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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망포도농원 - 4월이야기

| 조회수 : 1,346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5-09 01:11:05
얼마전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북쪽(경기도 포천)이라 봄이 조금 늦게 도착하는 곳이죠.

부모님은 그 곳에서 포도농사를 지으십니다.
올해로 벌써 7년째.

하나 내세울 거 없는 평범한 농부이신 부모님.
하지만 정직함을 내세우셔서 해마다 소중한 결실을 거둬들이시죠.
정부의 저농약인증을 받은터라 제초제같은 독성강한 농약대신, 팔을 걷어부치고 매번 제초기를 돌리시죠.
그게 얼마나 용기를 필요로 하는건지... 처음엔 딸인 저도 몰랐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농사가 시작되었네요.
저희부부는 가서 비닐 씌우는 작업과, 새로운 포도밭 시설하는 걸 도와드렸지요.
더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한해한해 입소문이 나서,
멀리 부산에서부터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까망포도의 인기는 좋답니다.^^
올해도 까망포도농원이 참다운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가을에 아이들 데리고 가족동반으로 놀러오세요.
풍성한 가을을 품에 안고 가실거예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까망총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6.5.9 9:14 AM

    너무 맛있는 게 많네요...
    아..여름에 포도..생각만해도....^^

  • 2. 윤아맘
    '06.5.9 2:22 PM

    시댁에도 포도하시는대요 . 요즘 바쁘겠죠 친정이 있어 좋으시겠어요 부럽당

  • 3. 까망포도
    '06.5.9 3:22 PM

    예... 제가 친정에 다녀올때마다 예쁜 사진 많이 찍어 올릴게요. 함께 자연을 느껴보시기를...^^

  • 4. 앤 셜리
    '06.5.9 9:57 PM

    시골 사진들만 보면 서울온거 실감합니다.
    내고향 전남에 내려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싶어요!!!
    친정은 언제나 가고 싶은 곳이죠...
    까망포도님 친정도 좋아보여요.
    까맣게 익어가는 포도!!!!
    맛있겠다....냠냠 쩝쩝

  • 5. 넉넉칸
    '06.5.10 1:11 AM

    까망 포도님.
    포도나 돌 미나리 혹은 호두 같은 녀석들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제가 시간 날때 아니
    맘의 여유 생길때 부탁 좀 드리는
    쪽지 드릴게요.
    귀찮아마시고
    부탁좀 들어주세요.
    호두 먹고 잡아요^^
    포도두, 복숭아두...
    복사꽃도 보고 싶고...

  • 6. NewGirl
    '06.5.11 11:43 PM

    정성스레 사진 올려주셨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ㅋ
    포도가 익어갈 생각을 하니 마음까지 절로 흐뭇해지네요..
    직접 농사지으면 얼마나 흐뭇하겠어요

  • 7. 까망포도
    '06.5.14 10:19 PM

    넉넉칸님....
    이제사 님글을 읽었어요. 죄송.
    언제든 쪽지 주시겠어요?^^

    가을에 저희 친정 포도농원엔 제법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신답니다.
    꼬마들 대동하시구요...
    가을에, 멀지 않은곳에 사신다면 꼭한번 들려주세요.

    쪽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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