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길냥이 쵸코 후기

| 조회수 : 1,79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1-31 15:07:07
안녕하세요 ㅎㅎ

그 동안 쵸코가 어느정도 적응을 해서
한분이라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이렇게 후기 올려요 ^.^



1주일 정도는 쇼파뒤에 숨어 필요할 때만 살짝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더니
2주일 정도 지나니깐 경계를 풀고 거실에서 저렇게 장난감도 가지고 놀더군요^.^

두 냥이들 생각해서 최대한 일찍 병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
집에 데리고 오는 만큼 다시 데리고 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게 힘들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샴도 편해졌는지 거실에서 잠도 자고 ..


캔디 집  냄새 도 났을텐데 잘 들어가 있더군요.
그러면서 벌써 3주가 지났어요.


↓기분이 안좋은 쵸코 ..ㅎㅎ

생각보다 덩치가 있어서 원래 있던 냥이 이동장이 작기도 하고
지퍼식이라 쉽게 들어가질 않는 바람에 튼튼하고 큰 것으로 다시 장만을 한 뒤
밖에서 데리고 오는 만큼 다시 데리고 나가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라
딸래미와 다시 합동으로 힘겹게 이동장에 녀석을 유인해  재빨리 병원으로 갔답니다..ㅋㅋ
병원 결과는 다행히 아무이상 없이 나와 마취한 김에 중성화 수술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 민망한 포즈지만 상처난 부위를 핥고싶어하는 녀석입니다..ㅎㅎ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원래 가족이었던 것 마냥 잘 지낸답니다 ^.^

끝으로 저희집 냥이 2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미쩌미
    '13.1.31 3:25 PM

    수고하셨어요~ 줄무늬냥이 제스탈이예욧 ~~~~~~

  • 캔디맘
    '13.1.31 7:17 PM

    울 캔디가 한미모 한답니다.ㅋㅋ
    하지만 생긴대로 좀 까칠하다는....

  • 2. 나무
    '13.1.31 3:58 PM

    힌냥이 삐졌어요 ㅋㅋ

  • 3. 월요일 아침에
    '13.1.31 4:05 PM

    스탈이 완전 다른 냥이 세마리가 함께 사는 집이네요.
    셋다 아주 예쁩니다.

  • 4. 띠띠
    '13.1.31 5:07 PM

    우와......완젼 너무 이쁘네요. 셋다.
    마지막 사진 대박이에요.ㅎㅎ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 시선들도 너무 멋지고요.

    아..이뻐요.ㅎㅎ

    중성화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희 삐용이도 곧...곧...해줘야 하긴 하는데
    땅콩이 사라지는 거에요?

  • 캔디맘
    '13.1.31 7:14 PM

    네^^
    땅콩이 사라지는 거지요ㅜㅜ
    하지만 쵸코를 위해서도 중성화는 꼭 해줘야 해서....
    아이가 건강해서 회복도 빨라서 곧 깔대기는 빼줘도 되지만
    캔디하고 쿠기를 공격하기에 좀더 있다가 빼주려고요

  • 5. 띠띠
    '13.1.31 7:32 PM

    헉...땅콩이 사라지는 거군요..ㅠ.ㅠ
    강아지들은 중성화해도 땅콩은 그대로 남는다고 하던데
    왜 고양이는 그게 안됄까요?

    삐용이도 해줘야 하긴 하는데
    땅콩이 사라진다니 안쓰럽네요. ㅠ.ㅠ

  • 6. 훈연진헌욱
    '13.1.31 11:35 PM

    저희집 고양이도 쿠키에요. ^^

    7개월무렵 중성화 해주었는데, 땅콩 그대로 있는데요?

    크기가 작아지긴 했지만요.

  • 캔디맘
    '13.2.1 1:36 PM

    그게 땅콩 껍질만 남아서 작아지는거지요.. 속에있는 땅콩이 없어지고

  • 7. ocean7
    '13.2.1 1:30 AM

    저희 강아지들은 모두 땅콩이 없어요

  • 8. 무탄트
    '13.2.1 12:48 PM

    땅콩...??? 숫놈들 똥꼬 밑에 방울처럼 달린 것 말하나요?
    표현이 재밌긴 한데... 냥이 입장에선 안타깝겠어요... ㅜㅜ ^^;;;

  • 9. 동동입니다
    '13.2.3 2:49 AM

    고양이들 눈이 참 이뻐요.
    다리쭉 뻗고 있는 녀석은 귀엽고 사랑스럽고요^^

  • 10. 추장
    '13.2.7 3:15 PM

    오~~ 이 집 식구들도 미모가 대단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7098 3남매냥 이야기... 물론 주로 보리이야기입니다만. 15 치로 2013.02.01 2,752 2
17097 “교육의 목적” ― 전 하버드 대학, 화이트헤드 교수 15 바람처럼 2013.02.01 3,290 2
17096 8세 여아 설빔 준비했습니다. 5 와당 2013.02.01 1,600 0
17095 컨셉별 영화 포스터 프로의눈 2013.02.01 834 0
17094 반려견)화장실 배변의 종결자^^ 31 어울마당 2013.02.01 3,348 1
17093 파주 프로방스 빛축제 3 쿠킹퀸 2013.01.31 2,940 0
17092 반려견과 해운대 산책은 항상 즐거워요^^ 23 어울마당 2013.01.31 2,711 1
17091 봄이 왔네요. 6 철리향 2013.01.31 1,146 0
17090 요즘 동동이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다시 올렸어요~죄송요.. 42 동동입니다 2013.01.31 3,946 7
17089 삐용이도 왔습니다. 15 띠띠 2013.01.31 2,035 6
17088 일리아스 읽기를 마치고 2 intotheself 2013.01.31 984 2
17087 길냥이 쵸코 후기 13 캔디맘 2013.01.31 1,793 1
17086 그 새끼들을 용서함/ 작자미상 3 매운 꿀 2013.01.30 1,449 2
17085 길냥이 태비 2 gevalia 2013.01.30 1,402 3
17084 1인용 흡인석 3 프로의눈 2013.01.30 875 0
17083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청춘.. 4 된장골 2013.01.30 1,152 0
17082 길고양이 -안먹는 사료나 유효기간 지난 사료 싸게 파세요. 9 조용한도시 2013.01.30 1,732 2
17081 삼등신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 15 asdf 2013.01.29 2,498 0
17080 철딱서니 없는 녀석 2 雲中月 2013.01.29 1,470 0
17079 눈치 못챈 미니어처들의 세상 4 프로의눈 2013.01.29 1,317 0
17078 저의 반려견 나루와 미루입니다. 14 나루미루 2013.01.29 2,531 2
17077 파워 포인트, 드디어 완성하다 3 intotheself 2013.01.29 2,190 1
17076 2013.1월 성내천 겨울 풍경 2 노니 2013.01.28 1,043 0
17075 [유머] 얼굴 작아 보이는 턱수염 1 프로의눈 2013.01.28 900 0
17074 태비 길냥이 9 gevalia 2013.01.28 1,49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