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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가 태어난지 오늘이 60일이 되었어요.
소아마비와DTP 1차접종을 위해서 이른아침부터 깨워서 세수하고 옷입고 싫어하는 모자를 씌우는데도
이렇게 간식으로 손까지 맛볼 여유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몇분후에 닥칠 주사의 아픔은 모른체....ㅎㅎ
보건소에 도착해서 체중과 신장을 체크해보니....무려 6.25kg에 57cm로 자랐네요.
요즘 서연일 안기 위해선 제가 심호흡을 함 해야 할 정도에요.__;;
정말 예전엔 자기 아이도 잘 안질 못하는 엄마들을 볼때면 속으로 " 갸날픈 왕비병이시구만~"
이랬던 제가 이리되었다지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