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댐은 못 찍었네요.. 여긴 구비 구비 산넘어 밀양댐이 나오기 직전이랍니다.

요렇게 이쁜 펜션에서 묵었답니다.
외부만 이쁜 게 아니라 속도 알차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우리집에도 없는 디오스가 펜션에.. 후후훗.
회비 모은 걸로 냉장고를 꽉꽉 채웠습니다.

밀양댐 바로 밑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물홍보관이란 것도 있고.. 근데.. 댐이랑 산에 둘러쌓여 있어서 더웠어요.
물이 바로 옆에 있어서 시원할 꺼라 생각했건만.. 한여름에 다녀오긴 좀 힘들겠더라구요.

물가에 피어 있던데 붓꽃 맞나요?

요건 금계화!

정년을 앞둔 부부가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만든 펜션이라던데..
겉으로만 깔끔한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알차게 꾸며놔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