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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올캐언니가 친정 아버지 생신상 비용을 똑같이 분담하라 하네요..
남편도 옆에 있었는데 넘 당황 되더라구요.
오빠네가 형편이 어려운 것도 아니어서 더욱 당황 했답니다.
오빠라곤 하나 뿐이고 재산도 모두 오빠에게 돌아갈거구요..
백육십만원도 아니구 십육만원을 분배하라고 한것 좀 너무 한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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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08.4.16 2:38 PM당연히 분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들은 금수저로 밥먹여 키우고 딸은 나무수저로 밥 먹여 키운거 아니지요.
저희집은 그럴때 똑같이 내는게 원칙입니다.2. ad_hj
'08.4.16 2:40 PM해마다 올캐가 집에서 차리신다면, 나누어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아님 돌아가면서 하는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그냥.. 재산과 부모 생신과는 다른 거 같아요.
원글님이 받으셔야 할 재산 권리 행사 하시는게 어떨까요.3. 김정미
'08.4.16 3:58 PM제가 보기엔 당연한것 같아요. 아들만 부담하란법 없잖아요. 님도 자식이니 같이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고 올케에게 님이 더 당당해 질수 있잖아요. 님이 자식으로써 해야할것 하시고 재산도 님이 원하면 나중에 권리행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4. 왕비-꽈
'08.4.16 4:22 PM친정이던 시댁이던 무조건 1/N하는데요?
그게 안 낫나요?
어떨땐 오빠네가 혹은 다른집에서 한턱 낸다고 미리 공지하면 얻어(?)먹구요.5. 혀니
'08.4.16 4:28 PM울집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울집 맏아들.. 명절에 울 25만원 내면 딸들은 5만원 아님 10만원 내구.. 어쨌든 아들이고 맏이라고 생활비에 허리 휩니다..
되도록 딸들도 같이 보탭시다..6. gl
'08.4.16 4:31 PM님은 자식 아닌가요?
올케는 시아버지 생신 상 차리느라 며칠을 고생했을텐데..
님 말씀대로 16만원 밖에 안되는데,
그 정도면 100% 부담하라 그래도 해줄 거 같네요7. 우리함께
'08.4.16 6:29 PM당연하다고 봅니다...
시부모님 생신때 울 시눈 맛난거 먹기만 하고 입 싹 닦는데...
그거 넘 얄밉거든요...
지도 자식이면서... 온갖 눈치 다 주면서...
돈 낼땐 뒤로 싹 빠지는 모양새.. 정말 얄밉습니다.
누군 돈이 넘쳐 나나요...
같이 분담.. 그게 맞죠...8. 술래2000
'08.4.16 8:55 PM우리 시댁도 오로지 저희만 돈 다 냅니다
두명절 제사비... 아버님제사...아주버님제사...시어머님한달용돈...시어머님생신...등등 돈내는 일은 17년째 제가 다 하고 있어요.위로 시누 2명 아주버님 1명 있지만...
당연히 돈 내는 건 우리 목이 되어 버렸지요.우리도 애들이 고등학교 들어가고 중학교 들어가니 돈 들어 갈때도 많은데 시댁에선 아랑곳 없이 우리만 봉이에요...9. 달구네
'08.4.16 9:15 PM그래도 님은 돈만 내고 식사하고 오시잖아요.
저라면 상차리는 올케한테 미안해서 전액 다내고 오겠습니다.
전 돈내는 거보다 상차리는 게 더 어려운데요.10. 나우
'08.4.16 10:30 PM올케입장이예요...
제가 차린건 아니지만, 시아버지 생신날 밥값 50만원 나왔어요...
저희 보다 100배는 잘 사는 시누들, 그 밥값은 나몰라라 하고,
아버님 용돈 엄청 드리던데요...신랑 월금 200에서 밥값 50만원 내고 나니 왜이리 서러운지...
자기들은 그것보다 5배는 많이 벌면서...아버님께 생색내는 시누들 너무 미웠어요...
저같아도, 올케 언니에게 미안해서라도 돈 드리겠어요...11. 플루투스
'08.4.16 10:58 PM그래요... 누구나 시집가면 며느리 시누 올케 이건만 .. 여자들은 잊나봐요..
당연히 나누어 내야지요... 권리만 찾고 의무를 하지 않는 시누들 많아요..
우리집 시누들도 그래요.... 참 어이가 없지요
생신비용 뿐입니까..... 병원비도 나누어 내야지요..12. Wkdrk
'08.4.17 9:41 AM16만원, 형편도 좋다는 올케가 그 돈 나눠 내자고 한 걸 보면 원글님이 지금까지
어떻게 했는지 뻔!~~~히 다 보입니다
그래도 반성 못하고 여기에 이렇게 글 올리시고,,13. 알짜
'08.4.17 11:34 AM16만원이든 160이든 당연히 함께 내야지요.
액수나 형편의 문제가 아니네요.
원글님의 마음이 정말 문제네요.
어쩌면 그런걸 억울하다고 글을 올리시나요?
아버님께 직접용돈드리고 생색내시려구요?14. 푸른솔
'08.4.17 12:54 PM내가 늙었나요?
맏며느리는 당연히 상차리는게 아닌가요
많이 들었다면 나느어 낼련지 몰란두?????
나머지 자녀분들은 어른 용돈 드리고........15. 함박
'08.4.17 1:28 PM저도 맏며느리인데요.
상차리거나 외식하는 비용 부담하고 따로 돈이나 선물을 드려요.
딴형제들이 부모님께 뭘 하든 신경안쓰구요.
옆에서 어떻게 하든 내 할 도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시누이가 조금이라도 분담해준다면 정말 고마울거 같아요.16. 샤랄라
'08.4.17 2:28 PM아 그렇군요..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해야 겠네요..17. 영이네
'08.4.17 2:38 PM아닌말로 올케는 무슨 죄인가요???
18. 물레방아
'08.4.17 4:08 PM저도 맏며느리
몇번 생일돈 내다가
이제 안합니다
욕을 하던지 어쩌든지
큰아들만 죽으란 법 있냐고요
저희는 맨손으로 분가하고
막내는 집 얻어주고
그래서 그 뒤로는 나도 몰라입니다
그러니
누가 나서서 자기 부모 생신 챙길려 하지 않네요
그냥 선물 알아서 드립니다19. 띠띠
'08.4.17 4:49 PM아직도 그런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 계신다는게
짜증납니다.
저요. 친정에선 막내고 딸 하나지만 각종 경조사며 친정에 관한 비용
아주 똑같이 분담합니다.
그게 당연한 거고요.
뭐..큰아들이 재산 물려받고 아니고는 그때 가봐야 아는 거 아닙니까?
시댁쪽으론 제가 맏며늘인데요.
정말 저희 시누도 보면 돈 내는 걸 못봤어요. 그렇다고 저희가 십원 한푼 받았냐~
참내..남편은 결혼전에 한푼이라도 보태서 집 전세금 모을 생각 안하고
홀랑 부모님께 번 돈 일부를 주고 왔더랬습니다.
전 장남이고 맏며느리라고 받은 것도 없고.. 또 받고 싶지도 않고요.
그러면서 장남이니까~ 하는 소리 듣기 싫어요.
전 친정오빠나 큰올케언니한테도 그런 생각 해본적 없어요.20. bella
'08.4.17 6:14 PM저도 당연히 똑같이 낸다에 한표 입니다. 딸 아들 구별이 어디있습니까?
21. 푸른하늘
'08.4.24 10:08 PM저희는 생신상은 제가 차리구요(막내며눌) 생신때 형제들 다 모이면 밥 한끼만 먹는거 아니잖아요 그럴때는 외식하게 되거나 회라도 시켜먹게 되면 다른 형제들이 내고 그래요
생신상을 아주 뻑적지근하게 차리는게 아니라 그냥 고기 반찬에 기타 반찬 몇개 만드는거라 저는 그냥 제가 다 지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