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lansing-시카고 공항 가는 길(도움)

[abigail22]

딸이 미국대학원4곳에 1차 합격을 해서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모든 절차를 처리하고, 준비하는 중, 어려운 일이 생겨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이 노선을 거쳐서 2월22일 오전9시까지 시카고 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차편을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오디션은21일 오후6시경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1일 오후6시 이후나 22일 오전에 출발하든 그것은 상관 없습니다.
여자분이 운전하는 승용차나 대중교통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한국에서 다음 주 수요일 출국하기때문에 시간이 너무 없네요.
이 일이 결정되어야 숙소를 정할 수 있는데, 도움주실 수 있으신 분 빠른 연락 부탁드려요.

[abigail22]

사례는 넉넉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꼭 여자 운전자를 원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자꾸만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딸은 미시건 주립대 오디션을 포기할까 생각도 하네요.
꼭 도와 주실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roy]

조금 다른 생각이지만 이스트 랜싱하고 시카고 거리가 멀어요.
디트로이트에서 시카고가 차로 4시간 거리인데, 이스트 랜싱은 디트로이트에서 위로 또 올라가야 해요, 1시간 반 정도.
요즘같이 눈이 많이 오는 때는 밤에 출발해 운전하기 너무 불안해요.
아침에 출발해서 9시까지 시카고 도착하려면 새벽 4시경 출발해야 한다 말인데 새벽 4시면 요즘은 캄캄해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이스트 랜싱에서 디트로이트 공항으로 내려와 거기서 비행기타고<1시간 반 소요>시카고 가서 한국 가는게 제일 안전하고 좋아요.

따님 오디션 잘 보길 기원합니다.
이스트 랜싱 음악하는 아이들이 가서 살기엔 좀 볼링한 동네입니다.
여러군데 오디션 보고 기회가 된다면 대도시로 가는게 예능하는 아이들한테는 좋지 싶네요.
<연주회,음악회 관람의 선택 폭이 커져요>

[플러스]

랜싱이면 디트로이트가 더 가깝답니다.
디트로이트까지 직항로가 없어서 시카고 경유하셔야하고요.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미시간은 폭설이 많이 내린답니다.

[dkwnaak]

일단 미시건스테이트 한인학생회 사이트에 올려보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듯 한데요.

더 좋은 방법은요.
비행기 노선을 바꾸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왕복 8-9시간 라이드 해 주시는 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이트에 시카고 라이드를 부탁하시는 분도 봤지만
거의 해주시는 경우는 드물구요.
디트로이트로 가셔서 택시타고 가시는 게 두번쨰로 좋구요.
랜싱가는 비행기로 한 번 더 갈아타시면 (요금은 같지요.)
택시나 버스로 바로 msu로 들어갈 수 있어요.
금전적으로 랜싱가서 택시가 제일 좋습니다.

[abigail22]

troy님, 플러스님, dkwnaak님 좋은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쪽지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82를 통해서 좋은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과 모든 일을 진행중인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