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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칼라 (깔대기) 자주 쓰는 별이

| 조회수 : 1,964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6-09-03 10:51:05
근 한달새 2번이나 쓰다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이 지가 사나우니 원...

처음에 종이박스로 오려서 깔대기를 만들어서 씌웠더니
상처를 발로 긁어대서 동물병원에 가서 깔대기를 사다 씌웠어요.

며칠을 견디고 드디어 상처 딱지가 떨어지길래
목에서 깔대기도 떼주고 좀 지낼만 했는데
모처럼 집에 데려온 봄이를 밥 다먹고 나서 갑자기 또 달려들다
방어하는 봄이에게 상처난데 다시 물려서 또 터졌지 뭐예요.

먹는거 가지고 싸우길래 자견이라 때 되서 저만 줬겄만,
그래서 날도 더운데 깔대기를 또 쓰고 며칠을 또 지냈어요.
불편한지 잘 안쓰려고 하더라고요.

남편 하는 말이 싸납쟁이 얼굴 성할 날 없다더니
별이가 그런다고, 웃기기도 하고 융터 보면 안됐기도 하고...

지금은 아예 둘이 만나면 일체 먹을 걸 안줍니다.
간단하게 장난 비슷 으르렁만 대지 서로 치열하게는 안하네요.

제가 컴퓨터를 하면 밑에 와서 머리대고 자고 하는 짓이 귀여워요.
선풍기 바람 찾아서 시원하게 잠도 자고 가끔 TV도 뭐 아는거 마냥 집중해서 쳐다보고...
이제 꼭 4개월인데 몸집은 작지만 키는 벌서 봄이보다 크네요.


                                                        혀를 보면 제 마음이 찔끔합니다. 잘 안붙네요.




                                                                               왜이리 이쁜지~~


                                                               밥 줄까? 하니 알아듣고 얼른 앉네요.


                                                             처음 와본 곳이라 긴장하는 표정의 별이
프리스카 (kumran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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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똥
    '06.9.4 1:41 AM

    마지막 사진에 퐁당~빠집니다.
    봄이와 별이의 서열전쟁이 끝이나야 집안에 평화가 찾아올텐데....
    별이의 이쁜얼굴에 상처가 끝나기를 바랍니다.

  • 2. 프리스카
    '06.9.4 8:30 AM

    꼬리내리고 얼음땡 하고 있어요. 아직 어리지요.
    상처내면서 서열전쟁하니... 우리가 알아서 미리 별이을 챙겨주고
    다음에 봄이를 챙겨줍니다. 별이 없는 곳에서 봄이를 더 예뻐해주고 그래요.

    강아지똥님, 키워보셨으니...
    순간 동작이라 찍을 수는 없는데 반갑다고 좋다고 귀를 옆으로 젖히면서
    웃는 표정 같은 표정이 정말 예쁜데 다른 진도개도 그렇겠지요? ^^

  • 3. ㅎr늘ㄴrㄹn
    '06.9.4 10:30 AM

    ㅎㅎㅎ
    귀엽습니다. ^^

  • 4. peacejung
    '06.9.4 11:21 AM

    귀여워여.
    우리집 진도개 이름도 별이예요.
    진도개들 총명하고 충성심 끝내준답니다.
    우리 별이는 1991년 7월생인데 건강하고,
    지금도 새로운 걸 훈련시키면 잘하는 편이예요. ^.^

    건강하게 키우세여~

  • 5. 프리스카
    '06.9.4 2:17 PM

    ㅎr늘ㄴrㄹn님, 아이들 다 키워서 그런지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peacejung님, 드문 이름인데 반가워요. 91년생이면 지금 15년 됐네요.
    어릴 때만 훈련 가능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처음에 입양할 때 전주인이 키워보면 여느 개들과 다를 것이라고 하시더니 정말 그래요.
    적당한 얌전함 귀여움 애교 듬직함... 개 싫어하던 남편이 제일 좋아라 해요.
    지 간식 챙겨서 퇴근하는거 알고 저녁이면 주인 아저씨 손에 뭐 들렸나 확인하고
    달라고 반기니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요. 지 복이지요. 아프지 말고 잘 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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