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외갓집은 섬진강 하구 망덕포구에 있는 망덕산 뒤쪽입니다.

처외갓집은 마을에서 높은 곳이라서 멀리 동광양시가 보입니다.


골목길...

인상 깊은 마을벽의 구호...^^;
안 보이는 한 단어를 요즘 아이들은 맞출수 있을까?

더운 날씨에 물을 보자 좋아라 하는 두째...

뻘게... 제가 한마리 잡아서 여진이 줬는데 물려서 한참 울었습니다.

짱뚱어랍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많지가 않다기래 ..... 담아왔습니다.

이게 머시냐....머는...
장어 잡는 도구인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대나무로 엮고 가운데 갈대를 쑤셔넣은 거라서
따로 어업용 도구로 보기에는 좀 허술합니다만은
하룻밤에 이걸로 7kg이나 잡은 적 있답니다.
에게 겨우 7kg... 생각했는데.. 아나고가...ㅎㅎㅎ
여기 민물장어는 1kg에 10만원 이상한답니다.

잡아서 이렇게...
통으로 손질도 안하고 무식하게 구워먹었지요.
(그렇다고 물론 제가 잡은 건 아닙니다.)

이건 섬진강 재첩을 귺는 도구입니다.
섬진강 재첩은 다 아시겠지요.

구례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의 휴식...

제게 하사하신 복분자주입니다.

한잔받고 나니 후끈하구만요. 알딸딸...

물놀이에 즐거워하는 아이들...

바람도 쐴겸 여진이와 바닷가로가서 사진...

여진이는 분위기있는 사진를 좋아해요.


이 사진은 현재 컴 배경벽지입니다.
제 능력으론 이런 사진이 잘 안나오니
당분간은 유지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