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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저 기절할 뻔...무시라~
제가 어부님에게 이 세상에 으앙~~~~하고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울진 어부님께 주문을 넣었더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삼치가 아니라 상어 세 마리가 집으로 쳐들어 왔어요.
남푠이(미소가) 우리도 어부님 고기 한 번 먹어봐야지!.......하기에...그래? 하고
찜~!한 것이...삼치... (저 같은 사람 있음 어부님에게는 도움이 안되지요...암요...암...)
사실 그 이전에도 다른 분에게 꽁치도 얻어먹어 보고, 요것 저것 얻어 먹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한 번 맘 먹고 주문했더랬지요.
사진에서는 감도 안오고...그냥 그럭저럭 세 마리 정도 주문해서 먹으면 되나?
하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는데....
포장을 뜯는 순간....오~~~~~어부님~! 제가 삼치 보내달랬지...누가 상어 보내달랬나요?
왜 그리 크고 통통한 것이야요....왜 그리 큰 것이야요? 흑흑흑.....
문어도 삼치에 놀래서 무서웠는지....기절하고 왔더라구요. 이구~불쌍한 것...
전요? 무서워서 옆에 가지도 못하고 남편에게 손질해 달라 했더니...
오~~~~무슨 소 몇 마리를 잡으려나? 정육점에 쓰는 칼을 찿아 들고 오네요. @@
시어머님이 웃으며 거들어 주시고....
소금 팍팍 뿌려 담아 주신 것 냉장고에 넣은 일밖에 없었다네요. -.-;;;
왜 그리 알은 꽉찼는지...어머님이 암놈이다~하시더군요...
암놈이예요? 했더니..알이 많으니 암놈이지!..하시네요...아`~~~~~
맞당 맞아~~에구...바부...
놀라서 그것도 잊어버리궁....
사진사 노릇만 열심히 했어요.
어부님~~~~무서워서...저걸 우째 먹나요??@`@;;;;;
아이는 많이 낳았어도...저리 큰 물고기 잡아 본 기억이 없어 체험 학습이고 뭐고
무서워서 옆에도 안갔다네요...
앙~앙~~~~~뭬라구요?
저 보고 체험 학습 하라구요?????싫어요??????????
하도 커서 다른 분들 크기 비교 하시라고 고무장갑보고 옆에 누우라고 하고 찍었어요..
저 너무 웃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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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뚜벅이
'04.5.26 9:16 PM마마님!
뒤집어논 고무장갑이 더 무섭사와요^^;;2. 미씨
'04.5.26 9:20 PM저런~~ 칼또한 무섭네요,,ㅋㅋ
오늘 저녁,,삼치로 뭘 해 드셨나요????3. 코코샤넬
'04.5.26 9:37 PM저는 다 무섭사와요....ㅠ0ㅠ
4. 경빈마마
'04.5.26 9:40 PM맞아요...다 무서워요...
칼이 장난이 아니지요.에구~~5. yuni
'04.5.26 9:44 PM - 삭제된댓글우왕!!!! 딥따리 크당~!!! @,@
그런데 또 대따시 맛있겠당. 쩝쩝.. 주르륵..(침 흘리고 있슴. 흐흐흐)6. 김혜경
'04.5.26 9:56 PM대구가 더 무서워요...머리가 크고 이빨이 날카로워서...
7. lyu
'04.5.26 10:07 PM쩌번에 누가 보니까 동물 사진 올릴때 깜딱 놀란다두만
내도 이 동물 사진 보고 깜딱 놀라삐릿네요.ㅎㅎㅎ
정말이지 마마, 이 정도면 몇식구에 얼마동안 드시는지 꼭 알려주시와요8. 로렌
'04.5.26 10:33 PM바다에서 갓 올라온거같아요 ....고넘 물 좋네요....ㅎㅎ~
9. 경빈마마
'04.5.26 10:54 PM선생님 그럴 것 같어요...
정말 크더라구요? 손도 못대었어요.무서워서...
아직 충격이 안가셔서 먹지 못했어요...^^10. 나나
'04.5.26 11:05 PM무서운 건 없는데..
먹을 건 많아서 좋네요^^,,
물도 좋고,살도 많은 것이..
좋기만 하네요.~11. momy60
'04.5.26 11:41 PM워메 ! 나도 주문 했는디
뭔가 조치를 취해야........
(어쩐지 손질할거냐고 어부님이 물으시더구만요.....)12. 경빈마마
'04.5.26 11:53 PMㅋㅋㅋㅋㅋㅋㅋ아고 배야....우짠데요?
저같은 사람도 무서운디.////13. momy60
'04.5.26 11:58 PM손질 못하면 삼치 택시태워 경빈마마께 보냅니다,=3 =3 =3
14. 경빈마마
'04.5.27 12:16 AM에구~~~~칼만 빌려줄께요.....
싫어욧???? 무서워요...
팔뚝길이 만한 삼치 보시면 기절하실 겁니다.15. 깜찌기 펭
'04.5.27 12:27 AM우와아.. 진짜 커요.
손질한 경빈마마님이 더 신기.. ㅎㅎ16. 몽쥬
'04.5.27 12:51 AM경빈마마님 칼이 더무서버요...
생선을 손질해주는 남편분 최고입니다.
맛이 궁금하네요.17. 재은맘
'04.5.27 8:41 AM진짜..무시라이네요...
삼치크기도 장난이 아니고...칼도...18. 비니맘
'04.5.27 10:59 AM정말.. 새끼상어가 와서 형제인줄 알겠어요~~@@
19. 쵸콜릿
'04.5.27 11:55 AM허걱...어부님께 부탁 몬하겠네요...손질할 자신이 없어요 ㅠ.ㅠ
20. 강아지똥
'04.5.27 1:57 PM삼치구워서 소스에 찍어먹는 그맛은.....아~아침에 물만 연신 마셔댔더니...넘 배가 고프네여..^^;;
21. 칼라(구경아)
'04.5.27 6:16 PM대어네요.......
정말로 크다.......
삼치 파티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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