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우리네 사는 세상

| 조회수 : 1,314 | 추천수 : 93
작성일 : 2009-08-26 22:09:04
너무 오랜만에 두드려보는 82쿡세상살이~
오늘밤 어린생명의 불씨가 꺼지려하고 있네요.
백혈병으로 고생하던 우리구역 6살배기 서현이가 오늘밤~
주님곁으로 가려고 애를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 부탁드려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11:22~23절 말씀을 듣고 고개를 움직이던,......
서울대 응급실에 누워있던  눈이큰 서현이가 생각납니다.

죽음앞에서 두려워 아니할자 아무도 없지만,
어린나이에 모든걸 혼자서 이겨내고 있는 서현이에게
가녀린 손목을 잡아주는것 외엔 해줄수 있는게 기도뿐이었습니다.
서현이가 편안한마음으로 ,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걸 맞이할수 있게....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한밤입니다.

언젠간 우리도 맞이할 그날이지만...
우리네 사는세상은 항상 기쁘지만은 ...
그렇다고 항상 슬프지만도 않은 ....
우리네 사는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이어져 갑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부령
    '09.8.26 11:33 PM

    누은즉 마음 편하고 단잠에 잠기오니,
    야훼여, 내가 이렇듯 안심하는 것은 다만 당신 덕이옵니다.

    서현이를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 2. tsmarket
    '09.8.28 8:30 PM

    어렸을때 갑자기 먼저간 동생이 생각이 나는군요 늘 344장 찬송가만 부르던 동생이었는데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사 먼저 부르는듯합니다 그 부모님 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주여 . 먼저가는이 주께서 거두어 주시고 이 세상에 남아 있는 부모님을 감싸 주시어
    아픈 마음을 평온하게 하여 주시고 늘 주께서 함께 하소서 ...

  • 3. **별이엄마
    '09.9.4 10:49 AM

    작고 갸녀린얼굴을 뒤로한채 28일 벽제를 다녀왔습니다.
    아무런 위로도 할수없었던 그순간의 슬픔이.....
    살아있는자의 몫은 또 열심히 사는거겠지요!!!!
    항상 지금의 나에게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기도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447 불당카페 추천해주실 분 계실까요? 2 frente77 2009.09.01 1,122 49
29446 참석해주시려나요?..... 국민참여신당....강연회 2 나무 2009.09.01 1,166 101
29445 스테니아 공동구매 2 신우 2009.09.01 1,702 81
29444 @@2009년 8월 31일까지 82기금 사용내역입니다(영수증)#.. 1 노란새 2009.09.01 1,566 111
29443 @@2009년 8월 31일까지 82기금 사용내역입니다(통장내역).. 3 노란새 2009.09.01 1,816 105
29442 권여사님 봉하 마을 주민과 만찬사진 11 쏘가리 2009.09.01 3,233 74
29441 피존 향 뭐가 좋나요?! 급해요ㅠㅠ 3 친절한공주님 2009.09.01 5,072 92
29440 [개구쟁이] MB정권의 신종플루 대책은? 비온뒤또비 2009.09.01 949 82
29439 친한 언니가 유산을 했는데요.. 3 pretzeloo 2009.09.01 1,073 45
29438 바자회 장소 확정입니다!!!(포스터 수정) 7 DearRoh 2009.08.31 2,819 184
29437 포항상권에대해서 1 드보라 2009.08.31 1,313 53
29436 도움을 기다립니다 1 spoon 2009.08.31 1,143 68
29435 행복이첫날 행복이 2009.08.31 1,342 68
29434 대구인데요, 살고 있는 집 가구배치같은 것 새로해주는 데는 없나.. 미니맘 2009.08.30 1,522 118
29433 프릴리지라는 먹는 조루치료제 아시나요? 2 놀리팜 2009.08.30 2,132 31
29432 그냥 자연이 시키는대로 1 나그네 2009.08.30 1,571 59
29431 코스트코 일일패스권이 생겼어요. 꼭 사야할거 추천해주세요~ 8 samdara 2009.08.29 3,831 74
29430 닌텐도 WII 다이어트에 대해서요. 3 samdara 2009.08.29 2,730 58
29429 사진을 올리려고하는데..ㅠㅠ 2 최계화 2009.08.28 1,095 52
29428 왜 그런건지... 2 tods 2009.08.28 1,510 95
29427 팔순 다 되신 외할머니 생신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8 행복한베로니카 2009.08.27 4,012 54
29426 서울역으로 출퇴근 가능한 전원주택 5 도현엄마 2009.08.27 3,139 30
29425 시댁 회갑연에 대해서요. 5 samdara 2009.08.26 1,285 52
29424 우리네 사는 세상 3 **별이엄마 2009.08.26 1,314 93
29423 바자회 경매물품이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6 DearRoh 2009.08.26 2,817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