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뒤집기도 잘한답니다. (^^)v
병원에서도 발달이 빠르다며, ' 뱃속에서 한달 살고나왔냐? ' 란 농담을 듣기도 하죠.
요즘은 바닥/어른침대에 혼자 못둬요.
쿠션으로 주변을 둘러주지만, 꼼지락대며 움직여서 위험하거든요. --;
(기어다니면 지옥입니다..라 말씀하신 쟈스민언니말씀을 드뎌 이해했습니다.ㅠ_ㅠ)
잠시 설것이하려 아기침대에 혼자뒀는데, 굉장히(?) 열심히도 우는 지원이 소리.

우는소리에 놀라 쫒아가보니, 이러고 있습니다. ㅡ_ㅡ;;
(침대범버라 아프진 않겠지만) 거기 머리박고 왜 힘을 주고있는건지..
범버에 막혀 직진이 안되니, 있는 힘껏 머리박고 씩-씩-

안아주니, 얼굴은 눈물/콧물범벅.
온몸이 뜨끈뜨끈한게 엄청 열심히 박고(?)있었나봐요.

직진(?)도 할줄알궁..
요로콤 아빠밥상 뚤어지게 쳐다보며 침도 꼴딱거리궁..
아기는 넘 빨리 자라네요.
조금만 천천히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

지원이 아빠는 딸만 보면,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핀답니다.
고슴도치는 이만 물러갑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