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는것에 책임과 보육이 따른다는것을 남편은 실감하지 못했거든요.
때문에 참 많이 싸우고, 힘들어했었죠. ^^;
둘째가 태어난뒤.. 남편은 달라졌습니다.
비결을 물으신다면.. '당근과 채찍' 이란 말씀뿐.. ㅋㅋㅋ
남편은 휴일이 더 힘들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쬐끔.. 그런듯해 미안하지만, 신랑아.. 아이와 함꼐 좋은 추억만드니 지나고보면 행복했다 느껴질껴. ^^

이 자세가 자연스러운 남편모습에 제눈엔 젤 쎅시하고 멋있습니다. ㅋㅋㅋ
신랑왈.. 저와 뽀뽀하는것보다 지원이(딸)와 뽀뽀하는게 더 조아.. ㅎ
신랑아.. 나도 그려. ㅋ
끙~~
신랑왈.. 등에 업힌 둘째만 아니였으면, 까짓것~ 거든히 올라갔거든~ !!!
이놈아.. 꼭 높은곳 벗꽃을 따야겠냐? -_-;
남편은 봄꽃나들이내내 두 아이를 돌보고, 저는 사진을 찍습니다.
제 영원한 모델인 우리 박가들.. ^^
고생많았어~ ^^
촬영장소.... 대구 수성못/대구 수성구 욱수골의 덕원고등학교
- 보너스 샷-
울신랑친구들은 좀.. 독특한 짚차를 좋아한답니다.
요번에 결혼식하는 친구분의 웨딩카역시.. 그런 취향덕에 오픈된 몬스터짚차.
큼지막한 타이어에 오픈된 짚차를 보고, 결혼식손님들은 이상하게 보시지만.. 아이들은 마냥 좋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