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4개월에 접어드는 아가씨입니다 ^^
저는 개포 주공에 살고 있는데요. 평수는 작지만 동네도 조용하고
친정과 시댁이 가깝고, 출퇴근도 그리 힘들지 않아서 만족하고 사는데..
최근데 밀레 세탁기가 계속 말썽인거예요.
세탁중간에 급수오류라고 나오고 , 경보음이 울려서 몇번이나 다시 세탁을 했는지 몰라여 ㅠ
그래서 AS를 불러서 알아보았더니.. 수도에서 나오는 물에 녹가루가 쌓이고 쌓여서
세탁기 거름망에서 못빠져 나가고 있었던거 거래요. 그래서 그 녹가루가 물이 유입되는걸 막았다고..
이 주공아파트 오래된거는 알고 있었고, 수돗물도 몇일다른곳에 부었다가 물 끓여먹는데
이정도로 녹가루가 나와서 세탁기거름망에 쌓일지는 몰랐어여 ㅠ 종종 따뜻한물 틀면 녹가루가 나오긴 하더라구요.
내년경에는 아가도 낳을테고, 그런데 좀 걱정이 되네요.
특히 겨울에는 중앙난방이라 어찌나 찜질방스러운지.. 정말 너무너무 더워서 문을 열고 잔적도 있어요.
건조하고 답답하고... 환기를 해도 잠깐이고. ~ 난방비는 겨울에 왤케 비싼지.. 20평이하인데 18마넌
글구 아기와 산모한테는 건조하고 더운게 별루 안좋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이근방에서 계속 살고 싶긴한테 집값은 너무 비싸구 큰일큰일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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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고장난줄 알았는데.. ㅠ 수돗물에서 녹가루가...
알콩달콩 |
조회수 : 2,084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8-04-18 1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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