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홍콩 첨 가봤어요.... 촌시런 아짐이라 우왕좌왕 여행이었지요...
클린턴도 먹고 간 집이라나 모라나.... 가이드북에 그렇게 나와 있두만요...
딤섬 종류도 정말 많구.... @.@

속에 새우 들은 넘... 새우가 탱글탱글해요....
아이가 이게 젤 맛있었대요....

속에 달짝지근한 돼지고기 들은 넘....
겉에 있는 빵이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약간 단맛도 있구요...
빵만 또 먹고 싶네요...

얘도 새우 들은 넘... 위에 있는 건 새우알입니다...

아이가 시킨 춘권...
흔히 보던 거지만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느끼하지 않구요...

샥스핀 들은 넘....
샥스핀 향이 좋네요... 육즙도 주르륵....

부추 들은 넘.... 부추 향이 진하구요...

얘도 새우.....

완탕슾.... 뜨끈한 국물이 좋습니다...
완탕도 부들부들하면서도 풀어지지도 않구요...
아이가 한 입 떠먹더니 엄마, 제사 때 탕국맛이예요....
맞네요... 완탕 옆에 있는 건더기가 마른 오징어예요...
저희 시댁엔 탕국에 오징어를 쓰거든요...
탕국 맛이 났어요.... ㅎㅎ

소룡포....
속에 뜨거운 국물 들었으니 조심해라... 그랬더니 아예 다 터뜨려 먹습니다....
잘못 먹다간 입 데이기 십상인 넘이죠...

호박 위에 새우 넣고 찐 넘....
이거 맛있었습니다....

에그타르트.... 싸이즈가 작아 좋네요...
홍콩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해서 시켜본 넘...
얘도 맛있었지만
센트럴 세이부 백화점 지하에서 먹은 에그타르트가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몸꽝을 못 벗어난다고 해도 또 먹고 싶네요... ㅋㅋ
엄청난 칼로리 압박이 느껴지더이다....

아줌마들이 구루마 끌고다니면서 경쟁을 합니다.
판매량에 따라 수당을 받나봐요...
켁... 엄청 먹었군요......
며칠 밀린 글 읽으려면.... @.@
회원 분들이 정말 많아지신 것 같네요....
열기가 느껴져요... 뜨끈뜨끈.....
후다닥.... 숙제하러 갑니다... ㅋㅋ
파리의 연인도 다시보기해야 하고....
내내 82도 궁금하고... ㅋㅋ 파리의 연인도 궁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