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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기적 원글입니다. 관련 증명서류 잠깐 또 올리겠습니다.

| 조회수 : 6,392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9-01-30 00:13:20
악용될 수 있다고 해서 좀 걱정입니다.
철호가 제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저희 월세계약서입니다.
또 처방전하고  약제비도 올리겠습니다.
악용될 수 있다고 하니 몇몇 분이 확인해 주시면 곧바로 내리겠습니다..
아무일이 없기를 바라며...............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09.1.30 12:20 AM

    이러지 마세요.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되요.
    이제 기적님을 의심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거구요,
    지금도 의심하는 사람들은 그냥 놔두세요.
    제발 지우세요... 마음이 아리네요...

  • 2. ⓧPianiste
    '09.1.30 12:21 AM

    이제 그만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더 마음 상하지 마시고, 모쪼록 좋은 말만 걸러서 들으시고,
    내일을 위해서 애기를 위해서 좋은 생각만 하세요.
    그래도 부족한 힘과 시간들일거에요.

    내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릴게요.

  • 3. 겜마
    '09.1.30 12:22 AM

    이런 이미지화일은 저장도 쉽게 되는데 빨리 지우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침에 첫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나서 밤에 들어오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받으신 상처가 아픔을 더 크게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4. 해진맘
    '09.1.30 12:25 AM

    죄송해요. 제가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해서요.
    인터넷에서 악용될 수 있다고 하여 금방 내렸습니다.
    확인해 주신분들 계시니 고맙습니다....
    집계약서는 스캔을 했는데 이미지 압축률을 낮추라고....290kb...라고
    나오는데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만 올려도 된다고 하셔서
    저 맘 편히 내려놓고 이제 자겠습니다. 오늘 정말정말 긴 하루였고
    많이 울었어요. 82cook 회원님들 마음 아프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내일 병원다녀와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쪽지로 계좌번호를 한 분 한 분
    상세히 보내주세요. 돌려드림이 제 맘이 편할 거 같습니다....처음부터
    그런 것을 바란건 아니었고.....그냥.....그냥 이렇게 힘든데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지 말고 눈한번 질끔 감으라고 해서 용기를 냈는데.....
    그렇게 됐어요. 제가 다 모자라 그런거 같아요. 죄송했어요. -철호엄마-

  • 5. 들꽃처럼
    '09.1.30 12:26 AM

    많이 힘든 하루였을겁니다.
    그래요. 그만하시구요. 쉬세요.

  • 6. 루시
    '09.1.30 12:31 AM

    신경쓸일이 얼마나 많을껀데...
    맘 아픕니다
    다 잊고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 7. 겨울풍경
    '09.1.30 12:33 AM

    해진맘님, 실명으로 아주 소액을 송금한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해진맘님 진심을 읽었기 때문에 자유게시판이 그렇게 뜨거워졌을때에도 해진맘님의 진심을 믿어 의심치않았습니다.
    아마도 글을 쓰지 않고 있는 많은 분들이 저와같은 심정일 것 입니다.

    그만 눈물을 닦으시고, 기운 차리세요.
    철호를 보세요. 기운내셔야해요.
    며칠전에도 친지 한분을 췌장암으로 떠나보냈습니다.
    '소화가 안돼, 이상해'하며 검사받으러 들어가셨다가 항암치료도 변변히 받지 못하고, 20일만에 가셨습니다.
    검사 끝나고, 병원 문밖에 한번 나와보지도 못하고.
    췌장암, 참 위험하고 힘든 암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기적을 기다리며 힘내세요.

    부디 다시 송금하시겠다고 제 계좌번호 아시려고 힘빼지 마시고요, 철호랑 철호아빠 잘 돌보세요.

  • 8. 낭만고양이
    '09.1.30 1:13 AM

    철호엄마가 이 시간에 푹 주무시길 바래요..

  • 9. 유지니맘
    '09.1.30 1:37 AM

    첫글 올리신 그 날부터
    지금까지
    기적이 있기를 기도한 사람중 하나입니다
    잠 못드는 이 밤
    또 절실한 기적의 기도를 드려봅니다...
    힘내시고 ..........

  • 10. ⓧPianiste
    '09.1.30 4:13 AM

    쪽지 드렸는데 아직 안읽으셔서... ㅠ.ㅠ
    혹시 쪽지 확인하는 방법 모르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다시 달아드려요.
    로긴하시면 해진맘님 닉네임 옆에 초록색 쪽지 모양아이콘이 반짝거릴거에요.
    해진맘님 닉 클릭하시면 쪽지가 새창으로 뜨거든요.

  • 11. 명랑아가씨
    '09.1.30 5:39 AM - 삭제된댓글

    기적님,
    위의 겨울풍경님 말씀에 심히 공감해요.
    몇 달 전 님이 짧게 올린 남편의 췌장암 글을 읽고 엄청 울며 기도했는데(그때 임신 막달에 아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님이 근황 알려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저도 님의 글을 읽으며 진심을 느꼈기 때문에 의심글들이 너무 잔인하게 느껴졌어요. 답글 안다시는 분들 중에 저와 같은 분들도 많을 거에요. 근황 글을 답글까지 하나하나 읽었는데, 님은 분명히 도움받으려는 생각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님에게 주소와 계좌를 종용했잖아요. 님의 의도를 왜곡해서 표현한 사람들은 잊으시구요, 그냥 세상이 내 맘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 잘 알아요 ㅠ.ㅠ)

    저도 갓난쟁이 키우는 입장에서 맘이 너무 아파요. 아이 키우다보니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이 정말 많은데... 전 아기가 님의 아이보다 어려서 물품 드릴 건 없구요, 소액 보내드려요. 어제 계좌번호 적어놓길 잘했네요. 님의 계좌에 있는 돈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에요. 이런 일이 있어서 그 돈 다시 돌려주고 싶어하는 님의 마음이 이해되지만, 조금이라도 정성을 보이신 분들은 다 님의 진심을 믿어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하고자 보낸거에요. 많은 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받아서 쓰시길 바래요.

    요즘 울 아기가 새벽에 안 깨고 잘 자는데, 전 님이 자꾸 생각나서 깼네요. 님이 용기내어 글을 올려서 함께 기도하는 분들이 많아졌을 거에요. 원치 않은 방향으로 일이 흘러서 많이 가슴아프시겠지만, 모든 것을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가길 기도합니다. 남편분의 기적을 함께 기도하구요, 검사결과도 꼭 함께 나눠주세요.

  • 12. 바다
    '09.1.30 6:58 AM

    힘 내십시오. 기적 꼭 일어나길 기원드립니다.

  • 13. 제넬
    '09.1.30 8:47 AM

    글 처음부터 힘듦이 절절히 묻어나 마음 아파했던 사람입니다.
    사람이 한번 의심을 하면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상관도 없는 일까지 연관하여 의심을 하게 되지요.
    이해하세요. 그리고 울지 마세요.
    댓글 하나에도 상처 받는 사람 많은데 정말 힘든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 14. 오렌지피코
    '09.1.30 10:07 AM

    해진맘님, 주소랑 계좌번호 알고 싶어요. 사정을 지금 알았어요. 힘내세요!!
    혹시 다른님 중에 알고 계신분 계심 제게 쪽지 좀 날려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 15. 수산나
    '09.1.30 11:11 AM

    해진맘님 밤새 정말 맘 아픈일들이 있었네요 이제서야 보았어요
    저녁6시이후 ~담날 아침까지 컴에 들어오지 않기에 지금 보면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어제 조금의 나눔을 하겠다고 하였고 그래서 오늘 조금 보냈어요
    힘내세요 해진맘님 건강도 챙기시구요 그래야 병간호도 하고 아기도 돌보잫아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 16. 재돌이
    '09.1.30 11:53 AM

    저도 철호엄마 주소 아시는 분 쪽지 좀 보내주세요.
    얼마전에 아기용품점 정리한터라 보내드릴게 좀 있어요,,
    부탁드려요,,
    오늘 교회가서 철호엄마 위해서 기도하고 왔습니다.
    꼭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 17. 연어
    '09.1.30 11:58 AM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님 힘내세요.

  • 18. 밍크밍크
    '09.1.30 12:30 PM

    방금 들어와서 해진맘님 글 확인하는걸 가장먼저하네요.

    자유게시판에 어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채근했었는데...
    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로써 마음이 안스러워서 작은돈이지만 보내드렸습니다.

    보내드리면서도 이런일이 생길까봐 걱정했었는데... (걱정이 사실이 되어버렸네요.)
    더이상 아파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힘내시라고 정을 나누고 싶어서 주소랑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한건데..
    울지마시고.. 절망도 마시고.. 힘내세요.

    저는 출장갔다와서 명절에 감기로 아파서 누워있는 신랑보는것도 가슴아픈데..
    아기 생각해서 힘내세요.

    화이팅~ 엄마..

  • 19. 주야
    '09.1.30 1:44 PM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귀가 두개인 이유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라고 그렇게 만들었다던데
    힘드시겠지만 나쁜 이야긴 그냥 잊으세요.
    어떤 글에든 이상한 리플은 항상 달리더군요.

    기운내시고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세요.
    언젠간 좋은 날이 올겁니다....

  • 20. 퓨리니
    '09.1.30 9:12 PM

    처음 올리신 글 부터 쭉 보았어요...
    애들 옷이랑 장난감이랑 아이용품 정리하는 중이에요.
    주소랑 받으실 전화번호랑 좀 제게 쪽지로 주세요...
    혹시 이분 연락처나 주소, 계좌번호 등 알고 계신 분 계시면 제게 쪽지로 알려주셔도 고맙겠어요.

  • 21. 서윤맘
    '09.1.30 10:54 PM

    철호엄마~ 싫어요~ 쪽지 안보낼거예요^^
    주소도 미쳐 적어놓지 못한 걸 후회하는 참이예요...
    안좋았던 일은 82에서 액땜해 주었다 생각하시고, 축복 가득한 새해 출발하세요^^
    액땜도 하셨으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실거예요

  • 22. 녹차잎
    '09.2.4 11:46 PM

    몸이 아프면 굉장이 서글프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고. 지나고 나면 조금씩 길이 있다는것을 느낄거예요. 두려움과 살을 애는 고통이 앞을 가로 막고 서있지만 , 길을 있으리라고 나도 나ㅇㅇ에게 ㅁ말해봅니다. 나에게 최면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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