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여보, 나 늙어 가고 있소.

| 조회수 : 1,780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8-09-13 01:35:46

Silver Threads the Gold

Foster & Allen




여보, 나 늙어 가고 있소.
이젠 금발 속에 은빛 머리카락들
내 이마 위에서 희끗거리고 있소.
인생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소.





하지만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진정 내 사랑, 당신은 내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울 것이오.






당신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되고
당신 볼의 윤기가 사라졌을지라도
나는 오월의 장미를 바치고
그대의 입술에 키스하며 말하리니






오,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당신은 결코 늙지 않았소.
정말,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당신은 결코 늙지 않았소.






사랑은 결코 늙을 수 없네.
열쇠의 금빛 광택 벗겨지고
두 볼은 시들고 야위더라도.
사랑하는 마음 사이에는






엄동설한 추위도 없고...
여름 무더위도 결코 없네.
엄동설한 추위도 없고
여름 무더위도 결코 없네






사랑은 언제나 젊고 아름다워라.
우리 흰머리나, 시들은 볼도,
느려진 발걸음과 심장 박동도
우리 사랑을 막지 못하네.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내 키스로
당신 결코 늙지 말아요.
내 사랑, 나만의 사랑, 내 키스로
당신 결코 늙지 말아요





구색카페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
    '08.9.13 7:47 AM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것이라지만..
    연륜앞에 다가오는 주름살은 어쩔수 없는가 보죠..
    삶을 다시 생각해 보는 아침 입니다.

  • 2. 예쁜솔
    '08.9.13 11:35 PM

    정말 오랫만에 듣습니다.
    나이 먹어 들으니 가슴이 찡하네요.
    특히 여기요...
    Yes, my darling you will be weill be
    always young and faif to me...

  • 3. 에쁜 순이
    '08.9.16 10:50 AM

    음식은 뭐든 제대로 해야 맛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9932 푸른두이파리님과 nayona!! 10 카루소 2008.09.14 2,926 160
9931 당신이 진정한 애견이시라면~~ 7 양평댁 2008.09.14 2,354 97
9930 82쿡님들 행복한 추석 맞이하세요*^^* 11 카루소 2008.09.13 3,562 308
9929 풍성한 음악회 일정을 읽다가 1 intotheself 2008.09.13 1,803 179
9928 나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3 katie 2008.09.13 1,796 72
9927 서울의 달 3 카루소 2008.09.13 2,911 225
9926 여보, 나 늙어 가고 있소. 3 바라만 2008.09.13 1,780 21
9925 둘째 영은이는 못말려~ 2 다은이네 2008.09.13 1,407 36
9924 고향의 가을풍경과 송편(마우스 그림) 3 舍利子 2008.09.12 2,991 317
9923 추억이라는 기억속에서는.......... 7 소꿉칭구.무주심 2008.09.12 1,849 73
9922 겨울 여행준비를 시작하다 6 intotheself 2008.09.12 2,133 184
9921 이뻐서 담아왔어요~ 5 다은이네 2008.09.12 1,452 19
9920 명절때 속 터지는 일...쿨하게!! 15 카루소 2008.09.12 3,325 115
9919 Return to innocence - Enigma 5 카루소 2008.09.12 2,700 208
9918 100%태양초 만들기 체험 1 라벤다향 2008.09.11 1,829 76
9917 목마와 숙녀 2 바라만 2008.09.11 1,594 19
9916 너무 소중한 남편의 담배꽁초 5 마던나 2008.09.11 1,646 18
9915 날마다 오래된 습관처럼....... 15 소꿉칭구.무주심 2008.09.11 2,553 50
9914 커피 금단현상에서 풀려나다 6 intotheself 2008.09.11 3,142 144
9913 너무 고맙습니다. 6 금순이 2008.09.11 1,466 47
9912 우리집 베란다에 꽃구경 오세요 ^^ 22 oegzzang 2008.09.11 3,351 48
9911 오빠(누나)생각!! 69 14 카루소 2008.09.11 2,739 106
9910 추석준비 첫 번째 3 경빈마마 2008.09.10 2,123 41
9909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해피아름드리 2008.09.10 1,359 37
9908 www.artcyclopedia.com 6 intotheself 2008.09.10 2,297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