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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희망..

| 조회수 : 1,509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8-05-14 16:40:57


사안에 대한 사태가 길어지면서

혹자는 괴담이라 하고

혹자는 집단 광기라 하고

혹자는 안먹으면 그만 아니냐고 하고

그래서

가끔은 지치기도 하고

가끔은 나혼자 이리 설쳐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가끔은 희망이 없을거라 낙담도 되고

가끔은 그냥  이나라에서 도망치고도 싶다.

하지만.

내가 촛불집회가서 본 것은

모든것을 덮고도 남을 희망이였다.

이리 저리 말장난하는 정치인들보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각종 언론보다

이 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바르게 이끌려는

한사람 한사람의 저 마음의 촛불.

저건 희망이다.

이나라에선 사람만이 희망인 것이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정
    '08.5.14 4:51 PM

    님과 같이 진실한 마음이 많으니 우리모두에게 내일의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고 희망찬 내일이 반드시 우리에겐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화이팅!!!!!

  • 2. 샘밭
    '08.5.14 8:07 PM

    대원군때의 쇄국정책이라도 펼수 없나 싶습니다. 이러다 우리 살림살이가
    어찌될지 참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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