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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중턱의 어느 계곡..
삼수에미 |
조회수 : 1,35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8-10 16:25:20
우리 큰시누가 가야산 중턱에서 전통찻집을 합니다.
저희 식구들은 매년 휴가를 그쪽으로 가지요.
숙식무료, 경치좋고, 놀기 좋은 계곡 걸어서 5분.. 이보다 더한 휴가장소는 아마도 없을거예요. ^^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저희야 고모에게 조카 얼굴도 보여줄겸이란 못된 생각으로 비비다 오는거지만
혼자사는 시누는 시끄러운 요 녀석들때문에 아마도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동생이라고 올때는 차비도 주시데요.
매년 받기만 하다가 올해는 너무 죄송해 쌀통속에 편지와 몇푼 넣어두고 왔습니다....
아마도 한소리 들을테지만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ㅎㅎ
가야산은 해인사가 있는곳이고요, 계곡이 유명하다 하데요.
평소같음 하루 놀다오면 끝이었을테지만 남편도 꽤나 더웠나봅니다.
이틀 가서 놀았어요. ㅎㅎ 그렇게 놀았는데도 큰애는 또 가자고 그러구요.
계곡덕분에 집에 있는 오늘은 많이 안덥게 느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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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정화
'06.8.10 11:22 PM저희 친정이네요 제가 자라고 뛰어놀던곳이네요
냇가에 발담그고 있음 발이시려서 오래 못담그고있어요
요즘은 넘 많이 알려져서 계곡이 많이 오염된다 그러더라구요
저도 여름 휴가는 친정으로 꼭 간답니다
넘 반가워서 글남겨요2. 삼수에미
'06.8.11 10:33 AM그래도 물 깨끗하던데요~
저희 월요일에도 친정 동네라고 놀러오신분들을 만났어요.
물 깨끗하여 너무 좋아요~~ ^^3. 지원
'06.8.12 12:25 PM이젠 바다보다 계곡의 녹음과 편안함이 좋더군요^^
바다에 가서 때약볕에 구울생각하면 피곤이 마구 몰려오죠 ㅋㅋㅋ
돈이 좀 들더라도
베풀면서 살때가 맘이 젤로 편한거 같아요
저도 여름휴가를 친정엄마와 다녀왔지만 따로 얼마간이라도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ㅋㅋ4. 감로성
'06.8.16 3:49 PM가야산 계곡 이번11일 휴가때 갔는대 너무도 시원하고 좋아요.
야영장도 있어서 취사 하기도 좋고 계곡도 너무나 깨끗해요.
안 가보신 분들 가 보시면 후회 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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