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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명상] 세수할 때 ‘예뻐져라~’ 속삭여 보세요

| 조회수 : 1,14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6-02-16 02:09:04
위의 그림은 '빌라도의 세수'입니다.



권복기님의 글을 보면 명상은 어느 특정 장소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중 어디에서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평소의 생활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분들도 얼굴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얼굴이 주는 첫인상이 무척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라 그런지

얼굴을 가꾸는 데 품과 돈을 들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값비싼 화장품을 사서 바르고 피부에 좋다는 음식을 사서 먹습니다.

주름살을 펴기 위해 주사를 맞고 성형 수술까지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예쁜 얼굴을 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세수를 할 때 두 손으로 얼굴을 씻을 때 정성을 기울여 보세요.

내 몸 가운데 남들이 가장 많이 보는 곳,

남들이 나를 떠올릴 때도 등장하는 곳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곳입니다.

자신이 존경하는 분을 모시듯이 그렇게 귀하고 소중한 마음으로 얼굴을 씻습니다.

  

  

수건으로 닦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두 손은 정성스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마음이 흩어지지 않도록 동작을 조금 천천히 하면 더욱 좋습니다.

  

  

화장품을 바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슴 속에 사랑하는 마음을 떠올린 뒤 두 손으로 얼굴을 정성스럽게 문지릅니다.

주름이 많은 분들은 주름이 있는 부위를 편다는 생각을 하며

두 손으로 정성껏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런 다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잠시동안

얼굴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그렇게 자꾸 하다보면 세수를 할 때 얼굴이

매끄럽게 바뀌었음을 알게 됩니다.

비누를 쓰지 않았는 데도 얼굴이 매끈거리게 바뀝니다.

거울을 보면 얼굴이 밝고 환하게 바뀌어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런 얼굴을 보면 마음도 밝아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주위에서 여러분에게 물어보는 사람도 생깁니다.

요즘 무슨 좋은 일이 있냐구요.

세수할 때마다 명상으로 성형해보세요.



권복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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