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되면 특소세의 30%를 인하한다고..
400리터 들어가는 울 기름통..한 4만원은 아끼겠지 싶어서
지난 달 에 넣어야 할 것을 아끼고 아끼고 12월 1일까지 버텼습니다..
그런데..기름값은 단 10원도 안 내리네요..
매일 전화해도 그대로..
주유소는 정유사가 계속 올리기 때문에 더 오를꺼라고만 하고..
여러군데 전화해서..
결국 오늘 리터당 1,090원 하는데 주문했습니다..
하~
도시가스 쓰던 때는 한겨울 설겆이도 뜨신물에 했건만..
이 놈의 물탱크 쓰는 주택은
물은 물대로 무지무지 차고,,기름값 무서워서 찬물에
고무장갑끼고 설겆이해도 손 시리지만 꾹 참고 설겆이 하고 왔습니다.
여기 거제도만 등유값이 안 내리는건지..
아님 전국적인지..
어제 원유값 내렸다는 뉴스보고 신나했는데..
체감은 되지 않네요..
애궁...얼릉 얼릉 일 마치고 따신 북쪽으로 가야지..
물가따시고,,인심따시고,,기반따신 곳으로 어여 가야겠습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실제로 등유값 좀 내렸나요??
해바라기 |
조회수 : 1,823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7-12-03 1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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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페파민트
'07.12.4 1:00 PM정부의 생생내기 였네요..
시댁어르신들도 기름값 내리길 기다리시다가 어저께 등유 넣었는데
도리어 올랐다고 하시더군요.
11월중에는 한드럼에 205,000이었는데 버티다가 넣었더니 220,000이라고
어휴 속상해 하시네요..
아마도 너무 작게 내려서 올라가는 기름값에 흡수되거나,
아님 정유사의 마진으로 흡수된가 아닐까 하는 추측만 하네요.
서민들 한달 아끼고 아껴써도 한달 난방비가 20만원이 훌쩍 넘으니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2. 지사랑
'07.12.4 6:12 PM12월 2일자로 한 드럼에 220,000만원. 자기네들(요즘 석유집 먹고 살기 힘들다죠.)이 발행하는 쿠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여 줬더니 10,000원 할인해서 210,000에 넣었습니다. 국제 유가와 서민 경제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여기는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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