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싸이트를 알게 된지가 몇년은 된것 같은데 가끔 시국이 어수선할때가 맘이 울쩍할때 또는 물건구입할때 들르곤 하는 곳이랍니다.
항상 좋은 정보랑 좋은 글귀랑 좋은 정을 느낄수 있으니 말입니다.
얼마전 국어사전 구입때문에 들러서 글을 남겼는데 문자가 왔네요.
택배비 착불로 보낸다고요.
그런데 오래된거라 괜찮냐고 도로 반문하시고 제가 전화하니까 받기가 곤란하다고 문자로 연락만 하고 전 전화받는게 안된다길래 조금 이상하다 싶어 그냥 관두었는데 몇일뒤 연락이 왔네요.
보내주신다고...
사실 조금 의심한 맘도 미안했고 그 맘도 미안했답니다.
오늘 사전을 받았어요.
참 고맙고 미안해서 여기 글 올립니다.
때로는 얼굴도 모르고 온라인에서 만나 정을 나누지만 챙겨준다는 맘이 참 감사하네요.
여름에 과일 많이 날때 이분께 과일 이라도 드려야 겠다 싶어 주소를 저장 했어요^^
시댁에 과일 농사 지으시그던요(여기도 시골)
참 행복하고 따스한 세상을 배웁니다.
저도 저에게 필요없는것 나눌줄 아는 부질런함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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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좋은사람들이 많은곳 같아요.
묻지마 |
조회수 : 1,498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9-06-18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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