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반도는 냉전이었습니다.
4대강문제,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폭격, 남북 경색을 넘어 우울한 한해였습니다.
세계는 기상이변에 최악의 한 해였습니다.
아이티 대지진, 칠레 지진, 중국 지진과 댐 붕괴위기, 러시아 폭염, 파키스탄 대 홍수...
내년 한해에는 한반도 내에서 소통이 되고, 나를 넘어 우리를 살필 줄 아는 우리 사회의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 모든 이들에게 축복과 건강 그리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새해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섬진강가 곡성 미실란에서 이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