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과의 모습입니다.
여름내 햇볕과 흙과 물과 과수원지기들의 사랑과 땀을 먹고 가을이면 이쁜 사과로 태어난답니다.
사과꽃은 가운데 하나가피고 가운데하나를 감싸는 5개와 전부 6개가 핍니다.
가운데 꽃을 중심화라 말하고 중심화가 수정이 되면 중심과라 말하는데 이것은 가을에 굵은 사과가 됩니다. 정상적으로 필때이구요.
올해 사과꽃이 한창 만개일 무렵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로 수정이 제대로 안됐어요.
한두개씩만 수정이 되고 나머지 꽃들은 다 말라서 떨어져버렸어요.
사과가 또록또록 달려있어야 하는데 빈 나무가지가 많답니다.
더운날씨에 힘도 안나네요..
달려있는 사과만이라도 이쁘고 건강하게 커주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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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사과 모습
사과쟁이 |
조회수 : 1,08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5-31 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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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소천사
'05.5.31 11:59 PM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으세요. 작년 사과 농사가 한창 꽃필때 비가 많이와 사과 맛이 많이 좋지않다고 하던데 ... 올해도 그럼 작년처럼 되는건가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그렇게 좋아하던 사과를 올해는 통 안먹고 있담니다. 맛이 예전갔지 않아서. 걱정이 되네요. 사과가 나를 멀리할까봐.맛있는 사과를 먹을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2. apeiron
'05.6.1 9:56 PM저도 아기 석류인줄 알았네요...
비와 바람과 뜨건 햇살 견디면... 어엿한 사과가 되겠네요.
아직 어리다는 거, 축복인 거 같아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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