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회갑연에 대해서요.
작성일 : 2009-08-26 23:58:33
166389
저희 친정아빠는 회갑연을 안했어요. 그냥 우리 식구만 저녁 먹었구요.
시부모껜 알리지도 않았구요.
친정엄마도 아빠처럼 할 거에요.
그런데 시아버지는 회갑연을 어마어마하게 하는 바람에 저희 친정부모님도 참석하셨고 축의금을 내셨어요.
이번에 시어머니 회갑인데요.
시아버지때처럼 거창하게 안하고 그냥 가족들끼리 식사만 하기로 했어요.
친정부모님이 초대받진 않았지만 모른척 할 순 없는거죠?
부모님께 축의금 준비해달라고 말씀드려야겠죠?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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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27 12:19 AM
돈 얼마에 큰일 날지도 모르고,,친정부모님은 또 무슨 죄라고 얻어 먹지도 못하는
밥값을 2번이나 내야하는지..
그냥.,,남편이 비상금털어서 처가에서 주신 금일봉이라고 내밀면 어떨지요..
저희도 시부모님 환갑때는 부모님께서 기십만원 금일봉으로 건네셨는데..
1주일뒤 제 친정아버지 환갑은 깜쪽같이 그냥 넘어가시더라구요..
결혼 십년이 다되가고,,해년마다 다음주 아버지 생신이라 겸사겸사 내려왔다고
그렇게 말씀드렸건만....
그래도 친정아버진 속상해 안하시더라구요..원체 그런 양반이긴 하지만..
대신 남편이 엄청 미안해 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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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27 1:35 AM
친정은 못받아도 아무 말씀없고 도리어 시댁에 퍼주려고 하구요.
시댁은 당연히 받아야하는거고 혹시라도 못받으면 서운해하고 그런것 같아요.
저도 중간에서 입장이 난처한데요..
친정부모님께 자꾸 희생을 강요하게 되네요..
시댁에서 안좋은 소리 듣기 싫어서요.
-
'09.8.30 4:25 PM
시댁이고 친정이고...서로 오가는거... 따님이 부모님께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없으면 없는데로 ... 님이 결혼하셔서 많은걸 받으셨다면... 모를까...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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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8.30 5:00 PM
그러게요~~!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고, 두 댁사이가 좋으시면...간단한 회갑이시라면..축의금을 내실것 없이 작은 선물을 해 주시던지..하면 어떨까요?
시댁에서 많은걸 받으셨다면 윗분말씀처럼.. 설사 그렇다 해도 분수에 넘치지않게 정 껄끄러우시다면 작지만 정성담긴 선물같은것 보내시면 안되나요? 제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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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4 3:46 PM
성의 표시로 작은 선물로 대신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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