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주인은 누구인가?

[정가네]

9.14 (날씨 좋음 )

지금 시골은 정신없이 바쁩니다.

앞,뒤,옆 동네 할 것 없이 논과 밭에 기계소리며 배추심는 아짐들의 수다로 시끌버적합니다.

저는 바쁜 와중에 엄니집 길목을 들어가다 담벼락 사이로 호박 넝쿨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호박의 시작은 옆집 유진네 아짐집인데, 호박은 울 엄니집 길목에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오성과 한음이 생각이 났습니다.

만약,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를 우리가 알지 못 했다면 당연히 뿌리가 있는 곳이 주인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도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가면서 삶을 살아가지만,

내가 습득한 지혜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남겨주는 것이 진정한 지혜라 생각합니다.

[정가네]

왜 사진은 안 올라가지??
누가 좀 도와주세요^^

[회색인]

사진 용량이 초과된 것 아닌가요?
사진 사이즈를 줄여서 한번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