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강아지나 헤어스타일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털 기르는 중이라 머리를 묶었더니 순수아련형 동안은 어디가고 새침한 아가씨가 되었어요.
머리풀면 10년은 어려 보인답니다~^^
오늘 아침, 침대에 올려주니 제 배게 위에서 콜콜 잠들었어요.
꼬질꼬질,. 귀여워~
찰칵 소리에 잠에서 깬...
한강변 산책하다가 쉬느라 밴치에 올려놨더니 발 빠질까봐 얼음.^^
산책할땐 쑤샥질^^ 하느라 더 꼬질꼬질.
"엄마, 김장 걱정 되겠다~"
주말농장에서 배추랑 무 뽑아다 놓고 엄두가 안 나서 앉아 있었어요.^^
꼬리곰탕 냄새에 이끌려.. 킁킁거리며 주방 바닥에 자동기다려.
목욕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인가봐요. 좀 깔꼼 하지요?
엄마 뭐 해요?
앙... 심심행~~
개 하품^^
언니 책상 밑. 9월 쯤?
아기 도도. 엄마 젖 먹느라 입주변 털 끝이 물들었어요. 그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