇게 의미 있게 쓰였구나,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많은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겠지요

  • 플럼스카페
    '16.12.14 4:29 PM - 삭제된댓글

    하시겠다 하는데 왜 이러시는건지....
    공부하는 애한테 공부해라 하고 잔소리 하는 격입니다.

  • 살림열공
    '16.12.14 4:39 PM

    그간의 논쟁을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모금활동이 투명하게 전개 되어야 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최근은 물론 지금 이시간에도,
    정의로운 활동을 하는 이들과 양심에 따라 움직인 이들이 신분상의 불이익을 받는 일들이 비일비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지니맘님이 총대를 매어 준 덕분에 이루어지던 모금활동에
    신분이 밝혀지면 곤란한 입장의 분들이 다수이건 소수이건 참가했다고 생각해 보죠.
    분명히 그런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공무원의 신분이거나 국가 관련 주요 위치, 혹은 정당 소속일 경우,
    그 분들의 활동이 드러나는 순간 한 집안은 엄청난 곤경에 처합니다.
    우리는 그런 일을 너무나 많이 보았지요?
    온라인 공개를 반대하는 것은 그런 입장의 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있다면 그 분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입니다.
    그래서 오프 공개시에도 사진 촬영과 복사를 금지한 것이구요.
    오프공개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광화문 현장에서 적지않은 분들이 내역과 영수증을 일일이 대조하여 확인하였습니다.
    그마저도 공개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누구라도 신분 확인 된 경우 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이트에서 모금 진행하였을 때,
    하나같이 분란을 피하지 못하였고
    대체로 작은 꼬투리가 끊임없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왜 그 물건을, 왜 그가격에, 왜 하필 그때에, 왜 그 단체에만 보내냐고,
    누가 누가 그리 결정한 거냐고 엄청나게 새끼쳐가듯이 말들이 나오고 싸움이 붙습니다.
    유지니맘님께 회원들이 모금계좌를 열어달라고 요청하였고
    물품 구매와 지원도 일임하였으며
    유지니맘님은 회원들의 기대 이상으로 재빠르게 추진력 있게 해 오셨습니다.
    82의 다수 회원들이 온라인공개와 상세내역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나서는 것은
    바로 이런 저런 부분들을 다 고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도 있습니다.
    신빙성 신빙성 자꾸 그런 쪽으로 몰다가 결국,
    앞장 서 주신 분은 피투성이 모욕만 받게 되었으니,
    이제 누가 나서서 82 회원들의 심부름을 하겠습니까...

    Puzzle님도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이해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간 되시면 토요일에 광화문에 오시어 직접 확인해 주세요.

  • 긍정최고
    '16.12.14 4:39 PM - 삭제된댓글

    Puzzle님,
    횡령유무를 확인하기 위한게 아니라고요?
    그런데 왜 전화해서 확인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그리고 글들을 쭉 읽어보니까 적대적이시더라고요...(물론 서로들 그런거 같습니다. )
    글들 읽어보니까 단지 어디에 씌였는지 궁금한것을 넘어서서 검증에 들어간거 같던데요?
    암튼 Puzzle님은 이전처럼 모금이 원할하게 진행될거라고 보시는건가요?
    저를 예를 들면 님 말씀대로 더 열심히 성금에 참여를 하겠습니다만, 누가 총대를 맬까 걱정이 되네요...

  • 긍정최고
    '16.12.14 4:40 PM - 삭제된댓글

    Puzzle님,
    횡령유무를 확인하기 위한게 아니라고요?
    그런데 왜 전화해서 확인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그리고 글들을 쭉 읽어보니까 적대적이시더라고요...(물론 서로들 그런거 같습니다. )
    글들 읽어보니까 단지 어디에 쓰였는지 궁금한것을 넘어서서 검증에 들어간거 같던데요?
    암튼 Puzzle님은 이전처럼 모금이 원할하게 진행될거라고 보시는건가요?
    저를 예를 들면 님 말씀대로 더 열심히 성금에 참여를 하겠습니다만, 누가 총대를 맬까 걱정이 되네요...

  • 긍정최고
    '16.12.14 4:45 PM

    Puzzle님,
    횡령유무를 확인하기 위한게 아니라고요?
    그런데 왜 전화해서 확인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리고 글들을 쭉 읽어보니까 적대적이시더라고요...(물론 서로들 그런거 같습니다. )
    글들 읽어보니까 단지 어디에 쓰였는지 궁금한것을 넘어서서 검증에 들어간거 같던데요?
    암튼 Puzzle님은 이전처럼 모금이 원할하게 진행될거라고 보시는건가요?
    저를 예를 들면 님 말씀대로 더 열심히 성금에 참여를 하겠습니다만, 누가 총대를 맬까 걱정이 되네요...

  • 봄이오는길목
    '16.12.14 4:50 PM - 삭제된댓글

    아이고 Puzzle 님!!

    2580님 올리신 글을 제대로 보시지 않으신거 같네요.
    저 분은 횡령유무를 확인하고 싶어함이 제일이고 대놓고 유지니맘님께
    구린게 얼마나 많으면, 몇천씩 땡기는 거 참 쉽네요.....라고 단정하며 몰아세운 분입니다.

    님이라면 그 얘기 듣고 평정심 찾으실 수 있으실지....
    기존에 공개 안했던 것도 아닌데 범죄자 취급하듯 몰아세우는데 그러고 싶으시겠어요?
    똥을 꼭 찍어 먹어봐야 맛을 아는 건 아니잖아요. 그 입장이 아니어도
    얼마나 기가 막힐 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니 많은 분들이 분노하는 것이지요.

    2580 저 분의 자칭 강한 의협심 덕분에 이제 아무도 모금을 주도하거나 관리하실 분은 없으실겁니다.
    심지어 처음부터 집요하게 이 문제를 야기시킨 2580님 조차 대신 맡아달란 정중한 글엔
    답 조차 달지 않고 개기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무슨 참여자의 보람과 자부심을 찾나요? 다수를 위해 고생한 사람이 눈앞에서 개박살 나는
    판국을 생라이브로 지켜보는 판국인데 미쳤다고 그걸 맡아서 하겠습니까....

  • 봄이오는길목
    '16.12.14 4:54 PM

    아이고 Puzzle 님!!

    2580님 올리신 글을 제대로 보시지 않으신거 같네요.
    저 분은 횡령유무를 확인하고 싶어함이 제일이고 대놓고 유지니맘님께
    구린게 얼마나 많으면, 몇천씩 땡기는 거 참 쉽네요.....라고 단정하며 몰아세운 분입니다.

    님이라면 그 얘기 듣고 평정심 찾으실 수 있으실지....
    기존에 공개 안했던 것도 아닌데 범죄자 취급하듯 몰아세우는데 그러고 싶으시겠어요?
    똥을 꼭 찍어 먹어봐야 맛을 아는 건 아니잖아요. 그 입장이 아니어도
    얼마나 기가 막힐 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니 많은 분들이 분노하는 것이지요.

    2580 저 분의 자칭 강한 의협심 덕분에 이제 아무도 모금을 주도하거나 관리하실 분은 없으실겁니다.
    심지어 처음부터 집요하게 이 문제를 야기시킨 2580님 조차 대신 맡아달란 정중한 글엔
    답 조차 달지 않고 개기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무슨 참여자의 보람과 자부심을 찾나요? 다수를 위해 고생한 사람이 눈앞에서 개박살 나는
    상황을 생라이브로 지켜보는 판국인데 미쳤다고 그걸 맡아서 하겠습니까....

  • jdjcbr
    '16.12.14 8:35 PM

    그러게요.....
    오히려 옹호하는 분들이 더 횡령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계신 듯.
    처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역을 알고 싶어했지, 유지니맘님이 횡령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말이 바뀌고 이상한 핑계들..때문에 점점 분위기가 이상해지는거죠...;;;

  • jdjcbr
    '16.12.14 9:01 PM

    살림열공님.. 님의 우려대로 입금자 정보가 알려질까봐 두려워서라면 지금 오프라인 공개가 더욱 이상하지요. 오프라인에서 통장 그대로 보여주신다면서요;;; 입금자 누군지 다 나오지요.

    온라인으로 계좌 내역을 엑셀로 다운받아서
    엑셀에서 입금자 셀 삭제버튼(3초;;) 누르고
    총입금/지출/잔액(0원이라지만) 내역만 공개하는 것이 입금자 보호를 위해서라면 더 나은 방법입니다.
    자꾸 꼬투리 잡는 세력들 생긴다는데
    말도 안되는 걸로 꼬투리 잡는 거 사람들이 못 알아볼 것 같으세요?? 그랬다간 오히려 역풍 맞죠..;;
    저 같아도 그런 꼬투리에는 그냥 안 넘어가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전체적인 테두리조차 공개를 안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총 모금액조차요...;;;;

    입금자 보호 하고 싶은 분들이
    오프라인에서 통장 공개에 찬성하다니 어리둥절할뿐

  • 긍정최고
    '16.12.14 10:32 PM

    jdjcbr님,
    전화해서 입금했나 안했나 확인하는게 그냥 순수한 의도인가요? 그거 횡령의심해서 그런거 아니고 뭔가요?

    그리고, 지금 과정이잖아요..아직.. 뭐가 그리 급한거죠?

    그리고 지난주에도 오프라인에서 공개한걸로 안겁니다만?

  • jdjcbr
    '16.12.14 11:07 PM

    첨부터 누가 전화해서 확인했나요?
    일주일 사이에 수도없이 말이 바뀌었잖아요;;

    전 정말 지나가던 사람이었는데요..
    전공이 회계라서... 돈 관련 글이라 조금 관심있게 읽어봤는데
    아무리 양쪽다 공감하며 읽어봐도 한쪽이 더 이상한 말들만 늘어놓는다 말입니다...
    그리고 말이 계속해서 바뀌구요....

    거기다가 닭의 불통 정치 내시정치 심판하고자 광화문 나가신 분들이 지금와서는 속속들이 내역 알 거 없다. 알려고 하는 니네 다 불순한 세력이다 이러면
    같이 집회에 함께했던 사람들이 저딴 사람들이라니 ......하며 안 불쾌하겠어요??

  • 긍정최고
    '16.12.14 11:23 PM

    jdjcbr님, 제가 알기로는 지난주에도 오프라인으로 통장 보여주신걸로 알아요..
    저역시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일주일사이에 말이 바뀌셨다는게요, 그건 문제제기하는분도 그렇더라고요
    저도 오늘 처음 글 남기고, 그전글 읽어봤는데, 이제 변호사 얘기도 댓글로 있더라고요..
    솔직히 님 회계전공하셨으니까 총대매주시면 안될까요?
    직접 광화문가셔서 확인해주시면 안될까요?
    말들 바뀌는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개한다고 했으니 확인해보면 끝날입니다. 날짜도 장소도 명시되어 있고요.
    글고 이글 역시 제가 사실은 문제제기를 유독 열심히 하시는분의 진정성이 의심스러워서 책임을 여쭌건데, 답글도 안다시잖아요... 왜 그런걸까요?
    jdjcbr님, 만일 유지니맘님이 횡령이 아니면 그다음은 어째야 하는걸까요?
    저는 진심으로 안궁금한데, 궁금하신분들 마음도 이해가 가요... 이게 소수라고 해서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도 들어요... 그러나 이런식으로 일을 만들때는 책임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문제제기 하시는분들은 광화문에 직접가서 확인하시는 수고로움이라도 들이셨음 좋겠고요!!
    문제가 되면 직접 면전에다가 대고 따지시면 좋겠어요... 가셔서 확인후에 이렇게 저렇게 문제가 있다고 다른분들께 알려야지 공감도 하고 그러잖아요...
    여태 공개하셨고 보신분들은 문제없더라는 말만 하셨잖아요....

  • jdjcbr
    '16.12.14 11:44 PM

    긍정최고님 제가 생각하는 대안은 저 아래 댓글의 댓글로 달려있어요. 집행부서/회계부서/감사부서의 분리입니다. 하여튼 잘 해결돼서 이런 논란
    해결되고 투명하게 좋은 일 많이 하는 82쿡 되길요

  • 10. 봄이오는길목
    '16.12.14 4:25 PM - 삭제된댓글

    아님 말고라....ㅎㅎㅎ

    본인한텐 엄청 관대하시네요. 저희가 그 상황되면 알았어요 그럼 말고죠.뭐 호호
    하고 덮을 거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본인은 의협심이 강하다고 어쩌구 하시던데.....님 눈엔 다른 사람들은 죄다 호구로 보이죠? ㅎㅎㅎ

    어제 대신 맡아달란 정중한 글엔 답도 안 다셨던데....강조하시던 강한 의협심은 어디로 가셨나요?
    아....공익을 위함이 아닌 본인 눈에 거슬리는 행태에 대해서만 집요하신건가요? ㅎㅎㅎ

    아님 말고라니....요 근래 들은 답 중 제일 어이없네요.

    유지니맘님 이하 다른 분들께도 참고가 될 유용한 답변이 될 거 같습니다.

  • 11. 봄이오는길목
    '16.12.14 4:30 PM - 삭제된댓글

    아님 말고라 이건가요?....ㅎㅎㅎ

    본인한텐 엄청 관대하시네요. 저희가 그 상황되면 알았어요 그럼 말고죠.뭐 호호
    하고 덮을 거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본인은 의협심이 강하다고 어쩌구 하시던데.....님 눈엔 다른 사람들은 죄다 호구로 보이죠? ㅎㅎㅎ

    어제 대신 맡아달란 정중한 글엔 답도 안 다셨던데....강조하시던 강한 의협심은 어디로 가셨나요?
    아....공익을 위함이 아닌 본인 눈에 거슬리는 행태에 대해서만 집요하신건가요? ㅎㅎㅎ

    요 근래 들은 답 중 제일 어이없네요.내역 맞으면 일단 된거라니...

    유지니맘님 이하 다른 분들께도 참고가 될 유용한 답변이 될 거 같습니다.

  • 12. 즐겨찾기이
    '16.12.14 4:31 PM - 삭제된댓글

    아님말고할수는 없는 사안이지요.

    이미 바나나23만원 몇천해먹기쉽다 얼마나구리면 등등
    자발적으로 앞치마두르고 나간 아지매들에게
    엄청난 발언들을 했으니까요.

  • 13. 요건또
    '16.12.14 4:38 PM

    또 한사람 질의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토요일에 초코파이 글 쓰고난 후 몇 시간 지나서 얼핏 보고 나중에 반박글 쓰려고 햇는데, 이후 삭제된건지 당사자가 삭제한건지 알 수 없으나 원글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제 기억으로는 그 글이 유지니맘님께 모금 내역 공개하라는 첫글이었던거 같습니다.

    그 글에서 그 사람은,
    "초코파이 안먹어도 됩니다. 시위대가 난민입니까 각자 기부하면 될 걸 뭔 초코파이를 주겠다고 난린지..."라고 했었고

    "팽목항이나 세월호 유가족들은 보상이 나와서 어느정도 마무리 됐습니다." 라고 하면서, 모금 내역 공개에 대해,

    "아니면
    토,일 열심히 기부하고 짜맞추셔서
    월요일날 올리실라나본데
    그렇게라도 하시면 되겠네요." 라며,

    "짜맞춘다"는 표현으로 회계가 불투명할거라는 식으로 모금자를 모독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날, 그 글 읽고 저 부분에 대해 반박글 쓰려고 저 부분만 저장하였기에, 아이피 주소도 모르고 스크린 캡춰도 못했었습니다. 이후 일이 바빠서 반박 글도 못썼었구요.

    이런 식으로 처음 문제 제기를 한 사람이 비아냥을 했기 때문에 다른 댓글들이 과격하게 반응을 한 것이지, 유지니맘님이 회계 내역을 늦게 올려서 분란을 자초한 것이 아닙니다.

    저도 제가 인용한 글의 필자 (여기 와서 이 글을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에게 요구합니다.

    아무런 증거 없이 다른 사람들이 마치 서류나 회계를 조작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해명하고 사과하십시오.
    유지니맘님이 여러 번 밝히셨듯이 그 전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통장 다 사진 찍어서 올리셨었습니다.
    그러니, 전에 미흡한 바가 있어서 지금 그럴거라는 추측은 온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모금 공개를 원하시는 분들, 지출 내역을 사람들이 보고도 아무 일 없을거라고 믿으시거나 주장하시는 분들, 만약 어떤 식으로든 몇 년 후에든 그 사람들이 지출 내역 가지고 초코파이를 많이 먹은 돼지네 어쩌네 하는 사태가 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 쓸개코
    '16.12.14 4:59 PM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시네요.

  • 즐겨찾기이
    '16.12.14 5:10 PM - 삭제된댓글

    다ㅡ기억하시네요 시간대로

  • 14. 요건또
    '16.12.14 4:41 PM

    그리고, 제가 인용한 글의 필자님도 염두에 두고 어제 쓴 글입니다.
    만약 못보셨다면, 반드시 읽어주십시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246247&page=3

    반박글 환영합니다.

  • 15. 즐겨찾기이
    '16.12.14 4:45 PM - 삭제된댓글

    엄중한 회칙이라......
    '엄중'이 뭐죠?
    뭐가 엄중한건데요?
    어떻게해도 안엄중한데요 라고 하면요?
    여기가 무슨 청와대입니까
    대통령이있기나합니까??
    뭘 엄중히해요ㅋㅋ
    아지매들끼리 행동자한테 맡겨서
    현수막 초코파이
    사다나른걸ㅋㅋㅋ
    아니 무슨 여기 일제시대 독립정부 세웠어요???
    모금하는거 자체가 싫으시네요?

  • 16. Puzzle
    '16.12.14 4:47 PM - 삭제된댓글

    긍정최고님!
    제가 모금 공개가 횡령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한것은
    원론적인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구요...

    현재 상황은, 어쩐지 마이클럽때 처럼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이미 들어 선 것 같습니다.
    서로 불신에 불신,

  • 츄파춥스
    '16.12.14 4:57 PM

    불신에 불신...은 아닙니다.
    저희는 다만 여태 믿은 걸 지키는 겁니다.
    여전히 유지니맘님이 투명하게 한 걸
    믿고있고 요 며칠의 사단도 곧 해결되어서
    다시 평화로운 82쿡이 될거라 믿어요.

  • 그린 티
    '16.12.14 6:55 PM

    누가 누구를 불신합니까?

  • 17. 즐겨찾기이
    '16.12.14 4:48 PM - 삭제된댓글

    엄중한 회칙이라......
    '엄중'이 뭐죠?
    뭐가 엄중한건데요?
    어떻게해도 안엄중한데요 라고 하면요?
    여기가 무슨 청와대입니까
    대통령이있기나합니까??
    뭘 엄중히해요ㅋㅋ
    아지매들끼리 행동자한테 맡겨서
    현수막 초코파이 핫팩 담요
    사다나른걸ㅋㅋㅋ
    아니 무슨 여기 일제시대 독립정부 세웠어요???
    모금하는거 자체가 싫으시네요?

    그 엄중 좀 청와대와 국회에 들이댑시다.

  • ㅇㅇㅇ
    '16.12.14 4:59 PM - 삭제된댓글

    진짜 위험한 논리 펼치시네요.
    님 표현대로 아줌마들끼리 급하게 물품 사다 나르면 재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건가요?
    집행 당시엔 엄중한 원칙 절차 거치지 않았더래도 지금처럼 나중에 누가 물으면 대답이 술술 나올 수 있게 되어 있어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죠.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여기서 의문 갖는 사람들이 청와대 국회에는 의문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하시는 걸로 해도 되나요?

  • 즐겨찾기이
    '16.12.14 5:08 PM - 삭제된댓글

    아니요 논리비약하지마세요
    제가언제 들이대지않은사람이라고했나요
    말꼬리잡지마세요
    그냥 엄중함을 더큰일에써달라한겁니다.

    이런일엔.엄중이아니고 명확이맞습니다.
    지금까지 명확히해옴은 다 알고있고
    이미 명확히 오프에서 원하는이에게
    다.공개하고있습니다.
    뭘 더 엄중히하나요?
    온라인공개=엄중인가요?왜죠?
    그리고
    회칙이란.단어가.말장난인데요
    회칙의주체.합의과정 동의절차 등등
    이란게 이런 익명온라인에선 불가능하지요

  • ㅇㅇㅇ
    '16.12.14 5:26 PM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엄중이든 명확이든 뭘 원하는지 아시면서 말꼬리 잡으시는 건 즐겨찾기님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온라인 공개가 더 투명, 명확, 엄중하다고 믿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광화문에서 지난주에도 공개했고 이번주에도 공개할 거라 했으니 뭐가 문제냐 하시는데
    저는 지난주에도 이번주에도 가서 직접 정보 열람할 생각은 없습니다.
    A4 48장 분량을 오프라인에서 계산기 놓고 앉아서 맞춰보라는 건가요? 그렇게 하지 않을 거면 제가 직접 열람하는 건 아무 의미 없다고 보는데요. 온라인으로 검토해볼 수 있게 공개되거나, 아니면 다른 분 제안대로 조촐하게 감사팀 꾸려서 그 결과 공개하고 빨리 의혹 벗는 게 맞죠

  • 18. 휘유우
    '16.12.14 4:52 PM - 삭제된댓글

    역시...ㅋㅋㅋㅋ

    이 건은 심각하게 대응할게 아니라
    웃고 넘겨야 할 일이었어요.

    생채기 안겨준 사람들에게 어쩔거냐고 묻는건데 묻는 말인데
    ..아님 말고...인거잖아요.

    그냥 무시하고 우리 갈길 가는게 최곤데.
    우리 매사에 너무 진지한거 같아요.

  • 19. 휘유우
    '16.12.14 4:52 PM

    역시...ㅋㅋㅋㅋ

    이 건은 심각하게 대응할게 아니라
    웃고 넘겨야 할 일이었어요.

    생채기 안겨준 사람들에게 어쩔거냐고 묻는 말인데
    ..아님 말고...인거잖아요.

    그냥 무시하고 우리 갈길 가는게 최곤데.
    우리 매사에 너무 진지한거 같아요.

  • 쓸개코
    '16.12.14 5:00 PM - 삭제된댓글

    그런가봐요 ㅎ 쵸코파이 안사먹어도 된다는 시위대가 난민이냐는 대목을 떠올리니 ㅎ
    박제해두길 잘했죠. 주요글들..

  • 20. 봄이오는길목
    '16.12.14 4:54 PM - 삭제된댓글

    아님 말고라 이건가요?....ㅎㅎㅎ

    본인한텐 엄청 관대하시네요. 저희가 그 상황되면 알았어요 그럼 말고죠.뭐 호호
    하고 덮을 거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본인은 의협심이 강하다고 어쩌구 하시던데.....님 눈엔 다른 사람들은 죄다 호구로 보이죠? ㅎㅎㅎ

    어제 대신 맡아달란 정중한 글엔 답도 안 다셨던데....강조하시던 강한 의협심은 어디로 가셨나요?
    아....공익을 위함이 아닌 본인 눈에 거슬리는 행태에 대해서만 집요하신건가요? ㅎㅎㅎ

    요 근래 들은 답 중 제일 어이없네요.내역 맞으면 일단 된거라니...

    유지니맘님 이하 다른 분들께도 참고가 될 유용한 답변이 될 거 같습니다.

  • 21. 밤호박
    '16.12.14 4:55 PM

    아님말고 .....

  • 22. 즐겨찾기이
    '16.12.14 4:56 PM - 삭제된댓글

    뭐야ㅡ.ㅡ 허무개그.

  • 23. 봄이오는길목
    '16.12.14 4:57 PM

    아님 말고라 이건가요?....ㅎㅎㅎ

    본인한텐 엄청 관대하시네요. 저희가 그 상황되면 알았어요 그럼 말고죠.뭐 호호
    하고 덮을 거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본인은 의협심이 강하다고 어쩌구 하시던데.....님 눈엔 다른 사람들은 죄다 호구로 보이죠? ㅎㅎㅎ

    어제 대신 맡아달란 정중한 글엔 답도 안 다셨던데....강조하시던 강한 의협심은 어디로 가셨나요?
    아....공익을 위함이 아닌 본인 눈에 거슬리는 행태에 대해서만 집요하신건가요? ㅎㅎㅎ

    요 근래 들은 답 중 제일 어이없네요.내역 맞으면 일단 된거라니...

    2580님 댓글은 유지니맘님 이하 다른 분들께도 유용한 참고가 될 거 같습니다.

  • 24. 밤호박
    '16.12.14 4:59 PM

    횡령의 내역을 캐기 위해서라기보단 뭔가 다른목적이 있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분이 주목받는게 질투나고 시샘해서 그런걸 까요?

  • 25. ㅇㅇㅇ
    '16.12.14 5:11 PM - 삭제된댓글

    저는 shrala2580이라는 사람의 행동은 굉장히 이상하고 무논리에 대응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금방 들통날 게 뻔한 08년도 영수증을 들고 와서 근거없는 마타도어를 뿌리려고 하는 등 허술한 흠집내기를 했으니까요. 이 사람은 절대 국정원 알바도 아니고요 그냥 심심하고 시샘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Hjg...님은 출금 내역을 큰 덩어리만 밝히라는 제안을 하셨고
    그 제안을 안 들어주시는 것 같으니까
    전농, 세월호 유가족 대책회의 등에 실제 기부 내역을 확인하셨다고 읽었는데,
    그건 질문을 던졌는데 빠른 시간 내에 명확한 답을 못 들었다면 당연히 언젠가 누군가는 했을 행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돈이 워낙 크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뜻을 갖고 모았던 돈이고, 도움을 주고자 했던 곳들이 최근 많은 아픔을 겪었던 곳들이니까 그만큼 정의롭게 잘 쓰였는지에 관해 관심이 가는 거죠.
    당장 저도 기부하셨다고 밝히셨던 단체들 중 하나에 소속된 지인이 있어 물어볼까 말까 살짝 고민 중이었는걸요. 사실 굉장히 쉽게 알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치만 실례인 것 같아서 아직도 안 여쭤봤고 앞으로도 안 여쭤볼 겁니다. 횡령하셨다고 의심하는 것 같아 기분도 별로구요.

  • 봄이오는길목
    '16.12.14 5:22 PM

    공감가는 글이네요.
    몇 번 적었듯이 유지니맘님도 2580님도 얼굴 한 번 본 적 없습니다.
    당연히 친분을 들먹이며 누구 한 편을 들 생각도 없고요.

    어쩌면 2580님처럼 의문을 제기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 방식이 제 3자인 제가 봐도 너무 무례하게 보였습니다.
    꼭 그렇게 밖엔 할 수 없었던 건가요? '

    바나나 건도 황당하지만 본인이 벌인 작금의 상황이 무고로 밝혀지면 어쩌실 거냔 물음에
    내역 맞으면 일단 된거랍니다. 일단???일단이라고 하셨습니까?
    처음도 그렇지만 언행 하나하나 참말로 징하시네요.

  • 긍정최고
    '16.12.14 7:17 PM

    음... shrala2580님은 제댓글 퍼다가 다구리 당한다고 하신분이지만, 그래도 답변을 주셨잖아요..
    만족할만한 답변이지 않지만, 글 보시고 피하시지는 않네요... shrala2580님을 그렇게 폄하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두분께 공개질의를 한 이유는 그 두분이 글올리면서 열심히시기 때문입니다.
    문제제기 하시는 의지가 강해보이셔서 나름 문제제기를 하시는분들의 대표분들이라고 생각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뭔가 있으시겠지요...제발 아님말고만 아니었음 좋겠습니다만 이미 한분은 그렇게 대답하신거 같고... TT
    Hjg6ytg님도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꼭좀 답좀 다셨음 좋겠어요...

  • 26. nocturne11
    '16.12.14 5:24 PM

    간단하네요....아님말고?분탕질이 목적인 듯하네요
    내역 올리면 또 내용가지고 물고늘어질 꺼 같아요

  • 27. 긍정최고
    '16.12.14 5:31 PM

    음...이게 내부고발이 들어온것도 아니고, 어떤 근거를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는게 아니라서 문제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시기도 적절하지 않아보이고요... (어디까지나 제생각입니다)

    모금 활동내역에 대한 의구심 갖는거 자체가 문제라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가질수 있지요

    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문제제기 하시는 분들의 의도를 의심하는거 또한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이렇게 서로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건 뭘까요?

    각자가 갖는 진정성, 책임감 아닐까요?

    만약에 유지니맘님이 횡령을 하셨다면, 아마 법적인 문제에서 벗어나시기를 힘드시겠지요.

    누군가가 나서서 유지니맘님을 고소하실지도 몰라요... 실제 마클 사례도 있구요...

    현재도 유지니맘님은 엄청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유지니맘님이 횡령을 하신게 아니라면, 그에 따른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그책임에 대한걸 저는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책임을 지려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말고식은 안됩니다.

    왜냐면 아니면 말고식으로했다가 개인 유지니맘님은 상처를 씻으실수 없을테고, 앞으로 일어나야 하는 좋은일들이 모두 사라질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단순이 어디 쓰였나 보자하고 끝날거라면 책임같은거 필요없겠지만요, 그게 아니라는거 알잖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앞으로도 모금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런 모금이 없어진다면 저희는 모금에 참여할수 있는 권리를 잃어버리고, 모금을 통해 도움받는분들은 도움받을 권리를 박탈당하는 겁니다.

    이미 많은 신뢰들이 깨졌지만, 그건 곧 다시 회복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여쭙습니다. 문제제기를 하시는분들,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 가브리엘라
    '16.12.14 5:53 PM

    맞습니다.
    유지니맘이 투명하다는게 입증된다면 거봐라 진즉에 했으면 이런일 없지않느냐, 확인했으니 됐다 떙!! 이러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님 내덕분에 의심에서 벗어났으니 고마워하라고 할지도요.
    수천씩 땡기는거 쉽다느니, 얼마나 구리면 이라든가 본인이 뱉아놓은 글은 가볍게 무시하는거보면 심히 걱정되긴합니다.

  • ㅇㅇㅇ
    '16.12.14 5:59 PM - 삭제된댓글

    저는 제목에서 호명된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에 끼진 않지만,
    어제 낮에 유지니맘님이 앞으로 더 이상 모금 못 하시겠다고 글 올리셨길래 '단체에 직접 기부하면 됩니다'라고 글 올렸다고 시쳇말로 다굴당했습니다.
    단체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 나쁜 게 아니고
    아무도 유지니맘님처럼 나서시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건데
    댓글 흐름은 어째 제가 국정원 알바라서 그런 방식을 권하는 것처럼 흘러가더군요.

  • 긍정최고
    '16.12.14 6:08 PM

    ooo님
    단체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 이미 있음에도 이곳을 이용하는 이유는 일일히 다 찾아서 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곳을 제외하고 제가 아는 몇군데는 일정부분 후원을 하기는 합니다만,
    사안이 바뀔때마다 그때그때 필요에 의해서 모금을 하는 이곳이 정말 적절하게 잘한다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제 입맛에 맞았다고나 할까요? 저는 그래서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걸 꼭 지키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 봄이오는길목
    '16.12.14 6:17 PM - 삭제된댓글

    ㅇㅇㅇ님
    어제 낮이었다면 다들 극도로 흥분 상태여서 예민한 마음에 님한테 심하게
    댓글을 다신 거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 드릴게요. 저도 하루 지났다고 훨씬 차분해지더라고요.
    저 위에 일단을 들먹이는 분 빼곤 합리적 의문을 갖는 것까지 비난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맘 푸세요.^^

  • 늘그렇듯
    '16.12.14 6:24 PM - 삭제된댓글

    단체는 여러 활동비 제외되고 자세하게 알지못하지만
    여기는 백퍼센트 동전하나까지 고대로 내가 쓰고 싶은 곳에 즉각 쓰이기때문입니다.
    바로 촛불입니다.
    이름 모르는 사람들이 모이고 싶어서 광화문광장 가는것처럼
    그렇게 유지니맘 이름 부르고 불러서 모인겁니다.
    단체 후원은 세금혜택 받지만 굳이 여기 모이는게
    너무나 힘든 일 맡겨서 죄송하지만 유지니맘을 부르고 부르는게
    내가 촛불 켜는 마음일 뿐입니다.
    제발 이래라저래라 하지마세요.
    내가 좋아서 했고 법적으로도 아무 문제없다는데
    왜 자꾸 이래라저래라 합니까?

    촛불집회하는 사람 10만원받고간다더라 하는 사람들을
    여기서 보네요.

  • 바람과나무
    '16.12.14 6:37 PM - 삭제된댓글

    단체에 직접 기부하면 된다는거 다 압니다. 이미 여섯 군데 매달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급박하게 도와주고 싶은 데가 생기는 경우가 요즘엔 정말 많지 않나요? 소녀상을 지킨다고 아이들이 모였는데 아무 것도 못 갖고 있게 해서 엄동설한에 맨바닥에서 그냥 잔다는 소리 들은 그날 밤에 많이 하는 말로 눈이 돌아가겠던데요~ 그런 경우가 생길 때마다 여기 82쿡에 오는 사람입니다. 유지니맘님께 쪽지 보내서 후원 하고 싶다고 여쭤본 적도 있고요. 저는 그 어떤 후원보다도 지금까지 여기서 했던 후원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 ㅇㅇㅇ
    '16.12.14 6:40 PM - 삭제된댓글

    긍정최고 님, 늘그렇듯 님 /

    제가 말한 단체는, 자선사업단체가 아니라 세월호 유가족 모임, 전국농민회 등등 도움이 필요한 그 장본인들의 공동체를 말합니다.
    '단체에 직접 기부'라고 말해서 알아 들으실 거라고 기대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그리고 현물지원이 유용한지 현금지원이 유용한지는 지원받는 단체가 결정할 일이지만, 사실은 아주 예외의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돈으로 주는 게 낫죠.

    그리고 늘그렇듯 님의 저에 대한 영문 모를 비하와 매도 발언은 그냥 님 얼굴에 침 뱉기라고 생각하고 패스하겠습니다.

  • 긍정최고
    '16.12.14 7:01 PM

    ooo 님, 의도하신 단체로 잘 알아 들었습니다. :)

    지난번 광화문에서 82쿡 성금으로 농민회도 지원해드리고,
    사실, 성금이 그냥 성금이 아니지요... 이걸 보시고 현장으로 커피같은거 현물 지원하시는분들도 있으시고, 농민회분들 올라오셨을때 예를 들자면, 그분들 추우실텐데 장갑이나 방한용 핫팩 해드리자는 아이디어도 나왔었고, 집에서 안입는 파카 가져다 드리면 어떤가 하는 제안도 있었고요, 이게 그냥 성금이던가요. (물음표 달면 따지는거 같아서 그냥 마침표 답니다.) 혼자하면 어려웠을일들을 같이하니까 가능하게 했던게 그런 모금이었지요... 그게 중심이 되서 다른 더 좋은일들을 하게 된거지요...
    세월호 유가족분들 소녀상 지킴이분들 농민회등 사실 지원해드리고 싶은곳 너무나 많지요...
    하지만, 자선사업에도 기부좀 해야겠고, 뉴스타파 이런데도좀 후원해야겠고 돈드리고 싶은 단체가 너무 많아서 탈이지요...
    82에 소액이라도 성금 보내면 적절하게 그때그때 알아서 잘 배분해서 해주시니까 믿고 할수 있었어요..
    매달 나가는거 아니고 이슈있을때 하는거니 외식비좀 아끼고 보냈던거지요...
    내가 보내드린건 소액이지만, 그게 유저들 힘이 모이니 더크게 불려서 그분들에게 전달될수 있다고 생각됐습니다. 그게 그런 의미였습니다. 82성금을 대체할수 있는게 뭐가있을까요? 제생각에는 절대로 없을거 같습니다. 참 그게 안타깝습니다.

  • ㅇㅇㅇ
    '16.12.14 7:31 PM - 삭제된댓글

    긍정최고 님 /

    전 솔직히 말하자면 님의 말씀이 그냥 유지니맘님 통해서 대리 고민, 대리 기부하셨고 그 시스템이 너무 편했기에 놓지 못한다고도 들립니다.
    누가 나 대신 내 돈을 갖고 기동력 있게 행동해주고 있던 방식이 너무 편하고 좋고 흐뭇해서 못 잃는다는 거 아닌가요?
    이제 소녀상 앞에 아이들이 떨고 있는 상황같은 게 생길 때 유지니맘님이 82 대표로서 가시지 않겠다 하시면 님은 님의 이름으로 직접 가시면 됩니다. 그게 돈만 보내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낼 수 있고요.

  • ㅇㅇㅇ
    '16.12.14 7:35 PM - 삭제된댓글

    바람과나무 님 /

    그렇게 급하게 돈 보내고 싶으신 일 있으면 조금만 더 성의를 발휘해서 검색을 통해 기부 방법 알아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소녀상을 지키겠다고 떨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면, 그 보도를 한 기자 메일로 바로 문의 메일 보내면 기부 방법 안내해줄 거고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이런 얘기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너무 이상한 논리 펼치시네요.

  • 늘그렇듯
    '16.12.14 7:48 PM - 삭제된댓글

    ㅇㅇㅇ님
    제가 친근하게 표현하려는게 오해될까 싶어서
    수정할러다 지워버렸는데
    역시 화나셨나보군요
    글은 감정이 안보이다보니 안좋게 느껴셨나보군요
    그 점 사과드립니다~

  • 바람과나무
    '16.12.14 8:10 PM - 삭제된댓글

    ㅇㅇㅇ 님, 돈만 보내 놓고 흐믓해한 적은 없습니다. 돈만 보낼 수 밖에 없어서 미안했던 적은 많았습니다. 다만, ㅇㅇㅇ 님처럼 그 게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던 듯합니다. 제 생각이 짧았던거지요. 기자에게 메일을 보내서 문의할 수도 있다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은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상한 논리를 펼친다는 말은 참 듣기 불편하네요.

  • 긍정최고
    '16.12.14 8:12 PM

    ooo님 말씀 일부 맞으시고 일부 틀리십니다.
    네, 대리고민, 대리기부 해왔으니 부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빚을 지고 있었던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ooo님 그곳에 이제 대리로 보내지말고 직접 가면 된다는건 틀린 말씀이십니다.
    원글에 적었습니다. 앞으로 나서기는 싫고 익명으로 도움은 주고 싶은 사람이라고요...
    (노파심입니다만, 왜 직접 안가고 대리로 만족했냐고 물으시면 진짜 할말 없어집니다.)
    님이 말씀하신 대체제는 이미 존재했었고, 그건 저한테 대체제가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구구절절히 82모금은 모금 그이상의 힘이 있었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건 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건지요?
    님 논리로 하자면, 그동안 유지니맘님께 돈만 보냈던게 부끄러운 행실이 되는거고(이건 바람과 나무님께 쓴글보고 적은거에요), 돈만 보내고 봉사하는건 봉사가 아닌거네요..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16.12.14 8:22 PM

    ooo님 더 댓글 달면 오해가 더 생길지도, 나쁜말만 오갈지도 몰라서 님과 주고받은 댓글은 이걸 끝으로 이만 접겠습니다. 저한테 하시고 싶은 말씀은 하셔도 됩니다.
    편한밤 되세요~

  • ㅇㅇㅇ
    '16.12.14 8:50 PM - 삭제된댓글

    긍정최고 님, 바람과 나무 님 /

    제가 두 분께 댓글 달면서 감정 과잉된 표현 써서 기분 상하시게 한 점 있으리라 짐작하고, 저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긍정최고 님 말씀대로 82쿡에서 일회적이고 단발적인 기획으로 모이는 돈들은 굉장히 의미있고 아름답습니다만 지금처럼 대리 고민 기부하는 방식은 별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힘의 한계가 명확하고, 몇몇 개인이 구체적인 보상도 없이 너무 많이 희생해야 한다고 봅니다. 바로 지금 유지니맘님이 혼자 감당하시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처럼요.
    그래서 제가 82로서 모일 때의 힘 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큰 의미 부여를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이야기 도중에 긍정최고 님께, 직접 행동하시면 된다는 말은 강요도 제안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님께서 지금 상황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들고 싶다면 좀 더 참여적인 자세를 취하시는 게 맞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게 결국 한 사람이 여럿의 좋은 뜻을 대리로 행하다 보니 생긴 일인데, 왜 반대 의견을 가진 몇몇 사람에게 대안을 제시하라고 그게 진정성있는 태도라고 말하시는지요. 82쿡의 이름으로 행동하는 것의 힘을 믿는 분이라면 그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직접 고민하고 모색하자고 하는 게 더 진정성 있죠.

  • 긍정최고
    '16.12.14 9:28 PM

    ooo님 글 감사합니다.

    댓글 자제하려고 했는데 한가지더 말씀드리지요..(앗 참을수 없는 이 가벼움 반성합니다.TT)

    왜 반대의견을 가진 몇몇사람에게 대안을 제시하라고 그게 진정성 있는 태도냐고 물으셔서 답변 드립니다.

    지금 제가 두분께 질문을 드렸는데, 한분은 대답을 하시고, 한분은 다른글에 댓글은 달면서 답도 안달고 있으세요... 제글을 안보셨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답글을 안다실까요?

    제글에 답글 안달면 책임질일이 없거든요... 한쪽은 분명히 (개인적으로는 부당하게 생각되어도)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한쪽은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네, 진정성을 확인하고 싶은데, 그게 안보이네요...

    그분들은 유지니맘께 이런거저런거 막 증명하라고 요구를 하면서 게시판 공개질문은 왜 답글을 안다나요?

    그분들께 뭔가 요구하신 다른분들 계셨나요?

    저사실 줌인줌아웃에 오늘 처음 글올렸고, 처음 댓글 달았습니다.

    그리고 노파심입니다만, 저는 유지니맘님 지켜드릴 생각으로 이런글 쓰는거 아닙니다.

    댓글속에 어쩔수없이 유지니맘님 언급합니다만, 이건 그분과 상관없이 유저로서 질문 드린 글입니다.

  • ㅇㅇㅇ
    '16.12.14 10:30 PM - 삭제된댓글

    긍정최고 님 /

    이대로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거라면 찝찝할 거 같았다가 댓글을 이어 달아주셨길래 내심 반갑습니다. 근데 여러번 읽어도 긍정최고 님의 마지막 답글은 저의 마지막 댓글에 대한 답이 아니시네요.

    저도 Hjg 님이 당당하게 답변 좀 하셨으면 좋겠는데 안 하셔서 좀 보기가 안 좋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 긍정최고 님께 여쭐게요.
    지금 유지니맘님은 이미 모금 더 진행 안 하신다고 하셨어요.
    예를 들어 저같은 방관자는 직접 기부하면 된다고 했고요,
    2580같은 어그로는 아님 말고 라고 했고요
    Hjg 님은 대답 안 하시네요.
    긍정최고 님은 아마 이런 점을 부각하고 싶어서 계속 다른 글에서도 묻고 계시겠죠.
    그렇다면 님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님이 믿으시는 '82쿡으로 모여서 돈을 기부할 때의 힘'같은 것을 앞으로도 실행하기 위한 님의 대안이요.

  • 긍정최고
    '16.12.14 11:09 PM

    ooo님,
    네 맞습니다. 저는 Hjg6ytg 님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고요... 그걸 보시는 분들이 각자 알아서 판단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대안이요?

    그 대안을 제시하는게 일을 이렇게 만든(좋은일하고도 저격당할까봐 두려워서 아무도 안나서게 되는 현상을 만든)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제 유지니맘님은 물론 그 누구라도 앞서서 모금을 하려고 할까 싶습니다.

    대안이라기보다 무책임하게 아님말고식의 문제제기는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리면, 대다수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아니면, 어떤 증거를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셨다면 제가 이렇게 질문을 드리지는 못하겠지요?)

    소모적으로 서로를 의심하는일도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질문을 계기로 나는 이와중에 유저로서 뭘할수 있는지 고민해보겠습니다.

  • ㅇㅇㅇ
    '16.12.14 11:20 PM - 삭제된댓글

    네, 답변 감사하고 특히 마지막 부분의 대답이 감사합니다. 저는 82 유저로서가 아니라 그냥 좋은 시민으로서 살 방법을 매일 고민하는 편인데 님도 그러신 분일 테니 서로에게 영감을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외람된 이야기 했을 수 있는데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저는 개인적으로 유로온 님이 처음 제기하신 '기부자들 중에서 감사팀을 꾸리자'는 제안이 상당히 좋은 것 같아서 맘님께도 아까 재청한다는 쪽지도 드리고 이글 저글에서 댓글로 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공개는 안 해도 될 것 같고 그냥 온라인으로 자료 훑어볼 수 있게 엑셀 파일을 기부자 중 두셋에게 공유한 뒤에 결과가 깨끗하더라는 것만 밝히면 되는 방법인데... 이런 것도 한번 고민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 jdjcbr
    '16.12.14 11:26 PM

    제 머리속이서 떠오르는 대안으로는 집행부(행동대장역할분들)와 회계부(모금관리 예산관리)의 분리예요.
    82가 워낙 회원도 많고 모금금액이 적지 않으니 감사팀도 2명 필요할것같구요.
    제가 볼 때에는 집행부 빼고는 총 인원이 4-5명만 되어도 될것같구요 나눠서 하면 더 시간이 단축되니 자봉으로 가능해보입니다.

  • 긍정최고
    '16.12.14 11:30 PM

    ooo님 저 또한 감사합니다.
    저는 온라인 공개는 절대반대입니다. 이게 두고두고 어떻게 쓰일지 정말 걱정되고요,
    온라인으로 보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또다른 문제제기가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감사팀 꾸리는거 찬성입니다만, 그 감사팀의 구성은 문제제기 하시는분들 내에서 하셨음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구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분들이 누구보다 문제찾는데 더 적극적이실테고요... 만나면 그때그때 물어보고 의혹해소하고 그럴일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 긍정최고
    '16.12.15 1:11 AM

    jdjcbr님, 의견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만약에 다시 모금이 된다면,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 자리잡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여러글과 댓글에서도 지적한 한사람에게 짐지우는건 좋지 않은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그것도 누군가는 나서주셔야 하겠지요? 누군가는 기꺼이 본인의 이름으로된 통장계좌를 내밀수 있어야겠지요... 그사람이 유지니맘님이 아니셨어도 다른누군가가 됐을지도 모르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너무 비관적인가요?

  • 28. 사랑랑
    '16.12.14 6:04 PM - 삭제된댓글

    본인들 둘이 모금한다는거아니었어요???

  • 29. 제니
    '16.12.14 6:52 PM - 삭제된댓글

    바~~보!
    아님
    다행 ^^

  • 30. 빈터라이제
    '16.12.14 9:39 PM - 삭제된댓글

    자꾸 아이디들이 눈에 거슬리네요.

    Hjg6ytg, jdjcbr.... 왜 아이디들이.

    보아하니 자판 가운데쯤 대충 두들기거나 생성기 돌린 수준인거 같은데...

  • jdjcbr
    '16.12.14 10:12 PM - 삭제된댓글

    자기랑 의견 다른 사람들 까려고 아이디 외울 시간에 공개하면 논란 끝날듯 하네요.

  • 31. 노란꿈
    '16.12.14 10:45 PM - 삭제된댓글

    저 사람 국정원 직원 아닌가요?
    아니라면 왜 저리 촛불의 힘을 빼고자 달려드나요?

    ㅡ> 뭐 아님 일단 말고.. 그러나 맞으면 가만 안둘거예요

  • 32. 판도라
    '16.12.14 11:45 P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심도있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진실을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 해놓고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은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자신의 당연한 것으로
    사명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 'ㅇㅇㅇ'님의 경우에서 보듯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선다면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하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33. 판도라
    '16.12.14 11:49 P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진실을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 해놓고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은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자신의 당연한 것으로
    사명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 'ㅇㅇㅇ'님의 경우에서 보듯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선다면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하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34. 판도라
    '16.12.14 11:53 P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진실을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은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자신의 당연한 것으로
    사명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 'ㅇㅇㅇ'님의 경우에서 보듯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선다면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하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 35. 판도라
    '16.12.14 11:56 P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은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자신의 당연히
    떠맡아야할 사명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 'ㅇㅇㅇ'님의 경우에서 보듯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선다면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하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 36. 판도라
    '16.12.15 12:00 A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떠안는 것을
    숙명인양, 당연히 여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 'ㅇㅇㅇ'님의 경우에서 보듯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선다면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하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 37. 판도라
    '16.12.15 12:02 A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떠안는 것을
    숙명인양, 당연히 여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 'ㅇㅇㅇ'님의 경우에서 보듯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선다면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하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38. 판도라
    '16.12.15 12:04 A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떠안는 것을
    숙명인양, 당연히 여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 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 'ㅇㅇㅇ'님의 경우에서 보듯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선다면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하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39. 판도라
    '16.12.15 12:08 AM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떠안는 것을
    숙명인양, 당연히 여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중독'되어 본인의 피와 살이 다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은 'ㅇㅇㅇ'님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만일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섰다면,
    혹은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해 삶아지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긍정최고
    '16.12.15 12:26 AM

    정말 죄송하지만 님글에 전혀 동의가 안됩니다. 판도라님글은 본질을 흐리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TT
    그동안 한분께 짐지운건 죄송합니다만, 그렇다면 모금이 있으면 누군가 짐지울테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했나요? 그동안 모금한게 뭔 잘못이라는건가요?
    왜 갑자기 양비론을 가지고 나오시는거 같은데....
    만일 이문제가 유지니맘님이 힘드시다고 제기가 된거라면 님글에 동의할수있습니다만, 지금 문제제기하는분들은 증거도 없으시고, 여론을 모으신것도 아니고 갑자기 문제제기를 하신거잖아요...그래서 그분들은 어떤 책임감으로 그러시는건지 궁금한겁니다.
    게으른 회원들이라니요...
    그개인 유지니맘은 유지니맘대로 피해를 입으셨지만, 저같은 사람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제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데요?
    문제제기를 하실꺼면 책임감을 가지자는 말도 하고 싶구요... 적어도 여론은 모으셨어야지요...

  • jdjcbr
    '16.12.15 12:41 AM

    다른 분들이 대안을 얘기안하셔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집행/회계/감사 이렇게 독립된 3부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적은 돈이 아닌데... 좋은 일을 투명하게 하면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왓던게 투명하지 않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의 상황은 투명하고 명료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나치시대 레지스탕스 아니잖아요. 그렇게 밝히기 어려운곳에 돈을 쓴 게 아니잖아요. 광화문에서 두유 나눠주고 팽목항 현수막 지원한게 밝히기 어렵고 공포에 떨어야 하는 건가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내는 일에 쓰고자 하는 의도라면.. 지금 방식은 이해하기 힘들어요...

  • 40. 판도라
    '16.12.15 12:50 AM - 삭제된댓글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 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 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떠안는 것을
    숙명인양, 당연히 여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심취'(?)하여 본인의 피와 살이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은 'ㅇㅇㅇ'님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만일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섰다면,
    혹은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해 삶아지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41. 판도라
    '16.12.15 12:51 AM - 삭제된댓글

    글자 하나로도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 수정합니다.

    '중독' ---> '심취'


    --------------------------------------

    이곳 줌인줌아웃 게시판에 "기부금 모금 회칙 건의문"이란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기부금 관련 논란을 촉발시킨 장본인으로서
    이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해서 나름대로 이 논란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글을 올릴 생각이었는데
    위 댓글에서 앞으로 'ㅇㅇㅇ'님과 '긍정최고' 님 등이
    현 논란의 핵심을 쿡짚어 주셨군요.


    [아무튼 유지니맘님 또는 다른 누구를 통해서 돈만 보내고 흐뭇해하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 건데 진짜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 ㅇㅇㅇ님

    [저더러 앞으로 나서서 하라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그냥 이런형태가 좋습니다. 제 한계입니다. 그걸 넘으라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할수 있는대로 하는겁니다. 제 이름으로 소녀상앞으로 갈지 안갈지는 제가 결정합니다만,
    그걸 강요하지 마세요...
    내가 그동안 좋아했던게 없어지려고 하니까 없어지는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묻는겁니다.] / 긍정최고 님


    82쿡에서 유지니맘 님이 엄청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유지니맘 님의 희생정신과 추진력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은 손가락하나 까닥 않은 채
    회원들 말 잘듣는 '만만한' 유지니맘 님께 대리 기부, 대리 봉사활동하게 하고서
    대리 만족을 느끼려는 82쿡의 '게으른' 회원들이 유지니맘님을 본의 아니게
    82쿡 기부천사라는 아이콘으로 만들었던 것 아닐까요?

    생업도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비틀거리는 유지니맘님이
    불쌍하지도 않는가요?
    이제 그만, 한 분 어께에만 지워왔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져야 하지 않나요?

    몇명만 동참하여 짐을 나눠서 지고 간단한 규칙 몇개만 정해서 지키면
    작금 논란을 빗고있는 기부금 지출내역서를 온/ 오프를 떠나서 어디든
    떳떳이 내보이고 자랑할 수 있을텐데 좋은 일을 하고서도 오히려 그것이 노출되어
    훼방꾼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원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속칭 '다구리'시키며
    그냥 이대로 편안히 유지니맘 님만 부려 먹으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유지니맘 님 스스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들을
    모두 자기손으로 직접 돕고 싶어하고, 회원들의 기부금 심부름을 떠안는 것을
    숙명인양, 당연히 여기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어려운 사람들 돕는 천사의 역할처럼 뿌듯하고 보람된게 없을테니까 아마도
    그 기쁨에 '심취'(?)하여 본인의 피와 살이 마르고 닳도록 열심인 듯하고
    회원들은 이를 안스러워 하면서도 막상 그분이 짊어진 짐을 나눠 지자고 하면
    모두 뒤로 물러서 버립니다.

    유지니맘 님도 얹혀주는 무거운 짐을 말없이 받아지지만 마시고
    "니덜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라고 따끔하게 꾸짖어 주십시요.
    그렇게 해야 '게으른' 회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님의 짊을 나눠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후배'들이 미덥지는 안겠지만 한 명의 10걸음보다
    10명의 한 걸음이 낫다는 격언도 있잖습니까.

    그리고 한 명은 길을 가다 넘어질수 도 있으나
    10명이 같이 길을 간다면 강도를 만나더라도 물리치고
    꿋굿이 갈 길을 갈 수 있잖아요.

    위 댓글에서 긍정최고 님이
    "원인 제공하시는분들한테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물으셨는데
    책임은 이제까지 유지니맘 님만 모든 짐을 지웠던 '게으른' 회원
    즉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단 몇명의 이의 제기로 82쿡이 쑥대밭이 될 지경에 이를 정도가 된 것은,
    특정 회원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82쿡 기금모금 방식이 그만큼
    위태롭고 불안한 상태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그 때문에 당사자도 힘들어 하고 심신이 피폐해져 가시는데
    여전히 지금 이대로의 기부금 모금 방식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당사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지금 문제 제기자들만 조용히 있으면 여태 그래왔듯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란 말씀은 마십시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 문제 제기자들은 'ㅇㅇㅇ'님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사려깊고 이지적인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왔다는 점에서 82쿡은 운이 좋았다고 봅니다.

    만일 이런 위태로운 상태에서 만일 진짜 '국정충'들이 나섰다면,
    혹은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경우 82쿡 공중분해는 시간 문제입니다.
    현 상태에 안주하려는 것은 천천히 데워지는 물에 안주해 삶아지는
    개구리 신세가 되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 42. 판도라
    '16.12.15 1:27 PM

    글자 하나로도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 수정합니다.

    '중독' ---> '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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