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뇌,개미 등 잘 알려진 베르베르의 어떤 책도 읽어 본적이 없음에도
다소 엽기적이기까지 한 제목을 가진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좋은 대학에 합격한 어떤 언니야가 논술관련해서 추천한 신문기사를 보고서 입니다.
작은 글씨 탓인지, 아이가 한 쪽으로 밀쳐둔 책을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하고 펼처봤더니,
의외로 참 재미있네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적인 일에 대한 백과사전이 아니라
상식이하의, 다소 엽기적인 그래서 이런일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몇장을 읽었습니다.
타인과의 대화가 궁할때 인용해도 좋겠고, 아이들 흥미를 끌수 있는 내용도 많습니다.
짤막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화장실이나, 자투리 시간에 두고 보면 좋을듯해
한권 구비해 두면 가치를 발휘할듯 싶어서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