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하나로 통신.. 역시 통신사 해지는 힘들어요.. ㅠ,.ㅠ

| 조회수 : 1,359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7-12-06 16:15:02
하나로 통신을 5년간 사용했습니다.
근데 금년 초에 전화가 왔더군요.
하나로 통신인데 계속 잘 써주셔서 요금을 할인해 주겠다고,
뭐~ 해준다니까 알았다고 했죠.
사용하다 보내 유선 사용료랑 인터넷 요금이 합치니까 월 4만원 돈이 되길래,
유선방송 인터넷을 사용해야 겠다 생각해 하나로 통신을 해지하려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당황스럽더군요.

당황 1) 해지하려고 했더니 유선에 대한 전혀 틀린 거짓말로 현혹 시키더군요..
           유선은 나중에 해지가 안되며, 통신 속도가 느리며, AS신청하면 출장료 받는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전혀 근거 없는 사실이더군요..
당황 2) 그렇다면 지금 가격(월 2만 7천원) 보다 저렴하게 그 위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2만 5천원에 하나포스 광랜을 설치해 주겠다고 합니다..
           더욱 화가 나더군요.. 아니 왜? 미리 제공해 주던가? 해지하려니까 제공해 준다니?
           화가 치밀어 못하겠다고 하고 그냥 해지하겠다고 했으며 요금에 대해서도 확인했습니다..
당황 3) 원래 내야할 금액이 4,000원 정도 됐는데 요금 고지서에 30,000원 정도가 나왔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전화 했습니다. 왜 4,000원 나온다고 하면서 30,000원 고지서를 보냈냐고?
           이번년 초에 3년 약정을 추가해서 추가기간동안 할인된 금액을 반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난 약정한 적도 없고 계약서 쓴적도 없다고,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해
           계약서와 약정 연장에 대한 자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잠시만요 라는 말과 함께
           30초 정도 있더니 '해지 되었으니 4,000원만 나갈겁니다' 하고 뚝 끊더군요.

대한민국... 전화해서 욕해야 들어먹히는 회사들만 있는겁니까? 저도 고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대기업의 횡포는 정말 이루말할 수가 없습니다.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다음 고객을 유치
해야 하는 상도를 어기고 이렇게 고객을 우롱하는 하나로통신의 행패에 울화가 치밀었죠..
참~ 이해가 안되는 하나로 통신..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모르면 당하는 겁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찌
    '07.12.6 7:57 PM

    저도 매가패스에서 하나로로 갈아탈 때 매가패스 해지는 깔끔하게 된 반면 하나로하고는 요금하고 주기로 한 위약금 약속을 안 지켜서 3개월 정도 옥신각신하면서 그냥 매가패스 쓸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전화문의를 할 때 사람 놀리듯이 본사는 대리점으로, 대리점은 본사로 떠넘기기만 해서... 역시 A/S에선 KT 못따라가죠. 게다가 울동네 KT 기사분 넘 친절하심.

  • 2. 비니맘
    '07.12.7 12:47 AM

    진짜 하나로 해지할려면 왕짜증나요...
    해지한다면 무슨이유로 하시냐면서 싸게해준다나 무료로 몇달해준다나...
    참나 해지한다소리해야 그렇게해주고..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보고...에효

  • 3. 해바라기
    '07.12.7 11:49 AM

    저도 인터넷이 하도 끊겨서 인터넷로 시험치는거며 주식이며 손해를 좀 봐서
    해지할려고 했더니..
    10달만 기사가 A/s를 5번 왔는데..106에는 2번왔다고 기록되어 있다면서
    위약금 내고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참나..
    11월에도 전화 숱하게 했습니다.
    자꾸 끊겨서..그랬더니..점검중이라 자기들 작업중에 수신이 그런 것은 a/s감에 안 넣어준다나..
    무슨 점검을 3~4일씩이나 하는지..
    인터넷전화도 인터넷 안되면 완전 안되고..이건 전화가 아니고 장식품일 경우 많고..

    담부턴 a/s부를때 장부를 만들어서 기사들 사인을 받아둘 생각이예요..
    10월에 요청 전화를 9번 했다는 기록은 있다면서 기사는 2번 방문했다고 기록되어있다하고..
    나참..
    그럼 자기들 말로하면 완전 a/s가 꽝인거로구만..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는 a/s???

    앞으로 평생동안 ㅎ나로랑 안 엮이고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4271 자유게시판이 안열려서..이리로 왔어요 1 짧은 여행 2007.12.07 722 2
24270 워낙 급해서 질문드려요~중국인 쇼핑 뭘 추천해야 하나요?? 3 주미 2007.12.07 722 2
24269 대한민국을 위해 3천명이 바껴야한다!!! 밤이 깊었네 2007.12.07 618 4
24268 새언니 오빠 결혼 축의금 8 윤우맘 2007.12.06 2,506 17
24267 초등 4년 여자조카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4 cathy 2007.12.06 3,681 50
24266 하나로 통신.. 역시 통신사 해지는 힘들어요.. ㅠ,.ㅠ 3 울랄라 2007.12.06 1,359 42
24265 핸드폰 요금 확인해보세요 소액결제 열받네요 1 아멜리에 2007.12.06 2,284 7
24264 딸아~~이제 그만 담덕은 잊어 줄거지? 11 헤세드 2007.12.06 2,791 4
24263 딸 데리고 서울서 하루밤 숙식 할 만 한곳은? 7 춥다 추워 2007.12.06 3,340 76
24262 호주 이민 8 주희나라 2007.12.05 3,422 5
24261 겨울에 에버랜드 저렴하게 가는방법 가르쳐주세요. 2 푸른나무 2007.12.05 3,571 37
24260 군대가야하는 아들이 의경에 지원할까 한다는데 괜찮나요? 7 얼레 2007.12.05 2,372 30
24259 어드벤쳐피아노.. 4 혜란 2007.12.04 3,508 2
24258 쌍둥이.. 4 하늘좋아 2007.12.04 2,437 14
24257 머핀 포장 5 morning 2007.12.04 2,838 43
24256 아이 (22개월)랑 가면 좋은 곳 알려주세요~ 2 요술공주 2007.12.04 1,806 10
24255 10번 후보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1 하바나 2007.12.03 2,504 15
24254 진정부부란,, 6 사랑해 2007.12.03 4,423 49
24253 특급 정보?!] 이벤트 정보 모음 1 이재영 2007.12.03 3,121 17
24252 인사이트 펀드가입 문의 2 사꾸라꼬 2007.12.03 2,314 3
24251 양구시래기 살수 있는 방법요~ 3 hosoo 2007.12.03 4,628 5
24250 이런 전화 조심하세요 !! 14 만사오케이 2007.12.03 4,930 55
24249 실제로 등유값 좀 내렸나요?? 2 해바라기 2007.12.03 1,823 68
24248 임산부입니다...내년에 동생이 결혼하는데요.... 9 honey 2007.12.03 2,629 39
24247 허경영 황우석을 반드시 복귀시킨다!!! 밤이 깊었네 2007.12.03 1,847 2