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선물2

[둥이맘]

그래도 부모마음은 괜히 하나 더 주고 싶고 그런가봐요.. 엄마아빠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오늘 코스트코에 갔다가 멋진 칠판과 화이트보드 겸용 이젤을 보는 순간 맘에 들어 사주고 말았네요. 둥이들도 얼마나 좋아하던지 사달라고 내내 조르던 곰인형보다도 이게 더 좋다네요. 가격도 괜잖고.. 79900원인데 곰인형 두개는 거의 6만원이더라구요.. (흑 둥이라서 우린 뭐든지 따불~~) 집에 와서 조립하는데 한시간 매달리고는 오늘 저녁 내내 엄마랑 그림공부 글씨공부를했답니다. 잠자리에 들면서 큰딸이... " 엄마 나 저거 너무 좋아 감사합니다.. 우리 엄마아빠 최고야~~"하는데.. 그래.. 우리딸내미들 여기서 엄마랑 글씨공부 열씸히 해서 이제 한글떼자꾸나...
(저녁이라 둥이들 옷차림이 너무 허접하군요.. 호호.. 저 바지도 오늘 코스트코에서 산건데.. )

[줄리엣]

와 정말 좋아할거같아요. 아이들이...
그 부모맘 정말 이해가네요.
근데 그거 코스트코말고 다른데서는 못구하나요?
탐나네요~

[Joanne]

하하~
1편 봤을 때, 드레스를 두 벌 받았구나..했는데, 2편 보니 왜 둥이맘님이신지 알겠씀다. ^^
이쁜 따님 둘이나 있으셔서 넘 좋으시겠어여~

[폴라]

(전에 봤을 때 보다) 정말 많이 컸어요!
여전히 사랑스런 따님들이에요.*(^^)*

[둥이맘]

호호 감사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