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를 핑계로 포천의 양귀비농원인
뷰식물원을 다녀 왔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어느 시골 농가집을 들어서는 느낌이 들었구요~

풀밭으로 난 길사이로
양귀비외 여러 꽃들이 피어 있어서
오붓한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한켠으론 장독대에 항아리들이
예쁘게도 앉아 있고 그 앞에 패랭이 꽃이
피어 웬지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

언덕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니...
와아~~ 하는 환성이 터지도록 색색의
양귀비가 피어 있는 데 너무 장관이었답니다.

햇빛을 받고 있는 양귀비 한송이를
담아 보기도 하구요~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내다 슬어져 가는
꽃도 한송이 담아 보며.....

아니...미세스 양은 왜 지는 모습도 예쁜거야!! 하며 시샘도 하궁~~ㅎㅎ

개량종이라 마약성분은 없다 하는 데
그 모습은 원 양귀비와 다를 게 전혀 없는 듯 하네요^^
꽃송이가 조금 더 큰 것 같기도 한 듯 ~~~~

꽃 두송이가 같은 모양으로
개화를 기다리는 모습에서 함께
바라보고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의 모습이
떠 올라 아름답기도 하였답니다.
혹..나들이를 계획하셨다면
아래 약도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어
초여름의 가족나들이겸 양귀비 자태에
취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싶네요.
입장료가 4000원인 데 인하권을 복사하시어
가면 좋을 듯 싶습니다.^^

홈페이지는 www.viewgard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