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 문수암으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문수암에서 대남문으로 펼쳐지는
보현봉의 자태입니다...파노라마처럼
커단 스크린속으로 내가 빨려 들어갈 듯
웅장한 데..사진은 역광이라 좀 어둡게 나왔네여~~~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문수봉입니다...
우리 거북이는 그냥 바라만 보구
옆으로 돌아 내려 가는 데 자세히 보면
가운데 등산객이 거기서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절안과 절밖의 차이는 무엇일까 잠시 생각을!!!

대남문입니다..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에 모여
점심을 한답니다~~~^^

승가봉쪽에서 바위능선을 기어(?)
올라 내려다 본 풍광인데..가운데 사람이
보이죠? 우리도 저길을 거쳐 왔답니다...으쓱...!!

서울 가까이 이리 깊은 산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북한산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인 것 같습니다.

가을 하늘이 푸르고 맑다지만
어제는 정말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르고
맑았답니다~~~~^^

얘는 벌써 잎을 다 떨거 버리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을씨년스런
시월의 마지막 날을 연상케 하더군요..

꽃나무 이름은 모르겠던데...
산속에 어찌나 화사하게 꽃이 만발해 있던 지~~~
가만이 들다 보면 산비둘기가 익어가는 열매를
쪼아 먹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바위위로 늘어진 꽃가지를 하나
담아 보았답니다~~~~^^

산길옆에 구절초 꽃한송이가
이리 청초하게 피워 눈길을 끌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