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도움 요청] 신월동 성당, 이길준의경 양심선언 및 무기한 촛불농성

| 조회수 : 1,822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8-07-27 20:29:31
안녕하세요.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인권법률의료지원팀장 임태훈 입니다. (outpride@gmail.com)

이길준 이경 경찰체포전담조 때문에 이 이경과 함께 은신해 있느라 어제 집회에 결합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현재 강서에 위치한 신월동 성당에서 이길준 이경의 양심선언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시작무렵 사복경찰과 정복경찰 15명 이상이 강당에 난입하였습니다. 전쟁없는세상 활동가들과 인권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성당 주임신부님과 사무장께서 퇴거 명령과 함께 몰아 냈습니다.

성당에 경찰이 난입한 것은 김영삼 정부 당시 한국통신 파업건으로 명동성당 난입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성당 주변에 사복경찰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강서양천 지역 분들께서 이길준 이경을 보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기자회견장에는 진보신당 공동대표 이덕우 변호사와 전의경제도폐지연대 한홍구 교수 그리고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변호사),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 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촛불시민들의 적극적인 인권옹호가 필요한 때 입니다.

신월1동성당이 아니라 신월동 성당입니다. 남부순환도로에 위치하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가깝습니다. 가까운 지하철 역은 5호선 신정역입니다. 그곳에서 버스를 타시면 4정거장 정도 됩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3일동안 많이 우셨습니다. 이분들과 함께 눈물을 나눕시다.

장소 : 서울 양천구 신월4동 436번지 1호 신월동천주교성당

버스 화곡역에서 652번 승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하차
        광화문에서 602번 승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하차

현재 성당 주위에 전경버스 4대, 호송버스 2대분량의 사복 전경과 양천경찰서 소속 사복형사 배치
餘心 (dh8972)

조선일보의 내공빨로 여기까지 날려 온 공돌이 입니다요. ^^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8.7.28 8:57 AM

    강서나 양천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가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동네라면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나기는 하지만 하루라도 가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서요.

    정말 정의로운 사람이 잘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제 곧 아이가 태어난다고 생각하니 정말 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키운 자식들은 어떤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본인의 부모님을 볼지 정말 그 시각이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6496 아이 용돈 얼마나 주세요? 4 소금장수 2008.07.28 1,074 6
26495 물티슈 질문 드릴게요. 3 일라 2008.07.28 1,127 39
26494 키우는 허브아이들... 수확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빨강야옹 2008.07.28 690 11
26493 대구 너무 더워요. 아이와 함께 갈 만한 장소 추천 좀,. 1 랑이맘 2008.07.28 906 13
26492 서울분들 도움 부탁 드립니다. 6 체리 2008.07.28 1,535 19
26491 하나뿐인 내 아들… 군에 보냈습니다 - 서프펌 8 餘心 2008.07.28 2,090 30
26490 7/27 수원역 플래쉬몹 사진 찍어왔어요. > _< 7 지아 2008.07.27 1,439 26
26489 [도움 요청] 신월동 성당, 이길준의경 양심선언 및 무기한 촛불.. 1 餘心 2008.07.27 1,822 27
26488 포도의 표면에 있는 흰 가루를 보셨는지요? 3 현명한 선택 2008.07.27 2,054 25
26487 [라이브생중계]이길준의경 양심선언 생중계중 餘心 2008.07.27 788 25
26486 동경에 다녀오신 분들,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까꿍맘 2008.07.27 736 13
26485 종로2가 차량테러 동영상 (한겨레신문) 및 관련 아고라 기사 2 餘心 2008.07.27 1,172 21
26484 신당동 떡볶이 집 중 추천...그리고 차이나 팩토리 보헤미안 2008.07.27 1,939 43
26483 유축기 미국서 구매해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토비맘 2008.07.27 1,065 14
26482 부산에있는... 2 미미 2008.07.27 1,306 68
26481 제 3회 목포 해양 스포츠 제전, 첫째날 소금장수 2008.07.27 1,359 9
26480 [GMO] 주변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1부) 6 백리향 2008.07.27 1,934 52
26479 이명선씨의 빨간 장화 (칼라TV 아나운서) 경상도 민심 2008.07.26 2,527 47
26478 감사..... 신의 2008.07.26 653 10
26477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거.... 꼭 안하려고 노력하는 거... 3 열~무 2008.07.26 1,764 58
26476 "시대 법 정서"에 역행하는 현 정부..!! 흙과뿌리 2008.07.26 937 61
26475 유모차부대 7월 26일(토) 삼성역 모임 공지 7 은석형맘 2008.07.26 1,022 19
26474 허리가 많이 아프네요.. 14 으쌰으쌰 2008.07.25 1,559 15
26473 장마철에..... 1 신의 2008.07.25 773 10
26472 서울시 모니터링 싸이트... .. 있었는데 갑자기 몇분내에 사라.. 3 희망 반 노력 반 2008.07.25 1,637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