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엊그제 자유게시판에도 올렸는데. 동생집에 업둥이를 갖다놓고있지만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큰맘먹고 얘기를 했더니 노발대발.. 내일 당장 엄마가 동생집가서 갖다 버릴거라고
예상밖 과도한 반응을 보이셔서 너무 속상해 울었습니다.
최근 제가 3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 공무원 공부한답시고 백수인데.. 이번해만 차 본네트 갖힌고양이를
3번이나 보게 되어 차주연락하는등 고생도 많이하게 되고 이번엔 아예업둥이까지 데구오게되는등
자꾸 공부에 지장이 되네요. (계속 신경쓰이고 맘이 아파 책이 눈에 안들어와요.)
다음카페 냥이네 업둥이 입양게시판에 상세한 글올렸거든요. 집에 계시는 분을 가급적선호해요.
지금 아기고양이라서 3-4시간마다 분유타먹어야되고 배변유도해줘야합니다.
(똥꼬를 10초이상 살살 문지른후 모래에 놔두면 응가를 합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소변만 자기 스스로 볼수있지 응가는 안보더라구요)
한 2-3주후에는 사료를 물이나 분유에 불려서 이유식먹이면 되구요.
정말 너무귀엽고 앙증맞아 미칠정도로 예쁘답니다. 사진은 너무 어려서 아직 뽀송뽀송 이쁜느낌이 크게는없어요.
진짜 제가 여유되면 당연히 키웠을정도로 너무 애교부려요.
사진으론 왠지 커보이는데 진짜 실제로보면 감탄할정도로 작고 앙증맞아요.
관심있으신분 '냥이네' 업둥이 게시판에 [인천]엄마쟁이 1개월령 턱시도 남아입니다. 글 참고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