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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조회수 : 1,36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02-14 09:47:22
천진스럽게 웃는 아가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포토엘범이미지'에서 살짝 퍼왔습니다.

웃음은 복의 근원이며, 만병을 다스린다고 해요.

혹 걱정거리가 있으세요? 다 저치고 크게 한번 웃어보시지요.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 그것도 못하시겠습니까?

우선 웃음의 효과와 그에 대한 말들을 보시지요.



1. 웃음의 효과



■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우리 몸에는 내장을 지배하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 등 두 가지 자율신경이 있다.
놀람, 불안, 초조, 짜증 등은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심장을 상하게 한다.
반면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 준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분노, 긴장을 완화 해 심장마비 같은 돌연사도 예방해 준다.
특히 배가 아플 때까지, 눈물이 나올 때까지 크게 웃으면 스트레스가 진정되고,
혈압이 떨어지며 혈액순환이 개선된다.



■ 웃음은 암도 물리친다.



웃음은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세포 조직의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18년간 웃음의 의학적 효과를 연구해 온 미국의 리버트 박사는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에게서 피를 뽑아 분석해 보면 암을 일으키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킬러 세포(killer cell)가 많이 생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 한 번 웃음은 에어로빅 5분 효과



웃음요법 치료사들은 사람이 한 번 웃을 때의 운동 효과는
에어로빅 5분의 운동량과 같다고 주장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몸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 근육이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설명한다.
크게 웃으면 상체는 물론 위장, 가슴, 근육, 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들어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웃을 때는 배꼽을 잡고 크게 웃는 게 좋다.
20분 동안 웃는 것은 3분 동안 격렬하게 노 젓는 운동량과 같다.





2. 웃음에 대한 말, 말, 말!



■ 한때 부풀었던 긴장과 기대가 갑자기 해소될 때, 인간은 웃게 된다. - 칸드

■ 만일 그가 여전히 웃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가난하지 않다. - 셰익스피어

■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 윌리엄 제임스

■ 나는 웃음의 능력을 보아왔다. 웃음은 거의 참을 수 없는 슬픔을 참을 수 있는 어떤 것으로,

더 나아가 희망적인 것으로 바꾸어 줄 수 있다. - 봅 호프

■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다.

길 위의 모든 조약돌 마다 삐걱거린다. - 헨리 와드 비쳐

■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제임스 월쉬



출처: http://www.신과학.kr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쭌사마
    '06.2.14 11:57 AM

    이 사진...ㅋㅋ 저도 봤습니다.
    꽤 오래전부터...얼짱이라고 떠다니던데..ㅋㅋ
    넘 이쁘네여...^^

  • 2. 보라돌이맘
    '06.2.14 12:01 PM

    반쪽이님 좋은글과 올려주신 애기사진덕에 1년?은 더 젊어진것같아요..
    날씨가 흐려서 기분도 그랬는데... 고맙습니다 ^^

  • 3. 안나돌리
    '06.2.14 1:38 PM

    반쪽이님..
    이런 저런에 산행공지 올리면서
    산행하면 일주일치 웃음을 웃는다는
    좋은 점을 1번으로 써 놓고 왔는데..
    이글 퍼다 덧붙여야 할까 보아요^^

    시간되시면 저와 산행 한번 해 보시지요
    이 나이에 어디서 그렇게 맘껏 웃어 볼 지~~~
    정말 우리 산행팀 왼종일 웃다가 온답니다...ㅎㅎㅎ

  • 4. 그린
    '06.2.14 8:51 PM

    반쪽이님 글보고 일부러라도 웃어봅니다.ㅋㅋㅋ

  • 5. 반쪽이
    '06.2.14 11:30 PM

    쭌사마님, 보라돌이맘님, 그린님, 반가워요.

    웃음 전도사가 되셔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전염시키지 않으실래요?



    *안나돌리님,

    산행에 초대해 주셔 감사합니다.

    즐거운 분위기가 짐작됩니다.

    아쉽게도 목요일이군요. 그날은 다른 일이 있어서...

    다음 기회에 기필코 가보겠다는 마음이에요.

    감사합니다.

    입영한 아드님은 잘 계신지요?

  • 6. hippo
    '06.2.15 7:14 AM

    요즘 좀 우울했습니다.
    특히나 어제는 울었습니다.
    직장에서 속상한 일이 있어서...
    저는 참 잘 웃고 또 잘 울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웃을 일보다는 속상한 일만 생겨서 맘이 않좋습니다.
    반쪽이님 글 읽고 절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일이 웃음이란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웃자!!!
    아자!!!

  • 7. 반쪽이
    '06.2.15 9:49 AM

    hippo님, 우울한 일이 있으셨다고요.

    위로를 드립니다.

    웃음 한방으로 우울을 날려 보내십시요.

    그리고 가능한 빨리 잊으세요.

    우울을 붙잡고 시간을 보내기엔 시간이 아까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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