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영원토록》: 그룹
스트라토바리우스
노래 ♬~
http://www.youtube.com/watch?v=WrQyPHzzfCA
I stand alone in the darkness
The winter of my life came so fast
Memories go back to my childhood
To days I still recall.
나는 어둠 속에 혼자 서있습니다
내 인생의 겨울이 너무 빨리 왔네요
아직 기억할 수 있는
어린 시절을 회상해봅니다.
Oh how happy I was then
There was no sorrow there was no pain
Walking through the green fields
Sunshine in my eyes.
아, 그 때는 참 행복 했었지요
고통도 슬픔도 없었어요
눈부시게 햇빛을 받으며
푸른 들판을 걸어 다녔지요.
I'm still there everywhere
I'm the dust in the wind
I'm the star in the northern sky
I never stayed anywhere
I'm the wind in the trees
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나는 어디든지 늘 거기에 있어요
나는 바람 속에 흩날리는 먼지와 같아요
나는 북쪽 하늘의 별 같아요
나는 어느 곳에도 머물러 있지는 않았어요
나는 나무를 스쳐가는 바람이에요
당신, 날 영원히 기다려 주겠어요?
I'm still there everywhere
I'm the dust in the wind
I'm the star in the northern sky
I never stayed anywhere
I'm the wind in the trees
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나는 어디든지 늘 거기에 있어요
나는 바람 속에 흩날리는 먼지와 같아요
나는 북쪽 하늘의 별 같아요
나는 어느 곳에도 머물러 있지는 않았어요
나는 나무를 스쳐가는 바람이에요
당신, 날 영원히 기다려 주겠어요?
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Will you wait for me forever?
당신, 날 영원히 기다려 주겠어요?
나를 영원히 기다려 줄 수 있나요?
《Dust in the wind,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룹
캔사스
노래 ♬~
http://www.youtube.com/watch?v=n8xC-RQ1W3g&feature=related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잠시 동안 눈을 감으면 그 순간은 사라져 버리고, 내 모든 <꿈>들은
눈앞에서 호기심으로 지나쳐 버리죠.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 모든 것들은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이에요.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Oh ~
늘 같은 옛 노래는 그저 망망대해에 떨어진 한 방울의 물에 불과하고
우리가 하는 것들은 모두 스러져 흙으로 돌아가죠.
바람에 날리는 먼지, 우리는 한낱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이에요.
오 ~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It slips away, and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그렇게 집착하진 말아요, 대지와 하늘 외엔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어요.
모든 건 다 사라져 버리죠,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준다 해도 단
1분조차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답니다.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바람에 날리는 먼지, 우리는 한낱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이에요,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 모든 것들은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이에요.
◆ 바람에 먼지처럼 흩어지리라 ―
11월은 저물어가고 겨울이 틈새로 보이는 문 앞에 어른거리고 있습니다.
‘Dust in the wind’는 요즈음 같은 늦가을, 스산해진 바람결에 낙엽들이
이리저리 쓸리며 대지 위에서 뒹굴 때 듣거나 세대로는 중년에 들어
설 때, 이 노래의 제 맛이 느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깊이감 있는
철학적인 내용과 세상 영화의 덧없음을 담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얼핏 인생무상의 허무주의를 노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헛된 것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리고, ‘사람의 중심’을 잡고 늘 깨어 있는 자세로
살라는 뜻으로 들리지 않으십니까?
순간순간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자연의 순리에 회귀 될 때 삶은 더 단순
해질 것이며, 욕망에서 풀려날수록 더 자유로워 질 것이라고 말이지요.
사람으로 ‘나는 누구인가 (.....?)’ 근원을 생각하게 하는 팝음악, 그래서
과욕으로 추구했던 것들은 언젠가는 모두 ‘바람에 먼지’가 될 뿐이라고
중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피조물로서 인간도
결국은 자연의 일부인 ‘한줌의 흙’일뿐이니......... 또 한편으론 ‘명예에
대한 욕망과 소유는 적게, 그러나 존재는 깊게 하라.’ 라는 의미
로도 들리네요.
“인간이 어떻게 사느냐는 문제는 바로 어떻게 사랑하느냐, 또는 어떻게
죽느냐는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고 하는데요, 이 말은
‘자기중심성’인 에고(ego)를 극복하거나 비워내는 만큼 ‘참’에 도달하는
것과도 깊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사람으로 지상에 떨어졌지만 평생을 통해 인간화의 길을 가게 되는 존재
로서, ‘완성된 미완성’만을 남기고 떠나는 불안정한 존재이기도 하죠.
인간은 무無로부터 왔기에 유(有:소유)의 과정을 거쳐 다시 무로 되돌아
갈 뿐입니다. 그곳이 본래 우리의 자리였기에 생멸은 자연스러운 것
이며, 우리는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대답을 만들 수 있는 유한자有限者
로서 살아갈 뿐이겠지요. <얻음>과 <잃음>은 동시성同時性!.........
그러나 꿈같은 인간 세상 人間如夢의 덧없음뿐일 터인데, 세상은 어제
처럼 오늘도 늘 소란스럽습니다.
사람들끼리 ‘계층’ 차별 없이 서로 소통하고 화해하며 공존해야 하는 것,
모든 존재는 영원할 수 없고 때가 되면 바람결에 흩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죽음과 무상無常은 때로는 인간의 준엄한 교사이지 않은가요?
<가브리엘 마르셀>은 “사랑만이 죽음을 넘어서는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 놓을 것”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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