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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한 짧은 나들이

| 조회수 : 1,44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2-11 21:43:34
명절연휴.. 주말까지 계속되는 분 많으시죠?
우리 아저씨는 빨간날 딱 3일만 쉬고 오늘도 출근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친정부모님과 짧은 나들이를 했습니다..

정초부터 이가 안좋아서 치과에 다녀오신 아버지.. 기분이 별로 안좋으신거 같아 위로도 하고 명절때 애쓰신 엄마 바람도 쐬어드릴겸 점심대접을 자청 했지요..

이 한개가 문제가 있어 치과에 가셨는데.. 주변에 있는 이도 다 새로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으셨어요.. 문제가 있던 이가 주변치아를 지탱해 주던 지지대 역할을 하던거라네요.. 에휴..

갑자기 늙는다는것을 실감하신건지 오전내내 기분이 안좋으시다길래 기분전환 하시라고..
안나가시겠다는걸 힘들게 모시고 나갔습니다..

특별히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복지리로 점심을 하고.. 근처로 드라이브를 나섰습니다..
아직 운전이 서투른 관계로 아버지 차를 얻어타고..^^

사진은 옥정호 인데요.. 전주 근처에 있는 곳이에요.. 저도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물도 푸르고.. 공기도 상쾌하고.. 돌아오는길에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도 다 좋아라 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것을..
앞으로는 좀더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리라 다짐해 봅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명희
    '05.2.12 5:31 AM

    명절내손님치루느라바깥출입도못하구82쿡만들락그렸는데 경이맘님덕에가슴이시원하네요,..사진이라조금은 아쉽지만...그리구경이맘님은효녀네요..마음씀이넘이뻐요,,,난늘마음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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