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촛불집회에 주최측 추산 2만 3천으로 집계한다.
이명박집권초 광우병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참가자도 어린 여중생에서 7-8순의 어르신들까지 그리고 유모차부대를 위시한 예비군들까지 수구 꼴통을제외한 국민들의 대다수가 전국의 광장에 몰려나와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성나 군중이 촛불로 모이고 있다.
제국주의세력과 독재자의 공통점은. 피지배자의 눈과 귀를 막고,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배력을 천년만년 이어가려고 시도한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다.
언론노조를 중심으로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지만, 언론은 막혀있고
전교조와 교육관련 단체들이 나름 선전하고 있으나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은 황폐화되어있다.
박근혜정부는 이명박정부의 불통보다 더 심각한 불통으로 일관한다. MB는 현안에 대해 전혀 엉뚱하지만 나름 소신발언을 했지만 ㅂㄱㅎ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하고 듣고싶은 말만 듣는 벽창호처럼 굳게 닫혀있다.
광장에서 수만이 모여 소리쳐도 수백 모인 집단의 목소리와 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인다.
언론에선 철저히 차단(외면이 아님)하고 공적에 대한 공격의 날을 세워 최고 권력자를 보위한다.
어제는 철도 민영화 반대 집회와 국정원 문제 촛불이었지만 사실 내용은 총체적인 내용의 국민항쟁을 담아내고 있었다.
4시부터 시작해서 10시가 넘어 끝난 긴 집회였다
늦게 끝나다보니 집회이후 뭘 하기도 어려웠지만 집으로 가는 내내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부족한 것은 알겠지만 어떻게 채울지는 고민으로 남는다.
수많은 지혜가 필요한 때이고 잘 모아 확실하게 수확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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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개의 촛불.. 이제 시작이다
높은하늘1 |
조회수 : 98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7-14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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