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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매운탕은 먹어줘야합니다...

| 조회수 : 2,180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5-27 13:02:34
먹는 자리.....모임...안빠집니다...무조건 참석입니다....


"오징어 칼집넣어 데친 후 오이 채썰고 초고추장뿌려 검정깨로 마무리하기"...이름 깁니다....ㅋ


쌈장입니다....요즘은 식당마다 쌈장맛이 비슷합니다...


기름장.....이건 분명 산낙지를 서비스하겠다는 주인의 의지가 아닐까요???


소주와 뒤에 샐러드....부조화의 극치...요즘 딱 한잔 정도는 합니다....


가오리 무침도 서비스로 나옵니다....아...이집 신경 많이 씁니다....


꽃빵과 피망잡채....중국집 벤치마킹 한 듯.....ㅋㅋㅋ


우럭횝니다....


미꾸라지 튀김!!!다른 음식점에서 먹어 본 미꾸라지 보다 큰 편입니다....가시도 좀 억세고....


역시 낙지 나왔습니다....어찌나 꿈틀대고 싱싱한지.....입천정에 붙길래 입다물고 그냥 나둬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낙지먹다 말고 뭐햐냐고????....전 그냥 말없이 웃으며 낙지의 꿈틀거림을 즐겼습니다...ㅋㅋㅋ


이런 해물전을 먹을 때 해물만 골라먹는 사람 꼭 있습니다...........접니다.....


홍게와 개불...해삼...쭈꾸미 등등.....동네 작은 횟집인데 상당히 신경써주십니다....일단 잘생기고 볼일 입니다....


홍게의 저 탄력있는 살!!!


새우는 머리에서 진정한 맛이 나옵니다....


문득 에일리언이 생각났습니다...ㅋㅋㅋ


메로튀김.....맛있습니다....


전어? 암튼 이쯤부터 배가 부르기 시작했습니다.....과식은 그만....


꽁치...역시나 맛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매운탕은 먹어줘야합니다....뭔가 뱃속이 정리되는 느낌....ㅋ


이 와중에....그렇게 먹고....또 매운탕 고기 살 발라 먹는 사람 꼭 있습니다...........접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주미아
    '05.5.27 1:10 PM

    아흑~낙지랑 개불넘 좋아해여
    거기다 매운탕까지...점심먹었는데두
    또~~먹구 싶네여^^*

  • 2. 코코샤넬
    '05.5.27 1:17 PM

    아이고....저를 죽이시옵소서 ㅠ.ㅠ

  • 3. 비타민
    '05.5.27 1:21 PM

    사진이 마치 살아서 입속으로 들어올것 같아요... 이런 코스 요리에 강한데...
    매운탕까지 드셨다면.. 일단 뱃속에 공간 안배를 잘하셨네요...

  • 4. carepe
    '05.5.27 1:33 PM

    아, 개불. 홍게다리의 통통한 살.
    방금 점심 먹었는데도 죽여주네요.
    침 좰좰 ~흘립니다. 아흑~

  • 5. 날날마눌
    '05.5.27 1:37 PM

    사진에 기름칠하셨나봐요....ㅎㅎ
    윤기가 자르르~~~
    저랑 같은 과///신가봐요....
    저도 그 접니다....ㅎㅎ

  • 6. 오이마사지
    '05.5.27 1:42 PM

    먹는 자리.....모임...안빠집니다...무조건 참석입니다....
    "오징어 칼집넣어 데친 후 오이 채썰고 초고추장뿌려 검정깨로 마무리하기"...이름 깁니다....ㅋ
    기름장.....이건 분명 산낙지를 서비스하겠다는 주인의 의지가 아닐까요???
    이런 해물전을 먹을 때 해물만 골라먹는 사람 꼭 있습니다...........접니다.....
    홍게와 개불...해삼...쭈꾸미 등등.....동네 작은 횟집인데 상당히 신경써주십니다....일단 잘생기고 볼일 입니다....
    이 와중에....그렇게 먹고....또 매운탕 고기 살 발라 먹는 사람 꼭 있습니다...........접니다...

    ㅍㅎㅎㅎㅎ

  • 7. 혜인맘
    '05.5.27 1:41 PM

    음식에 대한 예의가 깎듯하신 엉클티티님
    존경합니다
    저도 음식에 대한 예의.. 아주 잘되있는 사람입니다..ㅋㅋ

  • 8. 맹순이
    '05.5.27 1:47 PM

    전어가 이나고 병어 같은데요?

  • 9. 엉클티티
    '05.5.27 1:55 PM

    병어....맞습니다...이름이 헷갈렸습니다...ㅋㅋㅋ
    오이마사지님....요약을.....ㅋㅋㅋ

  • 10. 엉클티티
    '05.5.27 2:00 PM

    침 좰좰 ~흘립니다. 아흑~

  • 11. 짜루
    '05.5.27 2:26 PM

    에구 점심도 방금먹었는데..맛있겠다...

  • 12. skok
    '05.5.27 3:03 PM

    1번 긴이름의 요약한 "오징어데침무침" 너무 맛나겠어요. 아우 먹고싶어라.

  • 13. champlain
    '05.5.27 3:07 PM

    싱싱한 회 먹기가 어려운 이곳..
    눈으로 한가득 먹고 갑니다..^^

  • 14. 엉클티티
    '05.5.27 4:05 PM

    일단 잘 생기고 볼일 입니다....

  • 15. 셀리
    '05.5.27 4:37 PM

    ㅋㅋㅋ 감사합니다. 정말로 눈으로 맛봤어요~ 달려가서 먹고싶어라..

  • 16. 매일복숭아자두생각
    '05.5.27 5:05 PM

    미꾸라진 봄엔 뼈가 억세다고 합니다...

    삼겹살 먹고 냉면이나 공기밥이나 누룽지에 된장국을...
    감자탕이나 해물탕 등등 먹고 나면 꼭 볶음밥을
    먹어줘야 안 섭섭해요... ㅋㅋㅋ

  • 17. 저녁바람
    '05.5.27 5:12 PM

    어딘지 꼭 알고싶습니다!!! 꿀꺽~~

  • 18. 돼지용
    '05.5.27 5:42 PM

    낙지의 꿈틀거림을 즐겼다고라?
    %$&&@*$$%%&&

  • 19. 강아지똥
    '05.5.27 6:37 PM

    전 횟집에 가도 회보단 들러리들을 더욱 즐기는지라....아~언제쯤이나 먹을 수 있을런지...ㅠㅜ

  • 20. 엉클티티
    '05.5.27 6:41 PM

    눈으로나마 즐겨주셨다니 다행입니다....
    매일복숭아자두생각

  • 21. 수지맘
    '05.5.27 7:54 PM

    저도 일산 사는데요~
    어디인지 정확하게 꼭! 집어서 알려주세요.
    함 가보게요^^

  • 22. LOVE
    '05.5.27 8:03 PM

    아! 먹고잡다...........ㅠㅠ

  • 23. 김수진
    '05.5.27 8:32 PM

    어쩌면 그렇게 사진을 잘 찍으셨어요.
    저는 첫장면에 있는 검정깨가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요.
    사진 또 올려주세요.

  • 24. 은행나무
    '05.5.27 10:04 PM

    여기도 일산인데... 대체 오데인지 좀 알려주세여^^
    넘 먹고자와서~~ ㅠ.ㅠ

  • 25. 은행나무
    '05.5.27 10:06 PM

    상호를 정확히 알려주세요... 올리기가 머하면 쪽지라도 감사!!

  • 26. 엉클티티
    '05.5.27 10:37 PM

    위치 알려드립니다.....
    이마트 주차장 건너편에 골목이 하나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마트와 아파트 사이 건너편에 골목이 있습니다...두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하셔서 쭉 들어가세요....
    "제대로횟집"이 있습니다....입맛은 모두 다르니까 혹시 저 원망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뭐든 맛있게 잘 먹습니다....ㅋㅋㅋ

  • 27. 미야
    '05.5.27 11:35 PM

    제대로 횟집.. 정말 제대로 나온듯 합니다..
    저도 가서 산낙지회의 꿈틀거림을 함 느껴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오징어 다리라도 물고 있을까 고민중입니다..ㅋㅋㅋ
    제 입맛을 너무 자극해주셔버렸습니다아~

  • 28. lyu
    '05.5.28 3:15 AM

    저도 한가지에 꽂힙니다.
    잘 생기고 볼 일이라면 그냥 생긴 저는 가면 별로 겠네요.ㅋㅋㅋ

  • 29. janus
    '05.5.28 8:30 AM

    우리 동네 '허벌난 횟집'만큼 나오네요^^

  • 30. 아몬드조이
    '05.5.28 9:35 PM - 삭제된댓글

    아~심히 땡기네요..소주가...

  • 31. 개굴
    '05.5.30 11:07 AM

    어흑 ㅠ.ㅠ
    요즘엔 왜케 튀어나올듯한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지~
    다들 사진 공부만 하시는지 ㅠ.ㅠ

    먹는거라면 절때~~~~~~~로 뒤지지 않는 개굴인데..
    저렇게 이름붙혀가매~사진찍고 감상함시롱 먹을 정신따윈(?) 구석탱이에 휙!! 던져주고 일단 먹고 죽자!!! 형인데 ㅋㅋ
    왜~ 이번주엔 삼겹살이든 회든..먹질 못한걸까? 어흑 배고프당 ㅠ.ㅠ

    엉클티티님!!
    위산과다분비촉진인으로 임명합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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