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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7 9:30 AM
사는 게 뭣산디 ...
태왕난 명줄 그 지럭시 몰랑 사는 게 우리네 인생이고나.
올디 갈디 어신 막은창에 와 이시멍도
그걸 몰랑 감장도는 이 노릇 어떵 ㅎ,리.
사는 게 뭣산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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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7 12:28 PM
사는게 뭔지...
태어난 명줄 그 길이를 모르고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구나...
맞나요?
외국어 같더만...자꾸보니
그래도 좀 알아들을 만 하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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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7 1:22 PM
후일 제주에 댕기러 오심 내 말벗으로 붙잡을터이니 그리 아시우..ㅎㅎ
제글 들여다보는 시간 많아지면
제주에 오드라도 이방인으로 다니지는 않을듯 ...
솔님 ...요즈음 꼴랭이만 댓발은 늘어나
그중 겨우 한꼴랭이 떼내어 뱅기태우니 냉중 나머지 꼴랭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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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7 1:54 PM
저렇게 옛 생각이 나는 집을 보면 무작정 들어가 살고 싶은 1人
나이를 먹은 걸까요?
아스팔트를 버리고 흙 속에 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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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7 2:12 PM
CAROL 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주에는 옛부터 마을이 형성되는곳을보면
산물(물이솟아나는곳)을 끼고 집들이 옹기종기들어서 있곤 하였답니다
요즈음은 수도관연결이 산중에도 되있어서 편리하지만
어릴때 물허벅지고 물길어나르던 기억도 있답니다
저는 마을을 방문하면 이제 흔적만 남겨진 곳이라도 물터(?)가 있는곳부터 들여다보곤 한답니다
저는 물에 웬수를 지고 살았는지 새벽공기에 물냄새가 올라오는 산중에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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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7 3:31 PM
ㅎㅎ~
개매마씸.
사는게 뭣 산디.
비 보름에 데와지멍,풀어가멍 살아삽주
커싱커싱 용심내지 말앙 마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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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17 3:38 PM
허천도 보지 말곡 쉬이 낙담도 ㅎ,지 말앙
꼬닥꼬닥 앞만 보곡 걸읍서...
가시덤불 속도 헤메 보곡
내창질 댕기당 푸더져보곡
물도 기리곡 배도고파 봐사 시상 물정도 압미께..
발바닥 븡물게 나상 댕겨보곡
손바닥 굉이지게 살아 봐사
어려움도 알곡 고마움도 아난
산을 오르민 이내 해는 져불곡
탑을 쌓고 나면 육신은 깃털이 되고 말주만
버친 삶 짊어졍 살아 온 ㅎ.ㄴ과 눈물
이게 사름 사는 거 아니우꽈....
양푼이에 밥 노놩 먹게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