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크스...프로이드를 뒤로한 채 밤마다 조영래를 찾아 헤메이던 순수시대....내푸른 젊은 날들...
그가 구구절절 이야기한 그의 삶은 아직 내게 부러움...동경..
그가 지금 살아있다면 그에게 이유없는 안부 메일을 보냈을 것이다...풉....


열병을 준비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힘내시고...가을 하늘처럼 코스모스잎처럼 가벼워 지세요
아니면..."秋男"이라는 보따리에 통채로 엮어진답니다 ㅎ
구도 !!!
구도 잡는 실력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ㅎㅎ 원래 수고는 프로가...평가는 저같은 아마츄어가...
음악이 마음을 촉촉하게 합니다. 감사
아...정말 사진..좋습니다...늘 좋치만~~
오늘은 감탄이 절로 절로!!!
소박한 밥상님..
동감입니다~~~~!!!ㅎㅎ
저 프로아닙니다....사진 찍어주고 피자 한판 얻어먹은 것이 전부입니다...ㅋㅋ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과 사진들...
피자 열 판 보냅니다.
노래가 정말 좋아요..저 이노래 넘 좋아하는데..들국화에 미쳐있던 때..전인권이 불렀던 노래도 너무 좋았는데..글도 좋고 사진도 좋고..엉클티티님도 좋아요 ㅋㅋㅋ. 저 애기엄마예요
피자열판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니님 때문에 엄청 웃었습니다....."저 애기엄마예요".........완전 히트입니다~~~ㅋㅋㅋㅋㅋ
저, 울 집 건너편에 포테이토 피자가 죽음입니다.
보낼까요?
조영래가 누군가 싶어 찾아봤습니다.
"조영래가" "그가" 단어로 봐서
제 생각보다
연세가 지긋하신 듯하네요.^^;
대충 감잡기가 힘듭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고 있자니 제가 마치 무언가를 찾아떠나는 나그네가 된 기분입니다..
현실적으론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서 기분만 느껴봅니다...
아침부터 분위기 잡게 해주시내요..(여긴 지금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피자만 보내주신다고 하시내요..전 콜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아...
지나간 날들의 순수함을 그리워한다는 것...
가을의 열병은 하나의 커다란 축복...
맘껏 향유하시기를...
저도
조영래가 보고싶네요
누구신지....
전태일평전을 쓰신 변호사이랍니다.
90년에 돌아가셨구요.
여진이 아빠님.....저도 다시 보니 조영래님에게 "그"라고 했네요....
저 그 분 보다 한~~참 어립니다...^^;
그 책이 없어진 것 같은데...그 분의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 가 꼭 다시 읽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왜 제가 갑자기 피자와 콜라를....
왜 이렇게 제목이 어려운지요~
사진도 어렵구요~
다른분들은 좋다고 하시는데 저는 너무 어렵네요.
좀 쉬운 아줌마의 눈높이로 다음에는 부탁드려용.
티티님 가을타시나 봐요.
조영래 님을 아시네요... 너무나 존경했던 분이지만,,,, 참 아까운 분이시죠...
문득 엉클티티님이 제게 잊었던 부분을 생각나게 하는구요.
조영래씨 하니까 80년대 학생운동으로 술렁거리던 캠퍼스가 아련히 떠오릅니다. 돌아가고파라~
날씨탓인지 긴장했던 추석이 지나서인지 괜스리 허~~한데 사진이랑 음악덕분에 좀 진정되네요...
피자에 콜라까정... 그럼 전 오이피클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