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웃기는 결혼식 뒷풀이

| 조회수 : 2,50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3-28 13:09:06
어제 오전 예배 마치고 길거리 전도중에

너무 웃기는 장면이 있어 한컷

승용차 드렁크에 신부를 싣고 신랑은 차에 몸을 묶은채

뛰어가고 있다 신부는 신랑의 저런 모습이 재밌다 보다

연신 웃음을 참지못한다

지금같아선 평생 한번도 안싸우며 살것 같습니다 요

근데 얼마나 가려나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커피
    '05.3.28 1:57 PM

    여기 강원도 아닌가요?
    강원도는 결혼식 뒷풀이가 유명하기로 소문났지요...
    오죽하면 9시 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 2. 복사꽃
    '05.3.28 2:13 PM

    저런장면 처음봅니다.
    근데요, 너무 위험해보이네요.

  • 3. 고미
    '05.3.28 2:14 PM

    저 신랑 지금 바지 위에다 팬티를 입은 건가요?

  • 4. 박미선
    '05.3.28 2:21 PM

    너무 위험한 뒤풀이라고 뉴스에도 나왔던 거네요..쩝...
    한번의 추억이지만....글세요...

  • 5. ripplet
    '05.3.28 5:36 PM

    에고..너무 위험해보여요. 당사자들은 기억에 남겠지만..ㅜㅜ
    강원도에선 저런 뒤풀이에 벌금 물린대요. 몇년전에 비슷한 뒤풀이하다 큰 사고 난뒤로.

  • 6. 미스테리
    '05.3.28 5:44 PM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웃기네요...ㅋㅋㅋ
    이거 찍어서 20년쯤후에 보면 웃지 않을수 없을듯~하네요...

  • 7. 쌍둥엄마
    '05.3.28 6:58 PM

    저희 시댁은 강원도인데요.....
    강원도는 저런게 너무 심해요....다행히 우리 결혼식때는 울 신랑이 성질이 드러워서(?)친구들이 저런거
    할 생각 감히 못했었는데요.....가끔 시댁 가서 시내나 이런데 가다 보면 8톤 트럭에 신부 뒤에 앉혀놓고
    신랑은 뒤에 매달고 (팬티만 달랑 입구서...)진짜 빨리 달려갑니다....물론, 신랑 전속력으로 뛰지요....
    신부는 두손으로 얼굴 감싸고....우는것 같았어요........
    보조석에 앉아있는 사람...손에다 만원짜리 지폐 뭉치 흔들고 갑니다....이거 교통경찰한데 단속되면
    딱지 끊는데요......그거 범칙금이지요........ㅋㅋ
    정말 실제로 보면 너무너무 위험하고, 보기 민망스러워요.......

  • 8. 소박한 밥상
    '05.3.28 9:20 PM

    저는 좋은데요.
    우리나라는 너무 파격이 없이 모든 것이 정형의 틀에 묶여 있어
    이런 일상의 이탈...재미있지 않나요?

  • 9. 이여사
    '05.3.29 1:15 AM

    김선곤님 홈피를 눌러보니 강원도 분 맞네요.
    저도 강원도 놀러가서 이런거 몇번 봤습니다. 저는 웃기기도 하지만 좀 허접해서 싫던데요.
    저는 생각이 고루해서 그런지 결혼식은 그냥 신성했으면 좋겠어요...
    장난같은거도 안하고(만세 3창도 싫거든요) 신랑신부도 그날 말 많이 안하고 그냥 경건했으면 좋겠어요.... 저 점점 꼴통 보수가 되어가나봅니다....

  • 10. JLO
    '05.3.29 10:06 AM

    저도 꼴통보수가 되가나봅니다^^;;
    이런장면 처음 보는데 저 신부 웃음이 나올는지 궁금하네요;;

  • 11. 미네르바
    '05.3.29 10:56 AM

    ^0^

    저는 파격을 가끔씩 즐기지만 좀 위험해 보이네요.
    저도 보수가 되어가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82 새벽에 보는 드가의 그림들 1 intotheself 2005.03.30 1,201 24
2281 광화문 한복판에서 만난 독도와 제주도 8 intotheself 2005.03.29 1,279 9
2280 올해의 목련과 개나리 첫 사진이지요^^; 8 여진이 아빠 2005.03.29 1,275 38
2279 내 아이들.. 6 재민맘 2005.03.29 1,920 82
2278 여기나 외국이나.. 7 woogi 2005.03.29 2,007 13
2277 우리집에도 봄이 왔어요. 6 팬넬 2005.03.29 1,451 9
2276 게으른 것도 유전?? 17 푸우 2005.03.29 2,155 13
2275 그냥....함....^^ 14 유명희 2005.03.29 1,810 18
2274 어젯밤에... 4 엉클티티 2005.03.29 1,649 29
2273 16년후에는 13 여름나라 2005.03.29 2,348 62
2272 결혼기념일 선물 ^^ 27 어중간한와이푸 2005.03.28 2,689 13
2271 목장의 봄 15 여진이 아빠 2005.03.28 1,528 39
2270 양장피 and 깐풍기 4 김선곤 2005.03.28 1,665 9
2269 오늘아침에...(일기) 4 내빛아래 2005.03.28 1,132 16
2268 에딘버러의 멋진 숙소 5 하록선장 2005.03.28 1,582 15
2267 십자수 도 보여 드릴께요 11 양귀비 2005.03.28 1,605 13
2266 한 낮에 듣는 자크 루시에-클림트 그림과 더불어 5 intotheself 2005.03.28 1,487 12
2265 후배의 여행사진,,, 4 푸우 2005.03.28 2,168 106
2264 울집 새 식구들.... 1 티티 2005.03.28 1,815 9
2263 웃기는 결혼식 뒷풀이 11 김선곤 2005.03.28 2,503 8
2262 경주를 다녀와서.... 9 복사꽃 2005.03.28 1,510 9
2261 너에게... 1 푸린세스 2005.03.28 1,087 26
2260 페루여행기-일곱번째: 안데스를 걷다! 8 첫비행 2005.03.28 1,095 19
2259 페루 여행 - 여섯번째 이야기 4 첫비행 2005.03.28 1,040 37
2258 보성 차밭입니다 2 꿀물 2005.03.28 1,43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