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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북한산에서의 하루~~~~

| 조회수 : 1,262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5-10-07 16:18:49





북한산 문수암으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문수암에서 대남문으로 펼쳐지는
보현봉의 자태입니다...파노라마처럼
커단 스크린속으로 내가 빨려 들어갈 듯
웅장한 데..사진은 역광이라 좀 어둡게 나왔네여~~~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문수봉입니다...
우리 거북이는 그냥 바라만 보구
옆으로 돌아 내려 가는 데 자세히 보면
가운데 등산객이 거기서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절안과 절밖의 차이는 무엇일까 잠시 생각을!!!




대남문입니다..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에 모여
점심을 한답니다~~~^^




승가봉쪽에서 바위능선을 기어(?)
올라 내려다 본 풍광인데..가운데 사람이
보이죠?  우리도 저길을 거쳐 왔답니다...으쓱...!!



서울 가까이 이리 깊은 산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북한산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인 것 같습니다.




가을 하늘이 푸르고 맑다지만
어제는 정말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고
맑았답니다~~~~^^




얘는 벌써 잎을 다 떨거 버리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을씨년스런
시월의 마지막 날을 연상케 하더군요..




꽃나무 이름은 모르겠던데...
산속에 어찌나 화사하게 꽃이 만발해 있던 지~~~
가만이 들다 보면 산비둘기가 익어가는 열매를
쪼아 먹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바위위로 늘어진 꽃가지를 하나
담아 보았답니다~~~~^^




산길옆에 구절초 꽃한송이가
이리 청초하게 피워 눈길을 끌게 하더군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05.10.7 7:01 PM

    저 꽃나무 열매가 누리장나무 열매같은 데..
    혹 틀리면 아시는 분 갈켜 주세요!!!

  • 2. 맹순이
    '05.10.8 11:34 AM

    북한산에서 행복하셨군요

    우와....내공이 많이 쌓이셨네요

    꽃핀 것처럼 검푸른 보석들을 하나씩 품고있지 않던가요?

  • 3. 안나돌리
    '05.10.8 1:25 PM

    맹순이님..
    맞아요...열매를 맺은 모습이
    또 꽃을 피워 만발한 것 같더라구요~~~^^

  • 4. 해리포터
    '05.10.8 3:56 PM

    지난연휴때 저도갔었지요.
    119구조대부를뻔 했습니다.
    머리따로 엉덩이따로 끌려가는 나도나지만
    끌고가는 우리남편 죽음이었지요..

    그렇게힘들게 다녀오구도 단풍지면 또가자했더니 우리남편하는말...
    동네약수터나 가래요. 흑흑..

  • 5. 동그라미
    '05.10.13 7:54 AM

    북한산! 넘 아름답고 멋진곳이지요 연휴때 혼자서 백운대를 올랐답니다 집에올때 다리를 질질끌고 왔어요ㅎㅎ
    문수봉도 가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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