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엄청 크게 올라가네요.
누나가 부르니 신나서 뛰어오는 중이에요.
한낮에는 저렇게 낮잠을 즐기곤 합니다.
모포위에서 자는걸 특히 좋아해요.
산책하다가 벤치에 앉아서 쉬면서 찍었어요.
물마신 직후라 얼굴이 축축하지만 미소가 너무 예뻐요.
빨간방석은 집에서 만들어준 것이고 옆에는 여름용 마약방석 사줬는데 잘 안쓰네요..ㅜㅜ
인형들한테 자리내주고 자기는 가장자리에 간신히 걸터앉아있어요.
털 덥수룩할때인데 어쩐지 좀 시무룩한 표정이에요.
진중한 느낌도 좀 있는거같아요.
한때 아꼈었던 당나귀 인형을 베게삼아 누워서 뚱하니 보고있는데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귀청소하려고 준비하니까 커튼뒤에 숨었어요.
커튼뒤에 숨을때마다 안보이는척 만두어딨어~ 우리만두 어디갔지~? 했더니 안보이는줄 아는거같아요.
마지막으로 털 한것 자랐을때 애벌레사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더위타서 무기력한데 털도좀 밀고 몸보신좀 시켜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