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차이나죠~차이나 냄새 확 나죠~저는 혼자 어슬렁 어슬렁 사진을 찍으러다니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차이나거리가 좀 한산한 듯 해도 음식점마다 꽉 차있습니다...추워서 안돌아다닐 뿐이죠...

진로 고량주 골드....이 골드가 사람 죽이는 겁니다....뭐 붙이기만 하면 가격이 뜁니다...
예를들어 엉클티티골드....또는 엉클티티프리미엄, 울트라엉클티티.....엉클티티 슈퍼골드 프리미엄....훨 있어보이죠? 초특급울트라수퍼메가맥스프리미엄골드엉클티티~

팔품냉채가 첨 코스로 들이댑니다....<---아직도 들이댄다가 웃길까??암튼 오리고기, 돼지고기, 새우, 오징어 기타등등..
겨자 덩어리 안 풀어진거 먹으면 곤란...막판에 오이가 가장 많이 남는...

부추잡채가 나왔습니다....너무 잘자라 준 부추....마치 쪽파같다는...

부추잡채의 동반자 꽃빵....꽃빵만 먹으면 뭔가 2%부족한....부추잡채만 먹어도 뭔가 2%부족한....

새우튀김이 나왔습니다...어찌나 살이 탱탱하던지....공튀기듯 바닥에 튕겨보았습니다...<---이걸 믿어?

깐풍육 나왔죠...이름도 참...슬슬 배가 불러오는거져~그래도 제 위는 공간이 좀 남았다는 사실....ㅋ

옥수수탕 나옵니다....달짝지근 한것이 제 입맛에 딱입니다...저장공간이 점점 좁아지는 느낌...

물만두 나왔습니다....딱봐도 피가 두껍습니다....배부른데 맛없는 물만두..."물먹이는거냐?".....<---요걸로 웃는사람 있을까??

끝 다 먹었습니다....이 집 지금 까지 다섯번 왔습니다....가격저렴! 그런데 인천지리는 언제나 헷갈립니다...
혼자 다시 가보라고 하면 못갑니다....저 음식들을 먹기위해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두시간 정도를 투자해야 하는데...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 82cook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4-0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