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태어나서 얼굴이 갈라지더라구요,
피부과 같더니 (한달쯤지나)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지루성 피부염 연고 이틀 정도 바르니까 얼굴이 괜찮더니 눈 옆이랑 왼쪽볼에 뭔가 물짐이 잡히고 자꾸커지고 번지더라고요 그래서 피부과 랑 소아과 갔더니 아토피 라고 해서 아토피 연고를 계속 발랐답니다.
그런데 몸은 너무 깨끗해서 아토피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그냥 막연히 드는 거에요.
집에 식구들 모두 피부가 좋은편입니다,
태어나 한달뒤부터 만6개월까지 계속 나았다 도졌다 이런저런 연고(심지어 한의원까지)발랐는데 그래도 혹시나 싶어 다른 피부과에 갔더니 아토피가 아니고 농가진 종류라고 하더니 연고를 하나 주더군요, 세상에 바른지 이틀 만에 피부가 깨끗이 나았답니다.
왜 이런 이야기 하냐구요???
내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병원은 한곳만 가야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미련한 엄마때문에 고생한거 생각하니 어찌나 미안하던지....
또 아토피 크림은 어찌나 비싼거 발랐다구요ㅠㅠ
지금은 그냥 유기농 크림만 발라도뽀쌰시 하네요^^
참고하세요 병원 서너군에 다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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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대하여...
묻지마 |
조회수 : 1,293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9-04-09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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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참다가
'09.7.4 11:43 AM맞아요 아토피 라는게 원래 원인 모르는 병이라뜻이래요
우습죠?
그래서 오진을 많이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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