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사
안/민/영
어리고 성긘....
학창시절 외워서 검사 받아야 하는 싯귀절을
이제사 느낌으로 받아보고자하는 나의 모습을 밖에두고 살펴보는 즐거움이 있다.
다른이의 앞마당에 핀 매화는 여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움이있다.
우리집 마당이었으면!
봄볕이 좋긴 좋다!
아름답구나!
일단은 즐기는게 상책!
즐겁게 즐겁게....
매화사진 두장이 모이니 삼땡이다!
고 할끄나~ 스톱 할끄나~
맞다 일단! 이익실현을 하고 가는것이 요즈음의 대세이니
스톱이다!
이봐! 3월은 매화가 아니라 벚꽃일세!
그래 그럼 육땡으로 이번판은 먹어 볼끄나!
이봐 6월은 동백이아니라 모란이야!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배경에 따라 달라 보인다거나 꾸며주고 드러나게 해주면 좀 더 나아 보인다는것은.....
내마음속의 이야기인가! 그대로의 사실인가!
불편한 마음인가! 받아들일만한 마음인가!
불편일 필요가 없는 자연스러운 사실인가! 배경지식의 부족인가!
한면만을 보는 습관인가! 전체를 아우러 볼수있는 경험부족인가 !
무시하려해도 배경에 따라 매화의 느낌이 달라짐은 아직은 어쩔수 없는......
잡을라 해도 담아두려해도 방법을 알수 없는....
그래서 사람들은 취해 버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