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채화같은 가을 하늘이얘요..
아무 생각없이 누른 디카에서
이런 멋진 색채가 나와서
혼자 실실거리며 즐거워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인왕산에서 보이는 북한산자락을
다른 각도로 찍어 놓고 보니...
부처님이 누워 계신 와상처럼
보이네여~~~^^
오른 쪽 뽀족한 쪽이
코로 보심 이해가 되실라나???
부처님 눈엔 부처님만 보인다는
말이 있던 데?? ~~~
가당치도 않은 생각을 잠시하면서...크크....큭!!

오랫만에 올라간 인왕산 입구에
이 꽃이 하얗게 부서져 내 심장의
박동수를 늘리던 데~~~(실은 운동부족으로..ㅎㅎ)
맹순이님..오랫만에 숙제 한번 하시죠!!!
벌써 낮이 짧아진 연유로
내려올 때는 벌써 어둠이 밀려 오기
시작했고 달빛아래 저 꽃밭이 아주
환상적일 것 같아 담달 보름날을
디데이로 동글뱅이해 놔야 할 것 같은 데..
그때까지 꽃이 지지 않고 기다려 줄지가????
그것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꼭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진원지를 연출해 줄 것만 같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