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마른 꽃걸린 성벽에 서서

| 조회수 : 1,019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12-30 13:48:27




어제 송년산행을
삼각산의 원효봉으로 갔다가
하산길에 시구문을 지나 오는 데
성벽에 가을들꽃이 꽃이 핀채로
마른 꽃이 되어 장관을 이루더군요^^


전 저런 분위기 너무나 좋아 하는 데~~~~
조용필의 겨울의 찻집같은.....ㅎㅎㅎ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05.12.30 2:01 PM

    지금 로마는 새벽 6시입니다.

    조용한 시간 글을 읽으러 들어왔는데 사진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이 곳은 계속 비가 와서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실력에 사진이 잘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마음에 담은 풍경은 오래도록 간직하고 살아갈 것 같습니다.

    일월 모임에 가서 뵙겠습니다.

  • 2. 한걸음
    '05.12.30 2:03 PM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이 노래 가사처럼 딱 맞는 사진이군요
    시구문 밑에서 보온병의 차를 마시면
    겨울의 찻집이 되지 않을랑가요? ㅋㅋ

  • 3. 안나돌리
    '05.12.30 2:12 PM

    intotheseof님
    여행중에 이리 차분히 글을 올리시는
    여유에 감탄중 이랍니다.
    건강히 여행 마무리하시고 곧 뵙지요..

    한걸음님..
    아..그 성벽에서 차를 마셔야 했는 데..
    다시 차마시러 가야 겠습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482 마른 꽃걸린 성벽에 서서 3 안나돌리 2005.12.30 1,019 19
4481 컴퓨터 무료교육하는 곳입니다. 프린스맘 2005.12.30 1,032 21
4480 바티칸에서의 흡족한 하루 4 intotheself 2005.12.30 1,118 18
4479 (펌)민들레 국수집의 성탄절풍경.. 5 라벤더 2005.12.30 2,026 25
4478 로마의 시원,팔라티노 언덕에 서다 2 intotheself 2005.12.29 1,271 17
4477 가을로 가는 연인~~~~~~~~~~~~~~ 도도/道導 2005.12.29 929 29
4476 성해로 가득한 바닷가 풍경이에요 1 지우엄마 2005.12.28 1,197 58
4475 캄피돌리오 광장 계단에서 만난 미켈란젤로 intotheself 2005.12.28 1,533 37
4474 일출보고 싶습니다.... 20 엉클티티 2005.12.28 1,682 44
4473 지안재와 궤적~~~~~~~~~~~~~~~~~~ 1 도도/道導 2005.12.28 923 40
4472 아말피,꿈이었을까? (3) 2 intotheself 2005.12.28 1,000 15
4471 아말피,꿈이었을까? (2) intotheself 2005.12.28 921 29
4470 아말피 ,꿈이었을까? intotheself 2005.12.28 1,015 33
4469 [자작] 결혼식을 위한 동영상 9 여진이 아빠 2005.12.28 2,665 358
4468 무슨 사연일까요? 1 intotheself 2005.12.27 1,119 29
4467 숨가쁜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4 도도/道導 2005.12.27 910 32
4466 노른자를 보다가 3 현이둘맘 2005.12.27 1,269 9
4465 너의 정체는? a--a (우리 아들래미예요^^;;;) 10 하나 2005.12.27 1,558 12
4464 크리스마스 밤에 거리에서 미아가 되다 5 intotheself 2005.12.26 1,374 22
4463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하다 intotheself 2005.12.26 1,765 13
4462 국민학교시절... 7 초록잎 2005.12.25 1,560 46
4461 그들은 어디에... 11 강두선 2005.12.25 1,762 29
4460 즐거운 성탄 화이트 크리스마스 3 김선곤 2005.12.25 1,626 32
4459 늦어진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7 intotheself 2005.12.24 1,640 43
4458 겨울에 눈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2 도도/道導 2005.12.24 96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