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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남이섬 스케치.....
해피아름드리 |
조회수 : 2,151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8-08-12 14:17:39
출처 : http://blog.firstfire.co.kr/51
영화같은 풍경....
비오는 날의 남이섬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남이섬은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그런 섬이지요. 특히나 사랑하는 사람과요.
80년대 영화 겨울나그네와 최근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구요.
북한강에 떠 있는 반달모양의 남이섬.
그 이름의 유래는 남이장군의 묘가 이곳에 있어 그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하네요.
비를 보듬은 호수 저멀리 보이는 산을 휘감은 구름은 너무 운치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비내리는 남이섬을 찾은 우리에게 신이 내린 아름다운 빗소리와 함께
한폭의 수채화 속을 거니는 행복을 느끼게 했습니다.
비에 젖을새라...가슴가득 행복을 담는 것도 아쉬워
고이 간직한 내 친구 DSLR CANON EOS-450D로 비내리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일명 '여친렌즈'로 불리는 AF 85mm f1.8로 사랑하는 사람을 담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비오는 날의 남이섬 여행을 떠나 볼까요?
남이섬에 물안개가 피워올랐네요. 한 폭의 그림 같네요.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가끔 저 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지요.
남이섬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저 마다의 사연을 담은 나무조각들..
남이섬을 지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이 아름다운 그곳. 아침고요수목원! 영화 편지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 졌지요.
산 속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수목원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자~ 꽃 길로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아침광장에 있는 천년향입니다..... 자태가 참 아름답지요?
비온 뒤 한층 물기를 머금은 꽃이 참 아름답네요.
방울방울 맺힌 이슬같은...
마지막으로 무궁화를 담아왔습니다. 갑자기 독도사랑이 생각나는군요....
비오는날 둘러보니 더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영화속 한 장면을 꿈꾸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나는 그대와 한폭의 그림으로 사라지다....
출처 : http://blog.firstfire.co.kr/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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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짱맘
'08.8.12 2:56 PM작년에 다녀왔어요..
너무 더워서 고생하면서 돌아봤는데
예쁜곳이였어요.
비 오는 날의 남이섬... 운치 있네요.^^2. 말괄량이삐삐
'08.8.12 4:53 PM가보고 싶네요~
말로만 듣던 남이섬! 언제나 한번 가볼까요?3. 2현맘
'08.8.12 5:27 PM정말 아름다워요....가보고 시포라~
4. 푸른냇가
'08.8.13 5:32 PM남이섬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을때. 눈이 많이 내렸을때.늦가을의 쓸쓸함을 느끼고 싶을때 가장 좋아요. 고향이 그쪽이라 소풍을 많이 갔는데 오랫만에 가고 싶어 지네요. 가을이 오면 가볼랍니다
5. 황야의 봉틀이
'08.8.15 3:51 AM아 남이섬...
이번휴가는 시댁에 가서 쓸데없이 외식비로엄청날리고 왓어요..
남이섬 정말 가고파요..
돈이 많이 들지는 않겟죠..
올해 가는걸 목표로 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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