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하셨어요?
눈으로남아 구경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동호회분들 닉넴이 그대로 나와도 이해하고 봐주세요..
신랑의 놀자동호회친구들이 또 떠납니다. 아침에 마중만 가자..해서 따라나섰더니, 낚시장소까지 마중가네요. 컥.. ~
푸짐한 과메기와 눈쌓인 구룡포방파제에서의 낚시.
오랫만에 콧구멍에 바닷바람 흠뻑쏘이고.. 예정일이 내일인것도 잊고 신나게 놀았어요.
한번 보실래요? ^^*
뒤에 검은 세단보이세요?
알펨(신랑의 꾸진차타고 놀자~동호회)가입해서 세단타고가는 럭셔리벙개를 느껴볼줄이야..
다들 입이 찢어집니다. (여기서 이마젤 넓은 사람이 철없는 울 큰아들.)
포항가는길의 딱실장.(안강고등학교 요트부연습장소인 호수랍니다)
어젯밤.. 포항과 구룡포에는 눈이 내렸더군요.
밤새내리기 시작한 눈이 비로변해 구룡포방파제에는 성난파도가 기다렸습니다.
-_-;;
신나게 벙개출발하던 마음은 점점.. 오늘 낚시괜찮을까? 하는 걱정으로 변하기시작..
묵묵히 낚시를 준비하는 강태공 사장님.
뒤로 모두들 표정 보이시죠?
춥고..배고프고.. 암튼 우울합니다.
결국 모두 방파제를 떠나 어딘가로..
강태공만이 묵묵히 낚시를 시작합니다.
낚시도 않고 이바구하는 모습.
겨울방파제에선 윤석이네 부자.
젤 신났던 윤석이.
추운데다 비까지내려 목도리를 아줌마처럼 두르고 다녔답니다. ㅋㅋ
이 엉덩이가 누굴까요?
쨘~~ !! 춥워도 둘이있으면 마냥 좋은 커플입니다.
덕장의 과메기.
과메기는 꽁치(원래는 청어)를 겨울바다바람에 얼렸다.. 녹았다.. 반복해서 말린것이랍니다.
원래는 꽁치를 통채로 새끼에 엮어말리는뎅.. 이건 손질해서 말리네요.
잘차린 과메기상받으시오~~~ ^0^
사진속에 나온것이 과메기먹을때 함꼐 기본으로 먹는것이예요. 오뎅은 빼고~
친구어머니가 직접 손질해 보내주신, 정성이 담북 담긴 과메기상입니다.
과메기는 생김에 쪽파/마늘을 곁들여 싸먹는것이 별미죠.
군침나시죠?
든든하게 과메기먹고나니, 내리던 비도 그치며 비치는 햇살.
드디어 들리는 학꽁치소식!!!! 앗싸~~~
연이어 학꽁치를 낚는 더락.
신났어~~~
여유만만한 더락곁으로 프리지아님의 고뇌에찬 표정.
윤석이는 아빠가 고래잡을까봐 걱정중인데.. 학꽁치가 프리지아님꼐는 안붙네요.
좋아진 기분이 넘쳐흐르는 두사람.
우리도 신났어~~ ^^*
자.. 낚을만큼 낚았으니, 맛좀 볼까?
회뜨는 강태공곁으로 오글오글모인 사람들.
흑흑흑.. 춥고 배고팠어요.
쓰린속을 학꽁치회로 달래려 기다리는 오프로드커플.
오프로드님..방금 방파제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내서 기분 꾸리..합니다.
모두의 마음을 달래줄 만병통치약!!!
학꽁치회와 **춘. ^^*
눈쌓인 방파제가의 피데기.
오늘하루.. 잘놀았던게 사진으로 느껴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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